세부자유여행에서 경유관련 홍콩 공항 환승 및 절차 안내 – 세부골프투어일정경비안내/세부맛집마사지/시티나이트밤문화체험/세부풀빌라
세부자유여행에서 경유관련 홍콩 공항 환승 및 절차 안내
홍콩 공항 환승 및 절차 안내
홍콩공항은 구룡반도 동쪽에 신청사를 새로 건설하여 1998년 7월달에 오픈하였으며 '홍콩국제공항(Hongkong
International Airport)'으로 불리지만 흔히 '첵랍콕공항(Chek Lap Kok Airport)'이라고도 합니다. 공항터미널은
인천공항처럼 하나이며 터미널내에는 대형종합 쇼핑공간인 스카이몰, 숙박예약 센터, 안내센터와 환전 센터, 면세점과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등이 있습니다.
홍콩 국제공항은 24시간 운영되며, 연간 3천5백만 명의 여객과 3백만
톤의 화물을 수송하는 세계에서 가장 번잡한 공항중의 하나입니다. 일단 위의 '홍콩공항 환승 안내도'를 보시면서 그 아랫쪽에 있는 안내문을 읽어
보시시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1. 내리고 타는 탑승구(Gate)를 알아야 합니다.
인천에서 출발, 홍콩을 경유 마닐라왕복 항공편인 '케세이퍼시픽'은 홍콩공항에 잠시 내렸다가 같은 비행기가 다시 마닐라로 가는 것이 이나라 인천에서 출발한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은
일단 모두 홍콩공항에서 내려야 됩니다. 홍콩에 입국하는 승객은 바로 위 안내도 오른쪽에 있는 입출국수속장으로
통해서 입국을 하지만, 홍콩에 입국을 하지 않고 바로 마닐라로 가는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갈아타고 갈 비행기가 몇 번 탑승구(Gate)에서 출발하는지를 알고 나서 출발 시간 30분 전에 해당 탑승구로 가서 비행기를 타시면 됩니다. 위 안내도를
보시면 1부터 71까지 숫자가 적혀 있는 곳이 있습니다. 숫자가 적힌 곳은 모두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곳인 '탑승구(Gate)'입니다. 수 많은 탑승구중에서 과연 어느 곳에서 내리고, 또 갈아타야 할 비행기는 어느 곳에서 타야하는지를 아셔야 되는데, 다행히
각 항공사별로 주로 이용하는 탑승구가 정해져 있습니다. 위 안내도를 보시면 네모안네 [E1], [E2], [W1], [W2]라고 적힌 것을 볼 수가 있는데 그곳들은 모두 '탑승안내 데스크'들입니다. '케세이퍼시픽' 안내 데스크는 [E2]와 [W1]입니다. 그리고 케세이퍼시픽은 주로 '[E2]안내데스크'부근에 있는 1번~7번, 21번, 23번, 25번
탑승구를 이용합니다만 가끔 '[W1]안내데스크' 부근에 있는 '60번~71번' 탑승구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천에서 타고간 비행기가 도착한 탑승구와 마닐라로 가는 비행기가 다행히 인근에
있는 탑승구라면 옮겨갈 필요는 없겠지만 'E2안내 데스크'부근에
있는 탑승구에서 내려서 'W1안내 데스크'부근에 있는 탑승구에서
탑승하게 될 경우에는 위 안내도상에 표시되어 있는 '적색 점선'을
따라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2. 터미널 안에서 이동은 전철을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위 터미널 내에서 동쪽 홀(East Hall)에서 서쪽 홀(West Hall)까지의 거리는 약 750m의 거리인데 걷기에는 조금
먼 거리인 듯 합니다만 양쪽에 Shop들이 있어서 아이쇼핑을 즐기면서 걸으면 걸어서 갈만한 거리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급하거나 걷기 싫으신 분들은 'APM(Automated
People Mover)'이라고 하는 오른쪽 사진과 같은 이동용 전철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APM은
시속 62Km속도로 달리며 매 3분마다 출발하는데 피크타임
때는 1분 30초마다 운행을 하기도 한답니다. 물론 무료이니까 이용하실 분들은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3. 탑승구가 미리 정해 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에 반드시 출발 2시간 전부터 해당 항공사 탑승카운터로 가셔서 갖고
계신 항공권과 여권을 제시하고 탑승수속을 하셔야 되는데, 탑승수속을 하게 되면 '좌석, 탑승구'가 기재된 '탑승권(Boarding Pass)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케세이퍼시픽처럼 직항편이 아닌 경유편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탑승수속을 할 때 '인천→홍콩 탑승권'만주는
것이 아니라 '홍콩→마닐라 탑승권'도 미리 주게 됩니다. '인천→홍콩
탑승권'의 경우는 물론 좌석 뿐만 아니라 탑승구 번호도 적혀져 있습니다만 미리 받은 '홍콩→마닐라 탑승권'에는
좌석은 적혀 있지만 '탑승구'는 적혀 있지 않거나 적혀 있더라도
변경될 수가 있습니다. 왜냐면 공항에선 그날의 각 항공편마다 '탑승구'를 배정하게 되는데, 그때그때 그날의 공항사정에 따라서 탑승구를 미리
배정은 합니다만 최종적으로 탑승구가 확정되는 것은 통상 출,도착 2시간
전에 확정되기 때문에 탑승구는 언제든지 바뀔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홍콩공항에 도착을 하게 되면 몇
번 탑승구에 도착을 하셨던 위 안내도에 표시된 '케세이퍼시픽 안내데스크(E2, W1)'에 가셔서 인천공항에서 받은 탑승권을 제시하고 탑승구를 확인하셔야 됩니다. 물론 환승장내 설치된 전광판에 각항공편의 출도착 안내가 나오니까 전광판에서 자신이 탈 항공편의 탑승구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4. 수하물로 위탁한 짐은 찾지 않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처음으로 탑승수속을 하실 때 기내로 들고 타는 짐외에 큰 짐은 대부분 '수하물로
탁송'하여 화물칸에다 싣게 됩니다. 경유지에서 비행기를 갈아
타셔야 할 분들은 수하물로 부친 짐도 다시 찾아서 다시 수하물로 부쳐야 하는게 아닌가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중도에 스탑오버(경유지에서 체류)를 하지 않고 계속 다음 항공편을 이용하실 분들의
경우는 바꿔 타실 비행기로 짐을 자동적으로 옮겨 싣게 되니까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기내로
들고 탄 짐은 반드시 모두 갖고 내리셔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5. 홍콩 입국 안내
마닐라로 가시는 길이나 아니면 귀국하시는 길에 홍콩에서 비행기를 바로 갈아 타시지 않고 홍콩에 입국하여 며칠 여행을 하실 분들의 경우는
위쪽 안내도 오른쪽에 보이는 '출입국 수속장'을 통해서 '입국 수속'을 하시고서 입국을 하시면 됩니다. 한국국적 여권소지자의 경우는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며, 3개월간
계속 체류가 가능합니다. 홍콩공항에서 홍콩시내로 이동하는 교통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새로 생긴 '공항고속철도(AEL : Airport Express Line)'를
이용하시면 가장 빠르고 요금도 저렴한 편이니 다른 교통편은 생각지 마시고 'AEL'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룡반도 중심지인 '구룡역'까지는 19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90홍콩달러입니다. 홍콩섬까지 가셔야 될 분들은 '센트럴역'까지 23분이 소요되면 요금은
100홍콩달러입니다. 승차권은 신용카드로도 구입이 가능하니까 홍콩달러를 미처 준비하시지
않으신 분들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AEL'은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행을 하며, 구룡역이나 센트럴역에서
주요 호텔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가 있으며 무료셔틀버스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1시 20분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