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자료바구니(기독) 원문보기 글쓴이: jung8h
슥 1: 1 여호와의 말씀 (1)
제1장 : 돌아오라.
1. 악한 길에서 돌아오라. ( 1: 1-6 )
1 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여호와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심히 진노하였느니라. 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 조상들이 어디 있느냐? 또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 6 내가 나의 종 선지자들에게 명령한 내 말과 내 법도들이 어찌 너희 조상들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이켜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느니라.
슥 1: 1 여호와의 말씀 - 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 다리오왕 이년 팔월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가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
첫 시작이 전체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시작한다는 의미뿐 아니라 전체 주제를 함축하여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가랴가 예언의 연대를 명확하게 밝히고 시작한다는 것은 예언과 관련된 역사적 정황과 신빙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1] 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이
(1) 다리오 왕
바사 임금 다리오 1세(주전 521-486년)는 주전 539년에 바빌론을 점령하고 바빌로니아의 마지막 임금 나보니두스에게서 권력을 빼앗은 고레스의 다음 후계자였다.
단 5: 31. 9: 1. 11: 1의 다리오가 바로 이 임금으로 본다.
* 단 5: 31 –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 단 9: 1 –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 단 11: 1 -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도와서 그를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거기서 다리오가 메대 임금으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고레스의 역할을 하는 것은 예언의 영향을 받은 탓인 동시에 혼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사 13: 17-22, 사 21: 1-10. 렘 51: 11, 28에 따르면 바빌로니아의 세계 통치를 끝장낸 사람들은 메대 사람들이고, 또한 단 2장과 7장에서도 바빌로니아의 통치에 뒤이어 먼저는 메대이고 다음으로 헬라가 다스리는 것을 예상한다.
* 사 13: 17-22 – 17 보라. 은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금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을 내가 충동하여 그들을 치게 하리니 18 메대 사람이 활로 청년을 쏘아 죽이며, 태의 열매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아이를 애석하게 보지 아니하리라. 19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 당한 소돔과 고모라같이 되리니 20 그 곳에 거주할 자가 없겠고, 거처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들도 그 곳에 그들의 양 떼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21 오직 들짐승들이 거기에 엎드리고, 부르짖는 짐승이 그들의 가옥에 가득하며, 타조가 거기에 깃들이며, 들양이 거기에서 뛸 것이요, 22 그의 궁성에는 승냥이가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하던 궁전에는 들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
* 사 21: 1-10 – 1 해변 광야에 관한 경고라. 적병이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네겝 회오리바람 같이 몰려왔도다. 2 혹독한 묵시가 내게 보였도다. 속이는 자는 속이고 약탈하는 자는 약탈하도다. 엘람이여 올라가고 메대여 에워싸라. 그의 모든 탄식을 내가 그치게 하였노라. 하시도다. 3 이러므로 나의 요통이 심하여 해산이 임박한 여인의 고통 같은 고통이 나를 엄습하였으므로 내가 괴로워서 듣지 못하며 놀라서 보지 못하도다. 4 내 마음이 어지럽고 두려움이 나를 놀라게 하며 희망의 서광이 변하여 내게 떨림이 되도다. 5 그들이 식탁을 베풀고 파수꾼을 세우고 먹고 마시도다. 너희 고관들아 일어나 방패에 기름을 바를지어다. 6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가서 파수꾼을 세우고 그가 보는 것을 보고하게 하되 7 마병대가 쌍쌍이 오는 것과 나귀 떼와 낙타 떼를 보거든 귀 기울여 자세히 들으라. 하셨더니 8 파수꾼이 사자 같이 부르짖기를 주여. 내가 낮에 늘 망대에 서 있었고 밤이 새도록 파수하는 곳에 있었더니 9 보소서. 마병대가 쌍쌍이 오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여 이르시되, 함락되었도다.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다 부서져 땅에 떨어졌도다. 하시도다. 10 내가 짓밟은 너여, 내가 타작한 너여,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 들은 대로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 렘 51: 11, 28 – 11 화살을 갈며 둥근 방패를 준비하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부추기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복하시는 것, 곧 그의 성전을 위하여 보복하시는 것이라. 28 뭇 백성, 곧 메대 사람의 왕들과 그 도백들과 그 모든 태수와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준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그렇지만 역사적으로는 바사 임금 고레스가 먼저 메대 사람들을 굴복시키고(주전 553년) 그 뒤에 그들과 함께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정복했다. 고레스와 다리오를 혼동한 것은 다리오가 왕위를 두고 다투면서 주전 520년에 다시 한번 바빌론을 정복해야 했던 사실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단 6장에서는 메대 사람들과 바사 사람들, 또한 고레스와 다리오를 정확히 구별하는 것이 그리 중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 단 6: 8, 15, 28 –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께서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고치지 못할 것이니이다. 하니 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다리오에 뒤이어 그의 아들 아하수에로스(=크세르크세스)가 바사 임금이 되었는데, 아하수에로스가 단 9: 1에서는 다리오의 아버지로 등장한다.
* 단 9: 1 -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2) 제이년 여덟째 달에 : 역사성. 예언의 확실성.
연대를 밝히는 구절에 '다리오'에게 '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하였다. 이것은 유다에 대한 페르시아의 지배권을 공식적으로 수용한 자세라고 볼 수 있다.
'다리오 왕 이년 여덟째 달'은 B. C. 520년 10-11월에 해당한다.
학 1: 1에 따르면, 학개 역시 그의 예언 사역을 다리오 왕 이 년 유월 첫날, 곧 B. C. 520년 8월 29일에 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스가랴는 학개와 동시대 사람이다. 이 두 선지자들의 사역은 공통적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을 독려하여 성전 재건을 돕는 일이었다. 스가랴는 영적 갱신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2-6절).
바벨론에 붙잡혀 갔던 포로들이 이스라엘로 귀환할 즈음에는 왕이 없었기 때문에, 학개의 경우와 같이 스가랴도 유다의 군주이며 페르시아 왕인 다리오를 통치 연도로써 연대를 기록하였다.
2]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 스가랴
'선지자'에 해당하는 '나비'(히)는 '하나님에 의해 대변인으로 부르심을 받는 자'를 의미한다. 스가랴가 자신을 특별히 선지자로서 묘사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자로서의 사명을 받았음을 확증한다.
스가랴는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이다.
이름의 뜻은 '주께서 기억하시고', '축복하실 것이며', '적절한 시기에' 등인데, 이를 다시 정리하면, '주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기억하사 적절한 시기에 축복하실 것이다'라는 말이 된다. 이는 이 책의 주제이기도 하다.
잇도는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제사장 중 한 명으로 스가랴의 조부이다.
* 슥 1: 6-7 – 6 내가 나의 종 선지자들에게 명령한 내 말과 내 법도들이 어찌 너희 조상들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이켜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느니라. 7 다리오 왕 제이년 열한째 달 곧 스밧월 이십사일에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니라.
* 겔 5: 1 - 너 인자야. 너는 날카로운 칼을 가져다가 삭도로 삼아 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로 달아 나누어 두라.
* 겔 6: 14 - 내가 내 손을 그들의 위에 펴서 그가 사는 온 땅 곧 광야에서부터 디블라까지 황량하고 황폐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스가랴는 포로 중에 태어났으며, 이스라엘로 귀환할 당시에는 상당히 어렸을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기 전에는 제사장이었다(K. L. Baker).
(2) 제사장 가문의 선지자.
* 느 12: 4, 16 – 4 잇도와 긴느도이와 아비야와 16 잇도 족속에는 스가랴요 긴느돈 족속에는 므술람이요
(3) 대상자
* 슥 2: 3-4 – 3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나가고 다른 천사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 4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그 소년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은 그 가운데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로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 하라.
(4) 핵심
* 슥 14: 9-10 – 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10 온 땅이 아라바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이를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 마 23: 35 -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① 성결
* 슥 3: 1-5, 9 – 1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5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
* 슥 13: 1 -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 슥 14: 20 -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② 회복
* 슥 8: 3, 20, 23 - 3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20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23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 슥 14: 9-10 – 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10 온 땅이 아라바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이를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③ 회복의 열쇠
* 슥 1: 3 -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