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마지막밤 행사 풍경 + 일기...(불기2553년 10월31일 18:30 - 22:15)
--- 2009년도 시월의 마지막밤 행사 풍경---
불법승 귀의삼보하옵고()()()...
찬바람이 소스란히 마음을 휘감으며 부푼 가슴을 팔공산 동화사 가는길에.....
백안삼거리 주변 은행나무잎이 황금빛으로 변해서 도로 가장자리 옆에는 많은 아마츄어 사진작가들이 얼굴에 밝은미소를 뽐내면서 호호 하하 즐겁게 웃음을 머금고 사진촬영을 열심히 하고있었다......
동주산방 입구에는 시월의 마지막날을 기념하듯이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행여나 시간이 지체 될까봐 행사 시작 한시간여전에 도착했으나.....
그런데....먼저오신 44학번 한길수님께서 이른시간에 동주산방 바깥 사랑채에서 섹스폰연습을하고....무량지 임성조님이 준비해온 형형색색 풍선을 정법인 서태교님과 같이 바람 불기 시작해서...동주산방 입구에 매달고....진작에 행사장안에는 조급한 마음에 풍선을 달지못했다....미안함에 고개숙인다...
잠시후...
대웅 김상수전임 단장님께서 행여 행사 걱정이 되어 일찍도착 행사 준비를하는 임원진을 격려해주었다...옛추억을 기리며. 전임단장님도 풍선을 몇개 불기 시작하였다..
계속해서 원명지 박영희님, 반야심 이영미님, 청하 장재영 단장님, 연화심 허운자님 도착하였고. 금재 박영희님이 준비해온 53선지식 시월의 마지막밤 행사장 이라고 붓글씨로 쓴 한지를 동주산방 입구벽면에 부착하였다...
행사장입구라고 부착된 벽면에서 몇몇 행사참가자들이 멋진포즈로 기념촬영까지...
잠시후 이경출님이 식전행사 길놀이를 위해서 같이 동참하는 사물놀이 회원들과 북,장구,징,괭과리.등등....도착했다
-18:30분경 이경출님과 사물놀이 회원들의 멋진 풍물이어졌고...
풍물이 시작되고 나서 동주산방내에 있던 장재영단장님, 김상수 전임단장님, 다선 정종국님,박영희님등등....사물놀이 소리에 흥이겨워 같이 동참하여서 어깨춤으로 춤사위를 멋지게 한번해주셨다....모처럼 김상수 전임단장님은 입가에 웃음이 가득 즐거워하셨고....
--식전행사를 마치고
19:00경행사를 시작준비 하였으나...
오늘따라 차량이 막혀서 다과 준비를한 일행이 15분여 늦게 도착해서 허겁지급 다과상을 마련하고 진행자가 참석한 여러회원님들께 시간이 지연되어 죄송하다는 양해 말씀을 전했다....다과를 준비한 신경순 재무국장은 밤새 준비한 김밥을, 박연주님이 준비한 밀감, 조미양님이 준비한 포도, 정명순님이 준비한 땅콩, 윤상철 홍보국장님이 준비한 감과배, 김정순님이 준비한 고구마,김정숙님이 준비한 롤케이크 빵,또한 안동댁 김정희님이 준비한 안동식혜 등등...정말 푸짐한.....음식들...
-19:20여분경 동주산방에는 잊혀진계절의 음악이 잔잔히 울려퍼지고...
-진행자가 제3차 53선지식 및 명찰순례단 시월의 마지막밤 행사 시작을 알리고
청산 윤정수님의 집전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을 올리고..(초보 진행자 실수로 삼귀의례중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후에 다음 진행 멘트를 내었다..옆자리 임성조님의 팔치례로 알았다..정말 가슴이 철렁하였다..후에 진행시에는 집전 담당자가 사회자 앞에 있어야 된다고...후에..다짐.....)
-의식이끝나고..대구불교대학 53선지식 및 명찰순례단의 전임4명의 집행위원님들에 대한 감사패전달이 이어졌다......
공 로 패
법명 :대웅/성파/다선/광명화
이름 :김상수/김장수/정종국/서지현
위 법우는 2003년12월21일부터 2009년9월30일까지 매월실시하는 대구불교대학 53선지식 및 명찰순례단 총괄집행위원직을 역임하면서 상구보리 하와중생 하는 보살도를 실천하기위한 구법의길에 대구불교대학 동문 및 재학생들의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시어 단 발전과 단원들의 불심 함양에 기여한바 크므로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이패에 담아드립니다.
불기 2553년 10월 31일
대구불교대학 53선지식 및 명찰순례단 일동
전임단장 대웅 김상수님,집행위원장 성파 김장수님(개인사정으로불참 11월1일 군부대 포교활동시 도반 법우님들 전달약속),집행위원 다선 정종국님 봉은사에서 사전 전달 꽃다발 증정,집행위원 광명화 서지현님등.. 정말 고마운 분들이라..힘찬 박수 갈채 이어졌다......
-이어서 오늘진행자 일겸 김동훈, 무량지 임성조 개인소개를 하였다
53선지식 경과보고는 기획국장 이승호님께서 예정이었으나 개인사정으로... 진행자가 53선지식 지나온 경과보고를.낭독....
대구불교대학 53선지식 출발은 2003년 12월21일 고불총림 백양사를 차량1대,38명 회원으로시작하여...2009년 10월11일 서울강남 봉은사+조계사 차량2대 66명까지, 총순례한 사찰수는 114개사찰이며,참여인원수는 총6,686명이 참여를하였다....정말 감개무량하다....
이어지는 순서는 대구불교대학 자랑이자 대구경북포교사단 으뜸이신 대웅 김상수 대구경북 포교사단장님의 재선을 축하박수와 함께...그리고 각실무국장들 소개를 신임 장재영 단장이후.. 단장 인사말씀...김상수 전임단장 격려와 축하 인사말씀....
-허운자,박영희님의 시월의마지막밤 주제곡인 잊혀진 계절을 선창으로 모두가 한마음되어 2부가 시작되었다...
잊 혀 진 계 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가을밤 운치를 더한층 분위기를 고조시킨 전임 집행위원 다선 정종국님의 시낭송, 반야심 이영미님 시낭송, 우담 이경태님의 시낭송 이어지고....
-오늘 특별 초청무대 이경출님의 자녀 이다예양의 바이올린 독창이 고즈녁한 동주산방내에 잔잔한 음악을 시작으로 연이어 앵콜까지 열연을 해주었다 해마다 참석하여 더더욱 시월의마지막밤을 빛내주었다...정진남님의 숨어우는바람소리, 장재영 단장님의 해후..전임 김상수단장님 가을노래등등.....
-오늘 두번째 초청무대 현재 구남여상 교사로 재직중인 대호 정연걸님의 패트김 노래 가을을 남기고간 사람..연속3곡을 섹스폰으로 연주해주셨다.(서봉사 합창단 회장님의 처사)....
연이어 우담이경태 감사님의 인생은풍차 노래에 같은 도반인 명문 윤석배님의 율동 코러스를 멋지게 동참해 주었다...진행자의 소개에 깜짝놀란 다선 정종국님이 불후의명곡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신나게 산방내에 웃음 가득히 열창을 해주셨다...
이원우님 사랑이여, 서지현님 불씨, 김정자님 낙엽은지는데, 유미경님 목로주점,이어지는 윤상철 + 윤석배님의 해병대 막춤(2인조) 흥을 북돋우셨다......
잠시노래가 이어지면서..안동댁 김정희님이 준비한 안동식해로 가을밤 뜨거운 열기를 잠시....목을 식혀주었고.... 조금늦게 도착한 박재기님의 숨어우는바람소리, 이영미님 민들레 홀씨되어, 오동주님 가을에 가족들에 받치는 명곡, 이웅기님의 아리랑,정명순님 숨어우는바람소리, 서봉사 합창단회장님의 가을편지 등등,
-오늘 세번째 초청무대 44학번 한길수님의 신나는음악의 섹스폰연주 연속 앵콜송까지....
분위기가 신나는 뽕짝음악으로 바뀌자 때를맞추어..서순옥님의 당신은바보야, 최동식님의 갓바위등등...노래가 이어졌다..흥에 겨우면서 우리민요로 임운선님의 꽃타령,비나이다 열창을 옆에는 유미경님이 동참했다...열기를 더하면서 각기수별 노래가 이어졌다.
.........
맨먼저 기수별노래에는 53학번 유미경님외1명, 52학번 진정옥님독창, 51학번 박재기님외8명, 50학번 최동식님외12명,49학번임성조님외1명,48학번 오동주님외2명, 47학번 이웅기님외2명,46학번 정종국님외2명, 44학번 허운자님외1명, 43학번 김상수님외2명,그리고 오늘행사에 부부동반 참석한 장재영+허운자님, 한길수+이분이님, 장춘원+소명섭님의 “앉으나서나 당신생각” 노래로 부부애를.사랑으로 표현하셨다....
만 남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에 너무한 나의 운명이었기에 바랄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마지막으로 공지사항 전달후 모두가 자리에 일어서서 손을 마주잡고“만남” 가요를 부르면서 오늘가을밤 추억을 뒤로한채 시월의 마지막밤 행사는 저물어....
사홍서원, 교가, 산회가를 끝으로 오늘 모든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글의 흐름상 존칭은 개략 생략을 합니다..
2009년 11월 2일
일겸 김동훈 기록하다
참 석 자 명 단
김상수,박영희,허운자,이영미,장재영,김정숙,임성조,서태교,윤정수,김동훈,이경태,이경출,윤석배,최동식,이명자,오동주,정종국,이원우,윤상철,장춘원,임운선,최득영,소명섭,서이식,박영수,손정애,최해기,정진남,정명순(49야),신경순,정명순(51주),조미양,우대자,권문자,장문자,우연희,진정옥,정연걸외1명,서지현,김정순(51야),윤견희,유미경,천성구,김정자,이정희,서순옥,김종숙,이분이,이웅기,김정순(47주),박재기,김정희,권기남,한길수,이다예,사물놀이6명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