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7명이 암사역에서 부터 고덕산 일자산을 경유하여 성내천 장지천과 탄천까지 22km를 답사하다
일시:2019.6.17
소감
초여름이지만 덥지도 않고 파아란 하늘에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쾌적한 날씨에 삶을 영위하는 도심과 6월의 신록이 펼치는 아름다운 산과 공원, 그리고 수변공원을 산책 즐거운 하루였다.
암사동의 선사 거주지, 고덕동은 고려말 조선초 이양중 선생의 은거지, 일자산의 둔촌은 이집 선생의 훈교비가 있는 역사적인 곳으로 답사한 느낌이 다른 곳이고
성내천에서 유유히 유영하는 잉어들이 자연생태계의 양호함을 알려 줌과 동시에 잘 정비된 장지동 공원의 약수도 맛보면서 장지천에도 잉어가 노니는 생태 하천으로 손색이 없음을 눈으로 확인한 하루
답사의 종결은 김행차 사장이 제공한 청국장과 막걸리 파티의 즐거움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첫댓글 저는 못보고 지나친 명소를 오롯하게 정리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