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열차로 떠나는 나가사키의 도심지 풍경 - 대륙침략의 전초기지, 전쟁의 가해와 원폭
나가사키를 둘러보고 후쿠오카로 향하기로 했다.
나가사키는 일본 대외개방의 대표적인 표지 도시이며, 한반도를 포함한 대륙침략의 전초기지였으며 역사상 유례가 없는 원자폭탄의 두번째 투하지로서 지난 근세는 세계 어느 도시보다 바쁘게 돌아간 도시였다.
(* 일본근대화와 조선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본 나카사키 근대사 연표는 맨 아래에 첨부)
나가사키는 개항도시여서 그런지 일본의 다른 도시들과는 사뭇 다른 풍경들이었다. 해안가와 강변으로 좁은 땅에 형성된 도심지는 조금 더 서구적인 느낌이면서도 여전히 활기찬 모습이었다. 외래의 문물에 대해 개방적이며 고색창연함과는 거리가 좀 있는 분위기였다.
네덜란드에게 데지마를 상관설치구역으로 허용해 준 이래로 페리제독의 미국에게 개항장으로서의 항구기능을 제공한 것까지 일본을 서구에 소개한 도시로서의 면모를 역사적으로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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