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6 아침 시황

[이우엽]

■ KR투자증권 이우엽의 모닝 daily ■

안녕하세요!!
금일은 국고 교환(4000억) 및 통안채 바이백(1.5조)가 있는 날입니다.


1월 16일 국고통안 데일리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ZVH8/a629f10fb2c650a7a8325734c30550cce5e800cc?download

1월 국고통안 발행 캘린더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ZVH8/ea105a3b8e8d4b2bfc53e97a468301a01a1d377e?download


※이번주 주요 일정 (한국시간 기준)

*16일(화)
1. 국고 교환(4000억)
-발행 : 국고23-7(30Y)
-매입 : 국고20-9, 21-5, 21-11(10Y) // 국고11-7, 13-8, 15-6(20Y)
2. 통안채 바이백(1.5조)
-발행 : 24.07.09통, 24.09.03통, 25.05.03통
16:00 - 독일 12월 CPI
22:30 - 미국 12월 뉴욕 제조업지수

*17일(수)
1. 입찰
-3년통(1.5조)
01:00 - 윌러 연준 이사 연설 ★★
11:00 - 중국 4분기 GDP ★★
16:00 - 영국 12월 CPI
19:00 - 유로존 12월 CPI
22:30 - 미국 12월 소매판매 ★★★
23:00 - 보우먼 연준 위원 연설 ★★
23:00 - 바 연준 감독 부의장 연설 ★★

*18일(목)
03:00 - 미국 20년물 국채 입찰 ★★★
04:00 - 미국 베이지북 공개
05:00 - 윌리엄스 연준 위원 연설 ★★
21:30 -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 ★★
22:30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2:30 - 미국 12월 주택착공건수 ★★★
22:30 - 미국 1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19일(금)
미국 연방정부 임시 예산안 1차 기한 마감 ★★★
24:00 - 미국 12월 기존주택 판매 ★★★
24:00 - 미국 1월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 예상치


※전일 장요약

*주식시장

[국내시장]
KOSPI 2525.99 ▲0.94(+0.04%)
KOSDAQ 859.71 ▲5.51(+0.24%)

[해외시장]
NASDAQ 14972.76 ▲2.58(+0.02%) - 휴장
S&P500 4783.83 ▲3.59(+0.08%) - 휴장
DOW 37592.98 ▼118.04(-0.31%) - 휴장
DAX 16622.22 ▼82.34(-0.49%)
Stoxx 4454.75 ▼25.27(-0.56%)
항셍 16207.00 ▲6.50(+0.04%)
니케이 35901.79 ▲347.39(+0.98%)

*채권시장

[국내시장]
CD91 3.7400 ▼3.0bp
CP91 4.2300 (-)
2Y 3.2690 ▼3.1bp
3Y 3.1910 ▼1.3bp
5Y 3.2250 ▼1.6bp
10Y 3.2930 ▼1.3bp
30Y 3.1980 ▼1.8bp

[미국시장]
2Y 4.1460 ▼11.4bp
3Y 3.9300 ▼8.4bp
5Y 3.8320 ▼5.9bp
10Y 3.9390 ▼3.6bp
30Y 4.1750 ▼0.5bp


※전일 시장 요약 및 시장 전망


<전일 장 요약>

[국내시장]

"국고채 금리 하락"

"국고 10년, 3.275% 낙찰"

"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모두 순매수"

"CD 91일물, 3.0bp 하락한 3.740% 마감"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 출발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12일) 미국 12월 PPI가 둔화하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한데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다만 레벨부담으로 강세폭은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장 초반에는 전반적으로 1bp 내외로 금리가 하락했고, 단기물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면서 커브는 스팁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오전 중 진행된 10년물 입찰은 3.275%에 2조원 낙찰, 응찰률은 347.3%를 기록했습니다. 

입찰을 소화한 이후에는 장기물 위주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강세폭을 확대했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을 7천계약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는데, 최근 단기물 위주의 강세가 나타난 것에 대한 플랫 배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후 들어 3년 국채선물도 순매수 전환하며, 3/10년 국채선물 모두 순매수 마감했습니다. 동시호가 때는 국채선물 강세폭을 상당부분 반납하며 마무리하는 모습. 국고3-10년간 스프레드는 전일과 동일한 10.2bp, 국고10-30년간 역전 스프레드는 전일대비 0.5bp 확대된 9.5bp로 마감했습니다. 국고23-7(30Y)은 1천100억 대차상환되었으나, 대차거래가 약 2천억 증가하면서 총 잔량은 약 3조로 집계되었습니다.

크레딧 시장 강세는 지속. 24년 1-2월 은행채는 3.5%대, AA-급 은행계 캐피탈은 3.6%대 중반 이상에서 체결되는 모습. 1년 언저리 은행채는 민~+1원(3.5%대 초중반)에 거래되었습니다. 이외에 1.5-2년 시은채 언더1(3.5%대 중후반) // 특은채 언더1-2(3.4%대 후반). 1.5-2년 AAA급 공사채 언더1-2(3.5%대 중반 // 한전채의 경우 언더1-2로 3.6%대 초중반). 1.5-2년 AA-급 은행계 캐피탈은 언더1-언더3(4.0%대 중반 전후) 수준에서 거래.

CD 91일물은 전일대비 3.0bp 하락한 3.740%으로 마감했습니다. 연초효과로 기관의 수요가 몰리면서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가 많은 만큼 발행금리도 비교적 낮게 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12일) 신한은행은 10개월물과 1년물 CD를 3.60%에, 어제 우리은행은 6개월물을 3.61%에 발행했습니다. 1년 미만 은행채도 3.5%대까지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연초효과가 지속되는 기간동안은 CD금리도 하락세를 이어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오전 6시에 발표된 12월 수입물가는 1.7% 하락하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환율 및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4.6%, 중간재는 석탄/석유제품 중심으로 -0.4%, 소비재 -0.1% 하락했습니다. 환율 효과를 제거하더라도 전월대비로 1.5% 하락했다고 하는데,  한동안 환율 상승이 수입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물가에 악영향을 미쳤던 것을 감안하면 꽤나 긍정적인 소식인 것 같습니다.

금일 국내 채권시장은 플랫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이유로는 국채 10/50년 장기물 입찰 종료 및 금일 예정되어있는 국고 30년물 교환 일정 이후로는 장기물 수급이 해소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단기물의 추가 강세에 대한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은 총재의 발언에 따르면 금리 인하 시점은 약 6개월 이후. 최근 단기물 위주로 강세가 나타나면서, 국고3-10년간 스프레드 역시 10bp 넘게 확대된 상태입니다. 이에 단기물의 추가 강세보다는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커브가 조정받는 모습이 연출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년 국채선물 : 105.17(▲1) // 외국인 1천206계약 순매수, 개인 95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562계약 순매도, 은행 208계약 순매도, 투신 630계약 순매도 (미결제약정 ▲4천377계약) 

10년 국채선물 : 114.30(▲6) // 외국인 7천46계약 순매수, 은행 68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5천770계약 순매도, 투신 221계약 순매도, 개인 1천537계약 순매도 (미결제약정 약 ▲2천438계약) 



<시장 전망>

증권사 채권 딜러) - "아무래도 역캬리가 지속되고 있어 강하게 사기는 부담스럽다", "그러다보니 변동성이 좀 줄어든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에 대내외 굵직한 이벤트가 지나갔고 이제는 1월 말에 있을 FOMC에서 방향성을 찾을 수 밖에 없는데, 그전까지는 크게 움직일만한 동력은 없다"

증권사 채권 딜러) - "큰 재료가 없다", "전 거래일(12일) 미국 시장이 크게 강해졌지만, 한국은 금리 부담으로 반영 폭이 작다", "국고채 입찰 후 장기가 강세를 보인 것 외에 큰 움직임은 없다"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 - "보통 연초에는 자금 상황이 좋고 단기시장이 우호적이나 통상 매월 상반월까지 강했다가 하반월부터 둔화되는 모습이었다", "이에 하락세가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


※아침 뉴스

1. 'AA급' SK브로드밴드·현대제철 회사채에 조단위 몰렸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263606638758048&mediaCodeNo=257

2. "킹달러 '끝물'이라더니"…벌써 1320원 넘은 환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320349?sid=101

3. 환율·유가 하락에…작년 12월 수출입물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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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타르, 홍해 긴장 고조에 LNG 운송 일시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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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가 약보합 마감…"중동 분쟁에도 석유공급 영향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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