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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는 가정
고린도후서 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첫째 날 참된 축복은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날 나의 인생의 주어는 하나님입니다. - 나는 하나님 없이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 날 기쁨이 회복되는 행복한 가정. -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넷째 날 여호와를 앙망하여 새 힘을 얻는 가정 – 하나님만 간절히 바라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날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는 가정 – 자원하는 삶으로 헌신하기 때문입니다.
제 9장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연보(헌금)에 대한 열심을 강조합니다.
동시에 헌금에 대한 성도의 합당한 자세를 교훈합니다.
글라우디오 황제(AD 41-54) 때 몰아친 심한 기근으로 인해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의 생활이 몹시 궁핍해진 것을 돕기 위해 고린도 교회가 자원하여 구제헌금 준비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2절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했다]고 말합니다.
바울이 마게도냐 교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린도 교인들의 열심을 소개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과연 너희의 열심이 퍽 많은 사람을 분발하게 하였다]라고 설명합니다.
고후 9:8 말씀은 3~4절 말씀에 대한 답변이나 목적에 대한 설명입니다.
3~4절 [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가 말한 것 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4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가 준비하지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디도는 바울의 대리인 자격으로 고린도 교회에 갔습니다.
디도와 동행하는 두 형제는 헌금 사업이 아무 의혹 없는 공정을 위해 파견된 증인들이었습니다.
여기에는 바울의 두 가지 노파심이 있었습니다.
1) 바울이 마게도냐인들과 함께 고린도를 방문할 때까지 구제헌금이 준비되지 않는다면 마게도냐인들이 보기에 고린도 교인들은 형제 사랑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이 형편없는 성도들로 보일 것을 걱정한 것입니다.
2) 마게도냐 성도들에게 바울의 신뢰가 실추되는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고 더 나아가 고린도 교인들을 믿었던 바울 자신에 대해서도 실망하게 될 것을 걱정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일이 현실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 성도들이 구제헌금을 준비하는데 부담 보다는 믿음으로 감당하기를 권면합니다.
그 내용을 [너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너희를 통해 하나님이 하신다]고 하나님의 주권으로 복과 은혜를 주신다는 것을 8절에 기록한 것입니다.
8절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넘치도록 은혜를 주실 능력이 있는데 그 목적은 착한 일을 넘치게 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착한 일] = 아가도스 / 토브 = 선한, 탁월한, 우수한, 좋은, 훌륭함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믿음으로 자원하여 행하는 모든 일을 가리킵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중요한 주제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1) 복을 주시는 주체는 하나님이시며 복을 주시는 것 역시 하나님의 뜻대로 하십니다.
이것은 많은 선행이 하나님께 복을 받게 되는 필연적인 조건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2) 불행에 처한 형제들을 위해 자원하여 구제헌금을 내는 것은 선행입니다.
바울이 계속 강조하는 선행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자원해서 행하는 것입니다.
율법주의처럼 선한 행위를 자기의 의로움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3) [넉넉하여]라는 단어와 관련이 있습니다.
[넉넉하여] = 아우타르케이아 에코 = 자족, 충족, 충분한 양 - 하나님의 선물이며 하나님 은혜의 결과를 가리킵니다.
세상 사람의 만족함은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만으로서 완전하고 독립적인 인격을 갖는 것에서 만족하려 합니다.
이 만족함은 얼마 못 가서 걱정과 근심과 두려움을 동반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바른 관계로 인한 만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충족을 버리고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해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넘치는 은혜로 모든 것이 넉넉하여 착한 일을 기쁨으로 넘치게 감당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절b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참 연보] = 억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참 연보는 의무나 체면 때문에 또는 자랑이나 자기만족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 연보는 형제들에 대한 책임 의식과 신앙적 사랑에 의해서 하는 것입니다.
[억지] = 플레오넥시아 = 탐심, 탐욕스러움을 의미합니다.
5절 다음이 6절이지만, 5절을 설명하는 것은 7절입니다.
참 연보에 대한 보충 설명을 한 것입니다.
7절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마음에 정한 대로] = 인색함이나 억지로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 내적인 결심에 의해 자원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헌금하는 것을 말합니다.
헌금의 액수에 가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충동적이거나 우연한 결정이 아닙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에 자원하여 실천하는 것입니다.
[인색] = 뤼페 = 슬픔, 고통 - 신체적인 고통과 감정적인 고통을 나타냅니다.
[억지] = 아낭케 = 강제, 강요, 압박을 의미합니다.
마음에 정한 대로, 자원하는 것은 아까워서 고통스럽게, 압박으로 마지못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 그 마음에 정한 대로, 그 마음에 자원하여 결정한 대로 즐겁게 내는 자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즐겁게 주는 자를 사랑하시고 복에 복을 더하시고 번성하고 번성하게 하십니다.
결론 : 헌금의 법칙을 말씀합니다.
6절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적게 심는 자] = 인색함으로 억지로 내는 자를 가리킵니다.
[많이 심는 자] = 그 마음에 정한대로, 자원하여 즐겁게 드리는 자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 말씀이 그대로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과 자녀와 생활 현장에 이루어지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하나님의 목적이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이 은혜를 위해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해 날마다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