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훈독 말씀 1230-
<탕감의 고개를 넘자>
자, 오늘날의 우리는 아담 해와의 연장체이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본래 자리로 돌아가려면, 아담 해와가 저끄른 이 세계가 끈을 달고 있는데 이걸 전부 다 끊어 버리고 청산짓고, 그다음에는 사탄을 굴복시키고 들어가야 된다구요. 넘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결국은 사탄을 굴복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첫째는 뭐라구요? 자기를 부정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다음엔 뭐냐? 사탄을 굴복시켜야 된다구요. 그 다음에 셋째는 뭐냐? 내가 무엇을, ‘나’라는 것을 가지고 돌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 소유라는 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생각하는 문제, 그 다음에는 소유관념이라는 문제, 그 다음엔 사탄을 끊어 버리는 문제, 이 세 가지 조건을 완결짓지 않고는 돌아갈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 것이 되기 전에 하나님이 것이 되어야 된다는 관념이 첫째예요. 나 중심삼기 전에 하나님을 중심삼는 것, 이것이 둘째예요. 그다음에 세째는 천사장을 이겨야 된다는 거예요. 그는 하나님 앞에 종이기 때문에 그는 참주인 앞에 반대할 수 없다, 이런 승리적 자리를 찾지 않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천사장의 자리는 종의 자리예요, 종의 자리. 사탄은 종이 되기 때문에 나한테 지배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승리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한 입장에서 하나님과 사탄과 인간, 이 셋이 연결돼 가지고 하나님의 원리원칙에 의한 공정한 기준을 중심삼고 사탄과 내 자신이 판정을 받고야 넘어가는 게 탕감의 길이라구요. 이게 말만이 아니라구요. 사실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것이 과거만이 아니고 현재에도 마찬가지예요. 현실적 문제라구요.
자, 여러분들은 지금 통일교회라는 종교의 길에 들어왔다 이거예요. 통일교회라는 게 어떤 교회냐? 타락한 세계를 부정하고 하나님의 세계를 시인하고 들어가자, 그거예요. 그런 길을 가는 곳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종교임에 틀림없기 때문에, 통일교회도 아까 말한 이 공식적인 법도를 거치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갈 수 없습니다.
『말씀선집』 88권, 1976년 07월 18일 <탕감의 고개를 넘자> 65쪽.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십시오^^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