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는 부부가 가장 주된 원인은 성격차이이다. 뜨겁게 사랑을 할 때는 잘 모르다가, 서로에 대한 관심이 식고 팍팍한 삶이 계속될수록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의 차이가 수면 위로 드러내어 행복한 삶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남녀 간의 근본적인 차이나 자라난 배경, 성격, 개성이 똑같은 사람은 없겠지만, 이를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하고 사사건건 대립각을 내세우다 급기야는 폭력사태로 번져 이혼으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게 되는 것이다. 그이러한 배우자와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며, 참고 견디는 성품을 기르지 않는다면 평생 크고 작은 불화에 시달리며 팍팍하고 메마른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성격차이로 인한 가정불화의 해결책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더불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고 변화를 받아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오랜 세월이 흘러야한다. 그러므로 꾸준한 경건의 훈련으로 인한 성령의 열매를 참고 견디며 맺어가야 할 것이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넵 아멘.
정말 중요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팍팍하고 메마른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