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월22일 방송한 MBC'아주 특별한 아침'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단군시대부터 내려져 온 이단어들은 과거 왕족들의 교육방식이었다.이른바 단동십훈(壇童十訓)이다.
도리도리(道理道理)는 천지만물이 하늘의 도리로 생긴 것처럼 너도 자연의 섭리를 잊지 말아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손을 폈다 쥐는 동작을 반복하는 잼잼은 한자어 지암지암(持闇持闇)의 줄임말로 세상의 밝고 어두운 것을 가려라는 뜻이다.
곤지곤지(坤地坤地)는 하늘과 땅이 조화로운 것을 보고 음양의 조화를 잘 배우란말.
가장 흔하게 쓰는 짝짜꿍에도 큰 뜻이 담겨 있다. 한자로는 작작궁 작작궁(作作弓 作作弓)으로
이 모든 이치를 깨닫고 즐겁게 춤을 추어라는 으미이다.
옛선조들은 아이가 태어나 옹알이를 시작할 때부터 단동십훈을 통해 아이에게 미리 자연과 이치에 부합하는 삶을 살것을 당부하는 교육을 실시하는것을 알수 있다.
최근에는 아이들의 두뇌개발에 좋다는 이유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곤지곤지,잼잼' 에 담긴 뜻을 알고 나면 부모부터 먼저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양육에 임할수 있을 듯하다.
앞으로 또는 현재 손주교육에 힘쓰시는 동문들에게 좋은글인것 같아 발췌하여 올렸습니다.
여름철 건강 조심하세요.
첫댓글 손자 보고싶다 그런데 아직 나는 손자가 없어 곧 태어 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