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추어탕을 먹었다 할머니가 해주시는 음식은 맛이 있다 그리고 반야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영옥이랑 팀을 한방에 샤워를 하고 저녁 먹을때 먹은 맥주가 취한다 쉽사리 잠이 오질 않는다 또한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신경이 엄청 쓰이면서 잠을 청할수가 없다 그렇다고 폰을 볼수도 없고 그저 눈을 감고 밤새 뒤척이다 새벽이 됐다 준비를 하고 5시반 출발 인월센타를 찾아 삼만리 ㅎ 겨우 찾아서 스템프 찍고 금계로 출발 오늘은 20.5키로 8시간이 걸린다 아침은 상쾌하다 걷고 걸어서 금계도착 택시를 타고 인월에 와서 흑돼지삼겹살 먹고 목욕탕에서 샤워도 하고 5시30분 마지막 관문인 버스에 몸을 실었다 오늘 하루도 힘들었지만 즐건 지리산둘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