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을 누르는 허리디스크, 신경차단주사로 완화
최근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보는 젊은 층 직장인들에게 허리디스크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허리디스크로 병원에서 진료를 본 환자가 2011년 172만 여명에서 지난해 207만 여명으로 4년 동안 약 20%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허리디스크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컴퓨터 책상 앞에 앉아 업무를 볼 때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는 등의 잘못된 자세로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는 등의 잘못된 자세는 허리근육을 과도하게 긴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와 척추 사이에 있는 충격완화 역할을 해주는 디스크가 터지거나 찢어져 디스크 수핵이 흘러나와 척추 주변 신경을 누르는 질환으로 허리디스크초기에는 허리통증이 나타나며 점차 상태가 악화되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에 통증과 함께 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허리디스크는 초기에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해할 정도의 통증이 나타나 장기간 허리디스크를 방치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디스크를 장기간 방치하면 통증과 저림 증상이 점차 악화될 수 있고 심하면 하반신 마비, 대소변 장애 등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어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초기에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면 물리치료, 주사치료, 약물 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법이나 허리디스크 신경차단주사와 같은 비수술치료로 허리디스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디스크 신경차단주사는 컴퓨터영상촬영장치를 보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에 주사바늘을 찔러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통증을 해소시키는 치료법으로, 압박 받고 있는 신경의 통증을 차단한다고 하여 신경차단주사라고 불립니다.
신경차단주사는 시술 시간이 짧고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인체에 부담이 적어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환자를 비롯한 내과적 문제가 있는 환자나 고령환자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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