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01연합 [서로 돌아보는 교회] 김성현 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빌2:1-5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우리는 천국에 갈 자들이다.
우리 인생의 스토리를 말하자면, 다차원적인 설명을 해야하겠지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하나님이 돌봐주셔서, 일방적인 은혜로 구원하실 것이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계획하신대로 가야할 것이다.
그런면에서 매주 우리가 자신을 성찰하고, 재정비하고 나가는 것이다.
우리가 진짜 죄인인지 깨닫는 것은 예수 믿는 것과 거의 동시에 이루어졌다.
자기가 죄인인 줄 알고 너무 오랫동안 고통받고 있다가, 그 짐을 대신 가져가주셨다는 것에 대해서, 안도하며, 삶의 국면이 바뀌어야 근사할텐데, 하나님께서 지극히 친절하셔서, 아직 우리가 죄인일 때 사하시고, 그런 사실을 알려주시고, 주님께 불러주셔서, 거의 고민도 안하고, 쉬운 길로 갔다.
지옥 갈 사람을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살게 하실 것이다.
그 때는 신으로 사는 것이다. 그 때는 인간적인 것을 다 버리게 될 것이다.
세상에 살던 것을 차차 분리하면서, 참 신의 자녀로서 소프트웨어를 준비하고, 궁극적으로는 그 나라로 가게 될 것이다.
성경에서 그 진실이 나와있고, 오늘 감동으로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신다.
우리가 그 말씀을 받아들일 때, 영적인 결과로 나오도록 역사하신다.
그래서, 성령의 역할이 필요하다.
우리가 믿고, 영접할 때, 우리의 믿는 바를 성령이 매번 인치신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확신이 서게 되어, 우리 영혼도 견고히 지켜진다.
여기 있는 동안, 세상의 옷을 입고, 여전히 살다가, 여기서 다시 본 위치를 확인한다.
이런 분위기를 우습게 보고, 얕보면서, 여전히 옛사람이 남아서,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려고 한다면 대단히 좋지 않은 것이다.
이 세상의 삶이 어떻게 되었든, 주님의 나를 향한 사랑의 충만함이 영원한 나라에 이르게 하기까지 우리도 충성과 진실을 다해야 한다.
영원한 인침을 받은 자들은 망하게 되지 않고, 돌이키면서 갈 것이다.
신앙의 길은 굉장히 좁은 길이다.
왜 이렇게 미련스럽게 보이는지 모른다.
사람들이 취하는 넓은 길은 멸망으로 인도한다고 했다.
좁은 길만이 천국에 이르는 길이다.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없으면 안된다.
대충 하면 되지 않는다.
대충은 바울의 복음을 너무 의역해서, 타당치 않게 나온 것이다.
우리 의는 없으니, 의를 아예 포기하자는 오해까지 몰고가는 기독교신앙은 다 망한다.
우리 교회는 이런 것을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어차피 의가 없다고 하면서도, 우리는 의인인 체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제 우리는 의를 위해 사는 것이다.
전에는 개인을 위해 살았지만, 이제 주를 위해 산다.
우리가 하는 것은 의다. 하나님이 옳게 여기시는 것이다.
옳다 여겨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먼저 구원받고, 구원받은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예수 믿는 교회, 천국에 이르는 교회는 세상의 것과 많이 구분된다.
정말 영적 싸움이다.
우리는 과거 세상의 일과 믹스해서 했다면, 지금은 버리고, 더 정제해서 가야 한다.
이전에 우리의 삶은 경쟁주의적이었다.
교회에 오면 차가운 모습을 많이 보았다.
예수 믿으러 왔는데도, 무시하고, 억누르고, 긴장되는 것은 정말 맞지 않다.
비록 아직 우리에게 낯설 수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하나님의 명령대로 해야 한다.
나는 우리 모두 다 할 수 있다는 자신은 없다.
나는 할 일 다했으니, 지들이 망하는 것이라고 하는 목회자도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 대단히 무례하고, 배반하는 행위다.
우리 교회는 할 수 있는 한 정말 거룩하고, 의롭고, 주님의 임재가 충만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
능력을 강조하기 위해, 도덕적인 것, 선한 것을 멸시하고, 차별하면 안된다.
하나님이 명하신 것은 귀히 여겨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엉뚱한 곳으로 간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는 목소리에 힘주는 사람이 많았다.
선생이 되라고 하니까, 가르치면서, 남을 거느리는 것을 하늘에서 큰 상을 받는 줄 알았다.
김성현 감독이 그런 것이 아니라, 섬기고, 사랑하라고 하니까, 자기들과 맞지 않는다.
남을 가르치면서, 거느리고 싶었는데, 그것을 못하게 하니까, 불만이 커진다.
이런 것은 복음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정말 구원을 말해도, 제대로 깨닫지 못하게 한다.
너무 시각이 왜곡되면, 우리에게는 너무 심각한 방해거리다.
옛날 대학부의 상황은 굉장히 나빴다. 지금은 많이 달라지긴 했다.
그래도, 아직 두려움이 있다.
옛날 대학부에는 간사가 있어서, 교회안에서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해도, 거기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
거기는 강단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고, 자기만의 룰을 갖고 있었다.
간사이든, 전도사이든, 오히려 자기가 낮추어서 사랑해주었어야 한다.
그래서, 거기 성도들은 행복을 맛보았어야 한다.
내 부모는 나를 격려해주지 않아도, 세상은 나를 싫어해도, 내 교회는 나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었어야 한다.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천국 가는 교회라면 반드시 되어야 할 일이다.
우리 모두 예수 믿는 것에 대해서, 다들 짐을 져야 하는데, 짐을 지지 않는다.
옛날에는 남을 밟고 오르려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 것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다 버리라.
간사이든, 선교사이든, 직급이 높다고 보여질수록 더욱 낮추라.
나는 낮아지고, 없어져야 할 것이다.
다른 곳에서 경쟁하고, 기싸움을 할지언정, 교회에서는 주님이 피흘려주시듯, 그렇게 해주기 바란다.
예배당에도 터줏대감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도 있지만, 교회를 어렵게 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자기 교회로부터 자기 예배당을 보호하겠다고 한다.
그가 그 예배당을 샀는가.
주님의 교회다.
당신은 원래 지옥자식이었다. 여기와서는 은혜를 즐기고 살아야 한다.
은혜 받은 사람은 이 땅에 있을 때, 사랑하고, 또 사랑하다가 가는 것이다.
영원히 주님의 손에 이끌려, 영원히 함께 살게 될 것이다.
예배당 터줏대감, 자기 아니면 어떤 일도 못하게 하는 일. 없어졌으면 좋겠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기업, 곧 일거리다.
하나님이 각 성도를 섬겨주어야 한다.
그러면, 적어도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있어야 한다.
연결해야 하고, 때로는 내가 하나님의 손길이어야 한다.
얼렁뚱땅 대충 아부떨면, 높은 직분을 맡는 것, 그런 것 하지 말라.
오히려 섬기는 자가 높은 자다.
마20:25-28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가라사대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우리는 한덩어리가 되어, 함께 천국을 가야 하는 주의 것이다.
그렇지 않고 역사가 오래되어도, 마귀가 지배하는 교회가 있다.
명찰은 그리스도 교회라고 하는데, 전부 마귀에게 꿰어 있는 곳도 있다.
그렇게 하면 안되고, 성령이 가득하고, 원수가 다 쫓겨나고, 하나님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매일 기도 두시간 한다, 성경 매일 읽는다, 입으로 주님 주님 종일 중얼중얼 안거려도 된다.
거룩한 척하면서, 교회를 제일 아프게 한다.
우리는 다 사랑하고, 친절하고, 서로 돌아보는 교회다.
히10:22-25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않고 굳게 잡아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이것은 예수 만난 날부터 죽는 날까지 하는 일이다.
서로 돌아보는 것 말고, 더 영적인 것, 심오한 것 찾지 말라.
과거에 이렇게 가르쳤다고 고집하지 말고, 잘못된 것은 고쳐야 한다.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계속 갈 수 없다.
너무 왜곡된 것이 많아서, 정말 대화가 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당시 우리 교회가 잘 나갈 때도 있었지만, 때로는 부조리하게 간 시간도 있었다고 봐야 한다.
오늘 우리가 마음대로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일등만 하나님께서 데려가신다고 보면 안된다.
오히려 섬기는 자가 높은 자가 될 것이다.
정말 미천하고, 부족한 자를 끝까지 데려가신다고 생각할 때, 우리를 백번 바꾸어도 충분치 않다.
우리 모두 주님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삶을 만들기 바란다.
교회에서 나를 높이는 일을 포기할 수 없는가.
마귀가 다 망가뜨린 것들이 주의 음성을 듣고, 자기를 바꾸어 주님께 다가갈 때, 온 우주가 놀란다.
마귀와 사자들을 뚫고, 우리의 변한 모습이 그들에게 충격을 준다.
우리에게는 변화를 나타낼 시간이 필요하다.
서로 돌아보는 교회를 만들기 바란다.
주님의 사랑받았던 영광과 즐거움이 있었듯이, 그 즐거움을 나누는 자들 되자.
예배당마다 따뜻한 보살핌이 있기 바란다.
각 기관마다, 따뜻하고, 기다려주고, 조용한 돌봄이 있기 바란다.
더러운 원수가 우리를 속여서, 구원의 길을 빼앗지 못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