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깻단으로 집(본부)을 지어요/메뚜기 과자

[반딧불이]

♡ 식단 - 보리밥, 아욱된장국, 치킨너겟/머스터드소스, 가지나물무침, 배추김치

# 깨단으로 본부 만들기
아기돼지 삼형제는 벽돌, 볏집, 나무로 집을
짓는데 행복이들은 깻단으로 멋진 본부를 지어요.
들깨를 다 턴 깻단을 고구마 밭으로 옮겼다가
소각해서 밭거름으로 쓰려고 했어요.
그런데 깻단을 쌓다가 어느 순간 깨 침대놀이~
깨 침대 본부를 만들면서 행복이들의 멋진
놀이감이 되었어요.

깨 침대라고 하네요.
깨 침대에 누우니 고소한 깨 향이 솔솔~~
파란 하늘에 하얀구름과 날아가는 비행기도 보고~
힐링이 따로 없어요. ^^

물통은 이곳에 두는 곳이라네요~~ ㅋㅋ

깨 침대에서 점점 더 발전해서 깨 침대 본부로..

터널 문도 만들고~

지붕도 만들었어요.

행복이들이 만든 깨 침대 본부가 자꾸 무너져 내리니까 도담 할아버지께서 손 좀 봐 주셨어요

아주 튼튼한 깨 침대 본부가 되었어요.
깨 침대 본부에서 간식도 먹고 싶고~
잠도 자고 싶고~ 더 많이 놀고 싶은데 집에 가야하니..... 다들 아쉬워요.
일요일까지 유치원을 왔으면 좋겠다네요. ㅠㅠ
나 교회 가야한다고 하니~ 그럼 교회 갔다 오면 되잖아요 라는 말에 할말을 잃었어요 ㅎㅎ

어제 잡은 메뚜기와 오늘도 몇마리 더 잡아서~

귀뚜라미

어제 잡은 메뚜기와 오늘은 잡은 메뚜기까지 메뚜기 과자로

메뚜기 날개를 떼어 내고 있어요.
루이형님이 미래에는 먹을것이 부족해서 곤충을 먹어야 한다고... 동생들에게 이야기해주어요.^^

메뚜기 과자 만들기
올리브유에 달달달 소금과 함께 튀기듯이 볶아요

한번씩 볶아 보겠다고~~

[서하나 엄마]

우와~~메뚜기 튀김 직접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반딧불이]

하나 2마리 먹고~ 맛있다고 또 해달라고 해요. ㅋㅋ

[해피세빈맘]

와🙉🙊 너무 멋져요

[Streem]

메뚜기 철이 온건가요ㅎㅎ 진호가 그렇게 기다리던.. 애들이 작년보다 더 잘 먹는거 같아요. 깨본부를 사진으로 보니 더욱 그럴싸하네요. 내일은 깨본부에서 간식을 먹는다는데... ㅋㅋ 스스로 만든 장난감이 제일이죠!!^^

[반딧불이]

벼 수확하기전에 부지런히 메뚜기를 찾으러 다닐것 같아요.^^

[hohoha]

메뚜기 튀김이라니! ㅋㅋㅋ이렇게 또 저와 공유할 추억이 +1 추가되었네요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추억하고 대화할 수 있다는건 정말 소중한 찐 행복이지요^^ 그런데...깨 침대 본부는 행복이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놀이인가봐요 정말 대단하고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