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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少林寺)는 지금으로부터 1500여 년 전에 세워진 절이다. 유비와 조조의 삼국시대가 지나고 16국 시절을 넘긴 뒤의 남북조시대이다.
그리고 인도에서 발타(跋陀) 선사를 모셔 불교보급에 나선다. 왕은 특별히 발타 선사를 위해 소림사를 세운 것이다. 그때가 북위 태화(太和) 19년. 서기 495년이었다!(펌)
웰캄투 샤오린 같은 한자를 쓰는 민족이라 조금은 알것 같은...
제일먼저 눈에 들어 오는것이 무술인상 풍운아님과 한번 찍자 하니 쾌히 허락 하시네 ㅎ
세계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뒤 강택민 주석의 친필을 새겨 넣은 바위 '소림문화 인류유산'
응가하는 동자 뒤로 숭산 소림
주위에는 무술학교 무술수련중인 청소년이 참 많아 보입니다.
천하제일 명찰 ^
효명제(527년)때 그 유명한 달마(達磨) 선사가 소림사를 찾아서 소림사 뒷산 소실산의 한 동굴 속에 9년동안 벽만 쳐다보고 도를 닦는 면벽수행을 하고
달마대사 이전까진 소승불교였는데 이 사람 이후 대승불교가 대세를 이룬 것으로, 소림사가 선종(禪宗)의 조정(祖庭)이 된 것이라 합니다.
실제로는 이연걸’이 주연한 ‘소림사’라는 영화가 히트치고 난 이후 소림사가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중국 최고(最古)의 절은 소림사가 아니고 소림사보다 400년 앞선 동한 연간(68년)에 세워진 절 하남성 낙양에 있는 백마사(白馬寺)라는 절이라 합니다. .
소림무술 연무장 11시 반 예정된 공연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많이도 모이신 입장객
약 3~40분정도 공연으로 다음공연 오후 2시관람하면 숭산산행이 불가능 한지라 참으로 바쁘게 움직이는 스케쥴 입니다.
소림사1
소림사2
소림사3
갤노트3으로 촬영한 무술쇼 ! 어두운 공간에서도 어느정도 잘 나온것 같습니다.
어두운 객석에서 바닥에 떨어진 선글라스 찾느라 1~2분 지체 하였는데 밖으로 나와보니 우리 일행 아무도 없고 ㅜㅜ
아래에 계시는 감사님 만나서 입구쪽으로 달리며~ 수련생들도 점심시간인지 이동을 합니다.
로밍한 전화도 잘 안되고 ㅜㅜ 여기는 아니다 싶어 다시 무술관으로 뛰어가니 부회장님이 계시네...
선거반점(젠호텔)앞에서 기다리는 우리 일행 회장님께 꾸지람 한방 얻어 먹고서리 ㅜㅜ 그래도 감사님과 뛰어다니다 보니 10분정도 징도되었다고 ㅎ
달마대사상이 있는 육조전
소림사는 세워질 때부터 왕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당 태종이 되는 진왕(진왕) 이세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이른바 소림사 13곤승이 그의 편에 서서 소림사는 아주 특별한 대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세기 들어와서 군벌전쟁시기에 절이 모두 불 타고, 문혁시절을 거치면서 폐허가 되었다가 신중국 들어서면서 또 다시 중국의 대표적 불교명승지로 각광받게 되었습니다.
소림사로 이동하면서 ^
강희 황제 친필휘호 '소림사'편액이 있는 문 앞 '소림'은 친필휘호이고 '사'는 다른분의 글씨, 그러고 보니 다런것 같으네 ㅎㅎ
김용 씨의 대표작들인 영웅문3부작(신조협려,사조영웅전,의천도룡기)과 녹정기,천룡팔부 등 김용의 작품 상당수에도 등장하는
넓은 소림사를 짧은시간에 다 둘러 보긴 불가능 하고
그럭 저럭 한바퀴 숭산으로 가기 위해 탑림을 거쳐 갑니다.
탑림또한 세계 문화 유산으로서 소림사 역대 고승들의 묘지 입니다.
고승들은 탑으로 모시고 일반스님들은 부조로 묘를 만드는 우리나라와 달리 대륙에는 고승이 참으로 많은것 같습니다.
중국 숭산 세계 지질공원 안내석에 도착 다음행선지는 숭산 ^^
지루한 관광은 끝나고 진짜 산행이 시작 됩니다. 지금부터 숭산과 내일 화산산행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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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리의 세상 나들이 원문보기 글쓴이: へ山行
첫댓글 ㅎㅎㅎ... 회장에게 꾸지람 듣고 ( &*%*$...)
지루한 관광. 제가 하고픈 말입니다. ^^
소림사 자쓱뜰... 장풍같은 거또 못하민서
아이돌 춤있잖습니까?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ㅎ~)
차라리 그런 기 더나아보인다.
산꾼은 산행이 최곤기라. 자~ 산행하러 갑시다. ㅋ
달군 철가루에 손가락 단련하는 모습을 봐야 하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