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1년이 되었다.
정말 순식간에 흘러버린 시간들이다.
그동안 하도 별별 일들이 많아서 새로운 대통령이 열일만 하다 제명대로 살 수 있겠나 걱정될 만큼 숨이 벅차겠다 싶었다.
하지만 대통령의 몰골이 반짝반짝 빛나지 못할만큼 초췌함을 보여도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그 무겁고 힘든 자리에서도 최선을 다해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있었기 때문 일 것이다.
뿐만 이겠냐?
한때 "코리아 패싱"을 말하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의 권위와 위세를 무시하며 전쟁 발발을 유도하던 인간들이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운전하는 차량에 올라타 함께 동행하기를 원하더니만
아에 이제는 서로 어느 쪽에 팔짱을 껴야 좋을지에 가늠 잣대질을 하고 있다.
물론 다시 화살은 트럼프와 김정은에게 돌려졌지만 그들 또한 세계의 눈을 의식하며
저희들에게 유리한 작전을 짜느라 골몰하고 있고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낙 매스컴 등장을 즐기는지라
모든 행동거지가 이벤트성을 염두에 두고 일을 계획하고 진행하면서 나름의 즐거움을 누리는 중이다.
정말이지 어느 땐 꼴불견도 그런 꼴불견이 없겠다 싶어도 그 역시 20대 부터 치밀하게 미국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마음먹고
자신만의 철칙으로 그동안의 행보를 해온터라 그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이미 계산된 일일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색에의 탐닉은 어쩌지 못했는지 더러 지가간 과거 행적이, 여성 편력이 그의 발목을 잡기는 하여도
역시 돈이면 뭐든 되는 세상, 그런 나라의 권력은 돈이렸다?
하지만 그런 미투 현상으로 족쇄에 걸린 사람이 한둘이겠는가만은 여전히 미국 대통령의 권력은 대단할지니
눈 하나 깜박하지 아니하고 뒷수습을 교묘하게 잘해내고 있다.
트럼프는 그렇다 치고 옆 나라 일본의 아베 역시 그 숱한 비리와 막말 해태로 시끄러워도
일본의 국민성의 대한민국의 열혈은 못 따라가는지 기질적으로 그 정도인지 촛불시위를 하였어도 아베는 여전히 무사하고
그 인간은 여전히 호시탐탐 대한민국의 전쟁 발발을 노래하면서 자위군 운운하며 지금의 현 상황에 공짜 탑승을 원하는 중이겠다.
암튼 그간에 벌어진 일들을 일일이 거론하기는 어렵고 다시 류효상 기자의 글을 빌려왔다.
참고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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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유당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방선거 출마 현역의원 사직서 처리를 위한 직권상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포인트 국회'를 열 경우 국회 정상화와 특검 관철을 위해 더 극단적인 투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주장입니다.
# 우는 아이 뺨 때린다고... 기왕 때릴 거면 이 기회에 아주 쎄게 때려버려~
2. 바른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북한 억류 미국인 3명의 송환조치가 이뤄진 데 대해
‘왜 우리 자국민 송환 문제는 해결 못 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즉각 청와대는 우리 자국민의 송환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 이 양반이 혹여나 대통령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노답~
3.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가 일상이었으면 좋겠다’며 취임 1년을 맞은 소회와 앞으로의 바람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처음처럼, 국민과 함께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취임 1년 소회를 담은 글을 올렸습니다.
# 나도 평화가 일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 불금은 ‘처음처럼’으로?
4.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범의 아버지가 단식 중인 김 원내대표를 찾아 사죄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같이 자식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애들이 실수할 수도 있는데
호적에 빨간 줄 가는 게 마음이 안 좋아 선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1야당을 향한 테러라더니... 테러범을 선처할 생각을 다 하고 기특하네~
5. 중앙선관위는 여론조사심의위에 등록되지 않은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홍준표 대표에게
과태료 2,000만 원 처분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재심은 홍 대표가 앞서 결정된 과태료를 '내지 못하겠다'며 의견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었습니다.
# 이 양반은 법이고 뭐고 개 무시라니까... 그래서 가짜 모래시계 검사가 맞지요?
6.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분석했습니다.
최근 공화당 의원 18명이 노벨평화상 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추천서를 냈고
문재인 대통령도 지지 의사를 나타내 실제 수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확실히 천운을 타고나긴 난 모양이야... 이런 재수가 어디 있겠냐고... 재수가...
7. 4년간 옆으로 누워 있었던 세월호 선체가 완전히 바로 세워졌습니다. 선조위는 직립을 위해 선체에 설치했던 장치를 제거하고 안전 보강 작업을 한 뒤 이르면 다음 달 초 4층 좌현과 기관구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나라가 바로 서니까 세월호도 바로 서는 거지... 이제 진실과 정의가 바로 서야...
8. 해인사는 'PD수첩'과 관련해 ‘의혹이 제기된 것만으로도 국민과 불자들께 머리 숙여 마음 깊이 참회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방송에 오해할 만한 내용이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며 유감도 표했습니다.
# 이건 참회도 반성도 아니여~ 한마디로 ‘도로아미타불’이로세~
9. 대법원이 최근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2명을 재판연구관으로 선발했습니다.
법조계에는 ‘인적 다양화’ 방침의 일환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역 전관예우 문제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견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이러니 이분들이 국민감정에 맞는 판결을 하겠냐고요... 아니라고 봐~
10.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이영자 씨 세월호 편집 방영으로 또다시 많은 사람이 상처를 받았습니다.
최승호 MBC 사장도 직접 사과하고 진상조사위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만큼
실체적 진실이 곧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적폐는 어디든 도사리고 있는 거지... 사장이 바뀌었다고 다 되는 게 아니라니까~
11.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입주 기간이 만료된 전국 아파트의 입주율은 76.3%로
'빈집'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입주 시점까지 기존 주택을 팔지 못하거나 세입자를 찾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집값을 내릴 생각은 없지? 집값 내리면 빈집 걱정은 없어질 텐데 말이야...
12. 한국의 휴대폰 요금이 외국과 비교해 비싸지 않다고 주장하는 이통사들이 감추고 싶은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요금을 2배 더 내면 데이터를 252배나 사용할 수 있는 등의 고가요금제를 유도해 통신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 얄팍하고 교활한 상술... 인심을 252배 쓰고 살면 얼마나 좋아 그래~
13. 앞으로 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를 사용하면 10% 수준의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종이박스, 재사용 종량제봉투만 사용할 수 있고 과일 등을 담는 매장 내 속 비닐 배치도 줄어듭니다.
# 플라스틱 빨대는 바다 오염의 주범이라고 하던데... 그냥 입대고 마십시다~
# 정 의장 ‘여야협상 빵점’ 지선 출마의원 사직 시사. 넹~
# 김성태, ‘내가 있어야 할 곳은 국회’ 단식장 복귀. 음...
# 트럼프 대통령, 북 석방 미국인들 공항 마중 나와. 오~
#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서 6월 12일 개최’. 와~
# MB정부 국정원, 권양숙 여사 미행에 감시까지. 헐~
# 국산 쌀 2만 2천t 중동·아프리카 지원 위해 출항. 오오~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게 아니다 보다 자기다워지는 것이다.
- 린 홀 -
나이를 먹으면서 드는 생각 중의 하나가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입니다.
물론 이 말에는 경제적인 것도 포함될 수 있겠지만, 타인에게 손가락질받을 정도의 모난 노년을 보내고 싶지 않다는 바램입니다.
내가 나다워지는 모습이 엄지 척, 멋진 모습이기를 기대하는 건 모두가 마찬가지 아닐까요.
오늘 당신은 스스로의 얼굴에 어떤 모습을 그려나가실 작정이신가요?
멋진 주말 보내시면서 아름다운 당신의 얼굴을 만들어 보세요.
썬크림 꼭 바르시고...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류효상 기자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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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교활한 선거 출마자들의 비방론이 점입가경이다.
그중에서도 이재명 경기도 도지사 출마자에 대한 험담은 끝이 없다.
그에 대한 뒷담화는 기본이요 그의 와이프까지 싸잡아 먹칠을 하는 것...참으로 초등학생도 웃을 일이다.
없는 일, 아닌 일, 하지도 않은 트위터 계정 따위가 이름만 비슷하다 해서 마구잡이로 들이대며 네가 했지 란다.
완전 주먹구구식 셈법을 여전히 해대는 철딱서니 없는 야당들의 행태가 기가 막히게 가관이다.
가족간의 문제가 아닌 청탁에 대한 문제에 선을 긋기 위해 형제난의 난투를 하던지 말던지
그들이 욕을 써가며 댓거리를 하던지 말던지 그들의 문제를 옳다구나 전쟁용으로 쓰신다?
가족의 협박을 벗어나 비리의 온실이 되지 않기 위해 용단을 내리고 그런 행태를 빙자해 힘 없는 어머니를 협박한다면
어느 누가 제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욕을 넘어 소위 육자문자까지 넘나드는 댓거리질을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육탄전이 벌어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고마워 해야 할 피붙이가 야비하게 상대 진영에 붙어서
제 피붙이를 몰락시키려고 나대는 꼴도 참 어이가 없다.
비리의 온상이 되지 않기 위해 숨죽여 살아도 모자랄 판에 이리저리 날뛰며 하늘에 대고 침뱉기를 해주시니 얼씨구나
그 침을 받아드신 야당의 따라지 같은 행보도 웃겨서 웃다가 숨넘어갈 지경이다.
그런 엉터리 글들과 흘러다니는 말들을 믿으며 가짜뉴스에 현혹되는 군상들도 안타깝기는 매한가지.
오늘도 오후부터 비가 내린단다.
요즘 너무 잦은 비 소식에 그냥 파란 하늘이 그.립,다
일년동안 대한민국의 파란 하늘,
말하자면 국민의 모든 것을 듣고 보고 총괄하여수렴하려 애쓰신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 대통령이 가고자 하는 길을 못 따라가는 국민들과
위정자의 모양새가 아직은 좀 그렇지만서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