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크리닉』운영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중원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크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하반기 이동 금연 크리닉 운영은 대학생들이 축제나 MT 등 행사 참여시 원만한 선·후배 관계와 새로운 친구 관계 형성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흡연을 배우고 있고, 이는 건강에 큰 위험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학생 흡연이 곧 성인 흡연율로 고착화 될 수 있음을 인식하여 추진하게 된 것으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보건소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간적 제약이 따르는 학생 및 교직원에게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상담 및 금연크리닉 등록, 흡연예방교육, 혈압측정, 금연보조용품지급 등을 함으로써 흡연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중원대는 등록한 대상자에게 학교 차원의 인센티브도 제공함으로써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금연으로의 힘든 수행 과정을 돕는 한편, SNS 문자 발송, 기숙사 점호시 안내 방송 및 학교 홈페이지, 학내 게시판 포스터 부착 등 금연 프로그램 안내 및 홍보에 주력하여 상반기에 12회 64명의 청소년 흡연자를 금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청정 대학 유지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금희 괴산군 보건소장은 “사회 첫 발을 내딘 학생들의 건강 행태 개선으로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동금연크리닉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사업체등으로 확대하여 금연 교육 및 상담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괴산군보건소 건강관리팀 830-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