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쌍리 매실家의
매화도 만나고
매실소스비빔밥도 먹을 겸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 떨었어요~
멀리서 보니
언듯 눈이 내린 듯한 마을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코 끝을 감도는 매화 향기와
가슴 벅찬 매화마을 풍경에
차암~~잘 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원의 행복
매실소스비빔밥 7000원
늘 생각나는
매실소스비빔밥입니다.
당연, 계란후라이는 2개 업어왔구요
매실고추장으로 비벼먹는
별미에 양은 또 어찌나 많은지요~~
먹고 싶어하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이겠지요^
매실아이스크림 3000원
Dessert
새콤 달콤 저지방
매실아이스크림....
Hum.....하나 더
더 먹었어야 했는데...
이 많은 단지 속에
매실이 한 가득 익어가리라~~
이번엔
늘 가던 오른편이 아닌
왼편 은행나무집
얼굴바구쪽으로 돌아보기로 결정.
홍매화 紅梅
꽃받침과 꽃망울 꽃잎까지
모두 정열적인 붉은 분홍색입니다.
백매화 白梅
꽃잎은 흰색이지만
꽃받침과 꽃망울이 연한 붉은색입니다.
동백꽃도
바꼼 얼굴을 내밀어 봅니다~~
청매화靑梅
꽃받침과 꽃망울이 연한 녹색이며
꽃잎은 청색 서기를 품은 흰색입니다.
청매실 농원인 만큼
청매화로 청색빛 정기를 휘감은
하얀 마을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실크로드 같은 길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걷는다는 것은
그 행위만으로도 행복한 순간이지요.
지금 이 순간 세심이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
되어버렸답니다.
가지치기를 끝내고
묶어 놓은 매화가지나무단 을
한켠에 세워놓았군요~
청매, 홍매, 백매 매화향 가득한
낙원을 거니는 동안
두 눈과 피부와 가슴 깊은 곳까지
힐링샤워가 되고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구례 산수유
축제 마을로 향합니다.
꽃말... 영원한 사랑...
축제 기간이라
한껏 만개한 산수유가
마치 하얀 도화지에 노랑색 물감을
뿌려놓은 듯 합니다.
산수유가
이렇게 이쁜 꽃인줄 예전엔 미처
몰랐답니다
역시 자세히 보아야 이쁘군요^
노랑 개나리도 곁다리로~~
축제 행사 중에는 교통문제로
힘들 수 밖에 없겠지요
그렇다고 시기를 놓치면
제대로 된 아름다움과 분위기를
만끽할 자격이 박탈당하고...
3~4Km 정도는 걷는다 마음먹고
주변의 관공서나 학교를 이용해
보는 것도 나름대로의 방편이
될 것 같습니다.
광양 홍쌍리 매실家 청매실농원
카페 게시글
◎국내여행/관광지◎
봄의 전령 매화와 산수유의 어울림~광양매화축제와 구례산수유축제
세심洗心
추천 1
조회 360
16.03.26 15:20
댓글 12
다음검색
첫댓글 세심님 덕분에 따뜻한 방에서
예쁜 꽃들을 보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꽃길을
못가보신 회원님들 조금이나마 즐기시라고 미비한 사진이지만 용기내어 올려보았습니다.
곧 떠나버릴 봄 아쉬움 남기지 않게 보내시길요~♥
이글보며 순간적으로 하동댁 생각났는데...
부모님 잘~ 계시죠...
@jobeo 난타나님이 하동댁이세요?
하동, 섬진강 넘넘 아름답지요
부럽부럽~~~~♥
좋은데 다녀오셨네요~~
예~~참 으로 아름다운 꽃길이었습니다^
즐감하세요~~♥
산수유 너무 조으네요.
갑자기 일이생겨 잘봤다는 인사도 못하고 나갔네요.
지난 우리 부맛기 친구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즐감 했습니다.
부맛기에서도 다녀오셨나보죠?
작년에 새 단장을 하여
규모가 더욱 방대해지고있답니다~♥
저두 구례유채꽃축제에는 다녀왔는데요.
멋진 구경하고 왔습니다.
광양매화꽃축제는 내년으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당일치기로 두 군데를 둘러보기 쉽지 않을 텐데요.
참 부지런하십니다.
사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가족나들이가
될것임을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심洗心 매화는 하동 먹점골이 최곱니더~~
@풍경^^* 글쎄
하동은 어델가나 아름다워서~
근데 해마다 홍쌍리에서 한해
사용할 매실청.매실즙.매실장아찌.
매실과자 등등 구입해오는게 있어서 이곳으로 들린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