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내게도 예쁜 드레스가 와주길 바라며...

[깔끔젠틀녀]

신랑과 저는 사내커플.

비밀연예로 몰래데이트를 즐기던 때가 있었죠.

아~ 그리워진다...ㅎㅎ

2년 연예끝에 결혼하게 된 우리. 모든게 순조로웠죠.

하지만 우리에게 찾아온 아픔.

세번의 유산.

몸과 마음 모두 지치게 했죠.

그 뒤 찾아온 소중한 아기천사.

그렇게 10개월을 마음 졸이며, 기다려온 우리 아들입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우리아가가 태어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지친 육아에 빨리 크거라. 빨리 자라거라. 했지만,

막상 크고있는 아가를 보니 시간이 너무 아쉽기만 하네요.

1년동안 건강하게 자라준 아가에게 고맙고,

첫 생일파티 때, 컨디션 최고로 좋아서 많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더불어 세컨퀸에 당첨되어 행복하고 예쁜 엄마가 되고 싶네요^^

오보에드레스나 레드본드레스가 예쁘게 담겨져있길 기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