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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중국의 황린 시세가 약세를 거듭하며 상반기 누적 하락 폭이 30%를 넘어섬.
◦ 이달 10일 기준 황린 가격은 톤당 2만 3천 위안(약 413만 원) 이하로 떨어져 연초보다 30% 이상 낮아짐.
- 업계 관계자들은 상반기 전반적으로 최종 수요 부진으로 황린 시세가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함.
◦ 중국 내 인광석 주요 생산기업인 싱파그룹(兴发集团)의 한 관계자는 “현재 생산능력(캐파) 16만 톤(t) 중 2만t은 해외로 수출되고 10만t은 내수용으로 사용되는데, 주로 글리포세이트(제초제), 식품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의 원료로 쓰인다”라면서 “일반적으로 황린의 시세가 높아 수익성이 높을 때는 수출 이윤도 좋아지는데 시세가 원가보다 낮아지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해외 거래를 먼저 줄일 수 있다”라고 언급함.
◦ 한편,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 등 5개 부처는 지난 4일 핵심 공업 분야의 에너지 효율 수준 향상에 관한 공고를 발표함.
- 공고에 따르면 에너지 절감과 탄소 감축이 필요한 핵심 공업 관련 업종은 생산 설비와 시스템 개조를 통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기준치까지 높여야 함.
- 원칙적으로 2025년 말 전까지 필요한 기술 업그레이드를 달성하지 못할 시 퇴출될 수 있는 25개 중점 업종에 황린 화학공업도 포함됨.
출처
차이롄서(财联社)
원문링크
https://www.cls.cn/detail/1399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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