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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햇님방긋 이메일 : assari615-_-@hanmail.net 팬카페 : №햇님이가뜬다[햇님방긋]〃 ★분량 역대 최대. 호응 역대 최고치 기대중. 《고딩파파2 20》 “걔 어디 사는 누구야, 몇 년 만났어?” 임신 이야기로 신경이 날카로워진 어머니는 한참이나 내 곁을 떠나지 않고 질문만 해대셨다. 주리가 누구고, 어디 사는 아이인지 무척이나 관심을 가지신다. 물론, 그 관심은 썩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삐딱함이 전부였다. “그건 왜요.” “왜라니, 그걸 말이라고 해? 걔네 부모님을 만나봐야 할 거 아니야. 도대체 어떤 집안이기에 얘 교육을 그렇게 시켜? 누구야, 어서 말해.” “말 못 해요.” “네가 말 안 하면, 엄마가 찾아.” “안 낳기로 했어요, 그거면 됐잖아요.” “되긴 뭐가 돼. 만나서 따끔히 충고를 해줘야 다음에는 그런 짓 안 하지.” “됐어요, 제가 알아서 할 테니까… 걔 욕하지 마요.” “너 지금 엄마 앞에서 그 애 편드는 거니?” 어머니의 신경을 건드렸다. 아버지에게 편 한 번 받아보지 않던 그녀의 아킬레스건을 건든 모양이다. 아무 말 하지 않고, 단지 죄송하다는 말만 던지고 돌아섰다. 더 이상 주리를 욕하는 어머니와 함께 있기 싫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삐딱한 시선에 거짓말쟁이가 되기로 했다. 태공이네와 엇비슷하게 살고 있는 우리 집을 가난한 집안으로 만들었으며, 용기 없는 것을 숨기기 위해 태공이와 비교까지 해야 했다. “이게 뭔데요?” “몇 주 되지 않았다며. 그 돈이면 충분 할 거야, 필요하면 더 부르라 그래.” “엄마, 꼭 이렇게까지 하셔야 해요?” 하얀 봉투를 재영에게 건네며 어머니는 인상을 쓰신다. “당연하지. 내가 찾아가서 그 계집애 얼굴에 대고 뿌리고 싶은 마음이야. 네가 하도 그 애를 감싸고돌아서 이렇게 하는 건 줄 알아. 꼭 전해, 필요하면 더 부르라는 말도.” 어머니가 건넨 오십 만 원 가량의 돈을 들고 주리를 만나야만 했다. “이게 뭐냐?” 테이블에 올려진 만원자리 지폐뭉치를 보고 주리는 따가운 말투로 물었다. “돈이야.” “그러니까 이 돈을 왜 나한테 주는데. 나 너한테 돈 빌려달라고 한 적 없어.” 주리가 딱딱한 표정과 차가운 목소리로 재영을 향해 말했다. “이거면 될 거야.” “뭔 소리냐?” “같이 병원 가자.” 잔뜩 우울함에 젖은 얼굴로 주리를 쳐다보며 재영이 말했다. 해줄 수 있는 게, 단지 이 말 뿐이라서 미안함이 얼굴에, 말투에 서렸다. 주리가 코웃음을 치며 돈뭉치를 손에 꽉 쥔다. “너까지… 나한테 이러기냐?” 재영이 주리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살며시 고개를 숙이며 말을 잇는다. “주리야, 나도 진짜 힘들게 생각하고 결정 내린 거야. 너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이 길뿐이라고 생각해.” “…….” “그리고 뱃속에 있는 아기를 위해서도.” “뱃속에 있는 아기?” 주리가 코웃음 치며 재영을 쳐다보았다. “네가 적어도 네 새끼 생각한다면 돈뭉치 내밀면 안 되는 거야, 네 새끼 앞에서 이런 얘기를 꺼내면 안 되는 거라고. 이 자식아!” 주리가 꾹 붙들고 있던 돈뭉치를 재영이의 얼굴에 뿌려졌다. 만원지폐들이 뿔뿔이 흩어지며 재영이의 얼굴을 가렸다. 주리가 씩씩거리며 재영이에게 소리쳤다. “차라리 나한테 헤어지자고 하면 했지, 아기 지우란 말은 하면 안 됐어.” “…….” 그대로 굳은 채, 재영은 움직임이 없다. 자신의 눈앞에 흩어지는 지폐들에도 꿈쩍하지 않고 주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네가 한 번만 나한테 져주면 안 돼?” “뭐?” 재영의 목소리에 간곡한 부탁의 뜻이 녹아있었다. “나 여태 너랑 사귀면서 한 번도 내 의견 내세우고, 고집부린 적 없었잖아. 그러니까 이번 딱 한 번만 네가 나한테 져주면 안 되겠어? 좀 져주라… 주리야. 이번 한 번만 부탁할게.” “…….” “천재영.” “…….” “여태 나한테 맞춰온 네가… 끝까지 맞춰주면 안 되겠냐?” “이번은 안 되겠어.” “나도 안 되겠는데… 어쩌냐.” 오십 만원이 뿔뿔이 흩어진 채, 두 사람은 해결점을 찾지 못했다. 재영이 그 돈을 주어 담아 봉투에 넣고는 한숨을 내쉰다. 어머니는 그 다음 날, 돈에 대해 물으셨다. 아니, 정확히 돈을 전해줬냐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 재영은 또다시 거짓을 말했다. 전해주었다고. 어머니는 그 일을 이제는 안심하셨고, 모든 일이 끝났으리라고 믿기로 하신 것 같았다. 하지만, 일은 더 커져가고 있었다. “집에서 알게 되었다고?” 집에서까지 알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는 뭐라도 얻어맞은 듯이 충격이 컸다. 우리 집처럼 주리네 집에서도 어머니가 노발대발 했을 게 분명하다. 희리 누나만 해도 주리와 같은 상황에 있지 않았던가. 그런데 연이어 둘째 딸마저 이런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알면 충격이 꽤 크셨을 것이다. 그에 비해 주리는 침착했다. 나에게 다시 한 번 의견을 묻는다. “응, 너도 낳겠다고 하면 허락해줄 분위기야. 낳을 거지?” “주리야.” “응?” “난… 내 생각 충분히 말했잖아.” “그 말은…?” “내 생각… 변함없어, 난 안 낳을 거야.” 어쩔 수 없는 선택. 그리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 재영의 얼굴을 쳐다보며 주리는 인상을 쓴다. 그리고 목소리에는 기분 상함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었다. “천재영, 너 끝까지… 이러기냐?” “미안.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게 올바른 선택인 거 같아. 잠시 아프다 뿐이겠지만, 잊을 수 없는 고통의 추억이 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게 잘한 일이라 잘했을 거라 생각할 거 같아. 주리야, 그니까.” 그니까 한 번만, 부탁할게. 주리의 인상을 쉽게 펴지지 않았다. “넌… 나 좋아하는 거 아니었냐?” “그 말이 갑자기 왜 튀어나와?” “난 네가 좋아서 네 아기를 선택했고, 네 아기를 가졌다는 거에 행복하고, 너와 함께 키울 거까지… 먼 미래 생각하면서 즐거워하는데, 다… 나 혼자 부질없는 생각이었다는 거네.” 갑작스러웠지만, 아주 잠시는… 나도 그런 생각을 했었어. “아기 없어도 충분히 우리 관계는 지속 될 수 있어.” “미안한데, 난 없어. 나한테는 아기가 없으면 천재영도 없는 거니까.” “…….” “우리 헤어지자.” 헤어지자. 정말 예상치 못한 말이 주리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일방적인 이별 통보에 재영이 주리를 붙잡으며 소리쳤다. “남주리! 그러는 넌… 나 안 좋아해?” “뭐?” “내 생각은, 내 입장은… 전혀 생각해보지도 안잖아. 누군 아기 지우자고 쉽게 말 꺼낸 줄 알아? 나도 과학시간, 가정시간, 성교육 시간에 생명은 소중하다고 배웠어. 그걸 아는 내가 지우자고 말하기까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지는 생각 안 해봤니, 정말?” “…….” “책임이라 그랬지. 그래, 태공이처럼 아기랑 여자를 둘 다 책임질 수 있었으면 나도 좋겠어. 그런데… 말했잖아, 자신이 없다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지우자는 거잖아. 내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책임을 지겠다잖아. 근데… 왜 그래, 정말.” “…….” 주리가 아랫입술을 꾹 깨문 채, 재영을 쳐다보았다. 그녀의 눈을 마주하고 있는 재영이의 눈에도 눈물이 고이기 시작한다. 열리는 입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가 떨리고 있다. “그래, 나부터 잘못 된 거 알아. 네가 아기 가지고 싶었다는 맘 이용해서 관계 가진 거, 참 미안하게 생각해. 정말 미안한데… 주리야, 내가 이것밖에 안 돼.” 울먹거리던 그의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린다. 결국에는 참고 있던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재영이 울면서 주리에게 고개를 숙인다. “이것밖에 안 되는 놈이라서… 미안해.” “천재영.” “미안해… 잘 해주지 못해서.” “…….” “끝까지 내 생각만 해서,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을 열댓 번 해도 소용없는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해대야만 했다. 헤어지자는 그 말 하나에 재영은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이별을 너무도 쉽게 받아드렸다. *** “오빠, 어디 갔다 온 거예요?” 옛 일을 떠올리다 학교에 다 온 줄도 모르고 있었다. 재영은 교실까지 올라오면서 멍한 상태에 있었다는 걸 그제야 알아챘다. 교실 문에는 쉬는 시간에 맞추어 올라온 모양인지, 아리가 복도 창가에 서 있었다. “어?” “밥 같이 먹으려 올라왔는데, 없다고 해서 어디 갔나 싶었어요. 전화도 하고, 문자도 했는데. 몰랐어요?” 주머니에 넣어뒀던 핸드폰을 꺼내든다. 매너모드의 상태에 있는 액정에는 아리가 건 부재중 통화 3건과 문자가 10통이 와 있었다. “미안, 확인 못했어.” “어디 아파요? 얼굴이 새파래요.” “아냐, 괜찮아. 밥은 먹었니?” “아뇨. 이따가 학교 끝나고 맛나게 뭐 먹으러 가요.” 아리가 재영의 옆에 딱 달라붙으며 웃는다. 재영이 마지못해 그에 수긍한다. 약속을 하고서 교실로 들어온 재영은 자리에 앉아마자 딴 생각을 한다. 주리와의 옛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더니, 주리 곁에 있는 성찬의 모습에 화면이 멈춘다. 주리 곁에는 다른 사람이 있다. 지금의 자신처럼. 자신 곁에 아리가 있듯이, 주리 곁에는 성찬이 그가 있었다. *** “씨발, 남주리 그만 처마셔!” “놔, 이 자식아.” 술 마시고 싶다는 주리의 말을 들어주는 게 아니었다. 뒤늦게 후회하며 성찬이 그녀의 손에 들린 캔 맥주를 빼내려 하지만 방법이 없다. 캔 맥주를 꼭 붙들고 요령껏 피해 꼴깍꼴깍 잘도 마시는 주리였다. “권영원, 맥주 더 가져와!” 이미 휴게실에 영원이가 마련해 놓은 캔 맥주 5캔을 꼴깍 해버린 후에도 계속 맥주를 찾는다. 영원이 마트 일을 하고 있는 동안 주리는 그를 애타게 부르며 맥주를 기다린다. 영원이 오지 않자, 자신이 가지러 가겠다며 자리에서 일어서는 주리를 붙잡는 성찬이. “너 충분히 많이 마셨어, 그만 마셔.” “아직 덜 마셨어, 이 자식아. 아직도… 그 자식이 생각난단 말이야. 생각 안 날 때까지 마셔야 해. 마셔줘야 생각이 안 나.” 성찬이 붙잡은 손힘에 털썩 자리에 주저앉은 주리가 꼬부라진 혀로 잘도 말한다. 주리를 붙잡던 성찬의 손이 느슨해진다. 재영의 얘기가 튀어나왔다. 오늘도 술을 찾는 이유가 그 녀석일 것이라 짐작을 하고 있었지만, 주리가 막상 얘기를 꺼낸 건 처음이었다. 영원이네 마트에서 처음으로 맥주를 마신 날이 엊그제다. 그럼 그 날도 그 녀석을 떠올리지 않기 위해 마셨다는 건가. 성찬이 코웃음을 친다. 아까운 술을 재영이를 위해 마시고 있는 주리가 안타까운 마음이 커간다. “너 왜 그 녀석한테 약하냐?” 성찬의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고 있던 주리가 눈을 뜬다. 술 취한 와중에 그 녀석, 재영을 말하는 건 잘도 들린다. 주리가 상체를 똑바로 일으키며 성찬을 향해 대답한다. “내가 뭘, 언제 약했다고 그러냐?” “약하잖아.” 부정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재영이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약해지는 게 사실이니까. 그리고 그 녀석 때문에 술을 마시면서 이 꼴을 하고 있으니까. 주리가 눈만 껌뻑이며 아무 대답 하지 않는다. “그 자식, 너한테 뭐냐?” “예전 남자친구.” 주리가 해롱해롱 거리는 정신을 가다듬으려 비틀거린다. 헤벌쭉 웃으며 자랑스럽게도 말한다. 예전 남자친구를 기억하고 있는 주리나, 예전 여자친구를 기억하고 있는 재영이가 순간 동시에 떠올라진다. 성찬이 비틀거리는 주리를 똑바로 잡아주며 묻는다. “왜 아직도 못 잊고 있냐.” “너 나 취조 하냐?” “궁금해서 묻는 거야. 대답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있잖아, 그게.” “어.” 말할 듯, 말 듯 입이 열리다가 닫힌다. “씨발, 맥 빠지게 할래?” 성찬이 욕을 내뱉으며 주리를 쳐다보았다. 거칠게 구겨졌던 성찬의 표정이 점점 찌푸려지더니 어쩔 줄 몰라 붉어져 버린다. 주리가 운다. 울고 있다. 어깨를 흐느끼며 소리 없이 울고 있었다. 성찬이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 한다. “남주리?” “잊을 수가 있어야지. 정말 좋아했는데… 어떻게 잊어. 사랑이라고 믿을 정도로 좋아했는데… 좋아하니까 마음도 주고, 몸도 줘버렸는데… 잊을 수가… 없잖아. 아기도 있었는데… 잊을 수가… 없어. 자꾸… 생각나. 아기랑… 재영이가… 잊어지질 않아.” “…….” 성찬의 표정이 굳는다. 울면서 터져나와버린 진실. 사랑, 마음, 몸까지만 들어도 연애 했다는 사실을 알게끔 해준다. 아기, 재영이. 이 다음 말에 성찬은 할 말을 잃었다. 묻지 않아도 어떠한 일이 있었겠느니 충분히 상상할 수 있었다. 주리가 진실을 털어놓고 운다. 목청껏 소리 내어 울기 시작한다. 성찬이 그녀의 흐느끼는 어깨를 조심스레 감싼다. 재영의 이름을 부르며 우는 주리를 빤히 쳐다본다. “그만 불러, 그 자식. 불러도 안 와.” “재영아… 천재영. 이 나쁜 자식아.” 말려도 계속해서 그녀의 입에서는 재영의 이름만 들려온다. 성찬의 눈썹이 파도 타듯 움직인다. 이미 취해버린 주리는 자신이 누구와 함께 있는지도 모르는 듯 했다. 한참이나 재영을 찾는 주리에게 슬슬 짜증이 치밀기 시작한다. “거기까지만 해, 충분하니까.” “싫어, 이 자식아. 이름도 못 부르냐!” 정신은 아직 살아 있는 듯, 주리가 소리치며 성찬을 나무란다. 계속 이어지는 주리의 술주정에 한계가 있었는지, 성찬이 거칠게 주리의 턱을 붙잡았다. “씨발.” 낮은 욕을 내뱉고는 주리에게 입을 맞춘다. 촉촉이 젖은 입술에 성찬의 반들반들한 입술이 겹쳐졌다. 성찬이 가벼운 입맞춤을 끝내자 투덜거리는 소리가 이어진다. 주리가 동그란 눈으로 성찬을 바라본다. 입술에 아직도 성찬의 온기와 향이 맴돈다. 손등으로 거칠게 입술과 그 주변을 문댄다. “그러게 그만 부르랬잖아.” 주리가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성찬을 쳐다본다. 너무 놀라서 하고 싶은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는 듯 보인다. 성찬의 얼굴이 금방 달가워졌다. 붉어진 얼굴이 주리에게로 다시 한 번 향한다. 밀어내려던 주리의 손을 강제로 붙잡은 채, 입술을 부딪친다. 가볍게 그리고 깊게, 자신의 마음과 진심을 담아. (★)18편 예쁜이들 사탕비 승현아놀러가자 준치로 머니매니아 행복만원해요 짱먹어라 악녀(惡女) 페르시안쿠키 재중아바바 ♥깡순♥ 김희진ㅋㅋㅋ 반리듬 졸라멋쪄훀 얼짱감 하늘땅별땅Aa 나의이상형은 승리꺼 달콤한샴푸♡ 러뷰리쁑쁑 최고마녀 겸댕아희 약오르니 불타는용가리 겹나 ·장샘 안녕잘가Ω 아잉꺅. 린새 へㅓさㅏ요 세핀 승준사랑 병아리내꺼 명품신랑준수 Lime_ skyblue1125 sdffwfds 그악동 s엽기소녀s 향수 *바보소년 명품너구리a 꼬꼬마미녀 니노피스 오리날다♡ 아씨=;= 오돌오돌 요우유후와우 센스만점아잉 가라비 이젠굿바이s 씨밀래♬ I♡ARASHI딸기궁둥이♬ cloud wife 코봉이냔 뾰로뿅 어여쁜 달링 홍마담 단풍잎。 쉐이크4♡ 정수마누라♡ leech410 바람여신★ 슈피트 흔들고 평화주의자v 맨날배고프 16미래 누나양 lady first 크큭- 아란지 중심속창민 Mnくま♬ 슬할라방 -뽀애버러뷰- 왕 청순 ㅅㅜㅈㅣㄴㅇㅣ 서울바나나 어리버리한나ㅋlove재중 때구응가 콩만한여우 코코min 멜론이 구짓말 오렌지빛하늘 Aquarian 바이올라. 내가좀이뻐 징거라v 몽둘이 유노love 우유먹자+_+ 시니컬여우 반지언 유하연. 하얀-- 히힛안뇽 만능심창민 ㆍ그만 졸려 ㅠ_ㅜ yS:)행복 예비고교생 s너만사랑해s 반하리 벙글♥ 요코미아 悲‥。 김율ㅁ ㅅㄴㄹ6 하l S2 착한달 귀여운밤톨 맥주한야옹이 분홍바나나-_- 빅파이 앙쿄 물렁꾸륵이 낭이ⓥ 뿌냥이 오리오리꽥꽥 심심한꼬마 잉히원 18미래 잠자는‥小女 닉네임없음ㅋㅋ 아리엘★。 ☆못생긴女♀ 돌똘이 ㅡ3ㅡ) 광적으로살아간다 카레빵맨 스피아,、★ 모르와 칼라 JUYA 윤코상 ☆이별 토라코♥ 햇살주의보 쌕캬아 니가곰탱이냐 순수한그대 버블스타 Dora ♡LWJ (★)19편 예쁜이들 꼼틀꼼틀 아낌이 건펭 러뷰리쁑쁑 JuEun조아- 딸기궁둥이♬ 승준사랑 16미래 버블스타 초코파이s 마오랑 짱예ㅃ 하얀-- 명품너구리a Overdoze 토라코♥ 낭이ⓥ 장촏잉 크캬 도라이다 개깡빼면시체 꼬꼬마미녀 박주희천재 졸라멋쪄훀 뿌냥이 sdffwfds 소설중독걸린나 운명이란 단풍잎。 착한달 청도사랑 잠자는‥小女 ㆍ그만 짱먹어라 구짓말 마늘파리소녀 설우석. 빙구은정 이젠굿바이s 돌똘이 개미똥꼬랑내 jira 우하하개굴 착한온니 카쑝페아 깊은잠.. 가라비 닉네임없음ㅋㅋ LovelyMin 기쁨. 시니컬여우 love재중 뚜러뽕♡ 흔들고 욜캉아 페르시안쿠키 노래방언니 중심- 누나양 슈피트 정수마누라♡ 탑토리슬기 아르노 지원다 준치로 다새 365일소설 *바보소년 반지언 ㅎ천재임돠 맨날배고프 ㅋㅎㅎㅎㅋ 날개를 달고 병아리내꺼 명품신랑준수 어떠케어떠케 소설e★☆ 오돌오돌 아란지 주둥아리 만능심창민 아망떼 약오르니 배고픈신데렐라 비눗방울송송 겹나 휴연(틴) 모르와 칼라 쌕캬아 요코미아 이유진-_- ·리 지니 바람여신★ 우아아 *^ㅡ^* 센스만점아잉 반디이 성제마리아 아리엘★。 귀여운밤톨 가녕냥 A.RA.SHI┏쥰♡니노┛불타는용가리 I♡ARASHI 좋다.... 그악동 ㄱi도 막내 성 민 니노피스 크큭- 나의이상형은 반리듬 혁재의여자 하늘땅별땅Aa 콩만한여우 へㅓさㅏ 천사사랑~ 닌거레 이든샘 (★)이 밑으로 20편의 예쁜이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저, 간만에 2연타했어요.......
성찬아 좀더적극적어로해서 주리의마음을빼아서버려 아 침대위까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