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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권력기관 개혁 정부 합동브리핑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촛불혁명을 받들어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원 개혁이 법과 제도로 완성되었습니다.
역대 정부에서 추진했지만 미완으로 남았던 국정원 개혁이 비로소 완성된 것입니다.
개정된 법안은 1961년 중앙정보부 창설 이후, 처음으로 국정원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명확히 규정했습니다.
국내정치 개입의 빌미가 되었던 '국내 보안정보'는 없앴고, 정치 개입 우려 조직은 해체되었고, 원천적으로 설치할 수 없습니다.
대공수사권도 정보 수집과 수사 분리의 대원칙을 실현해서 인권 침해 소지를 없앴고,
경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금보다 더 큰 성과와 효율성을 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직무 수행 기준인 정보활동기본지침 마련, 중대한 국가 안보 사안 국회 보고 등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에 의한 '민주적 통제'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입니다. 실천과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국민이 신뢰하시는 그 날까지 개혁, 또 개혁해서 세계 제1의 북한ㆍ해외 정보 전문 기관으로 거듭 나겠습니다.
국정원은 국민과 함께 미래로 가겠습니다.
첫째, 국정원의 정치 개입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5·18, 세월호, 댓글 사건, 민간인 사찰 같은 국정원 관련 의혹이 두 번 다시 거론되지 않도록 진상 규명에도 끝까지 협력하겠습니다.
둘째, AI, 인공위성 등 과학정보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방첩 및 산업기술 유출을 막아 국익을 수호하겠습니다.
해킹, 사이버 테러 대응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 국가, 기업을 보호하겠습니다.
셋째, 국정원의 어두운 과거로 피해를 입은 여러분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피해자의 입장에서 정보공개청구에 적극 협력하고 관련 소송도 대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장장이는 쇠가 달궈졌을 때 내려칩니다.
국민께서 주신 소중한 개혁의 시간을 절대로 허비하지 않겠습니다.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시행령을 신속하게 마련하겠습니다.
국가안보 수사에 공백이 없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담조직 신설도 검토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국정원 전 직원은 국민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국정원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국정원은 오직 국민만 섬기며, 미래로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법무부 장관입니다.
2021년 1월1일, 우리는 형사사법 패러다임의 역사적인 대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촛불 혁명으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검찰을 견제와 균형의 민주적 원리에 따라 개혁하여 ‘국민의 그리고 국민을 위한 검찰’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 간 법무부는 수사권개혁 법령 개정과 이를 구체화한 하위법령 개정에 매진하여 검찰개혁의 구체적 성과를 입법화하였습니다.
또한, 검찰이 직접수사가 아닌 기소와 재판, 그리고 인권보호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검찰조직을 형사·공판 중심으로 개편하고, 인권보호수사규칙 제정 등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수사방식을 제도화하였습니다.
검찰개혁 과정에서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로운 형사사법시스템 속에서 검찰이 나아갈 방향은 분명합니다.
검찰은 앞으로 국가형벌권의 적정한 실현을 위해 범죄자를 소추하는 공소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수사권이 남용되거나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절차의 적법성을 통제하는 인권보호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또한, 검경간 상호 협력함으로써 국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형사사법시스템이 효율적이고 올바르게 작동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법무부는 검찰과 함께 수사권 개혁과 검찰 본연의 역할 찾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검찰을 위한 검찰’이 아니라,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이 원하는 정의를 구현하는 ‘국민의 검찰’로 나아갈 것입니다.
저는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인 법무부장관으로서,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검찰개혁의 소명을 완수하고, 검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자치경찰제 도입과 국가수사본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혁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마침내 경찰개혁의 법제화가 이뤄졌습니다.
이는 ‘분권과 민주적 통제’,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를 반영하고자 했던 오랜 개혁의지의 결실로서, “오로지 국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른 것입니다.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에 귀 기울여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주신 국회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개정법에 따라 내년부터 자치경찰제가 전국 시?도에 전면 도입됩니다.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치안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국민 여러분들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치안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입법취지에 따라 후속법제 정비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각 시?도와 시도경찰청별로 ‘자치경찰준비단’을 즉시 출범시켜 시행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시행 초기의 혼선이나 불편이 없도록, 전면 시행에 앞서 순차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경찰수사의 책임성?공정성?전문성을 한 차원 높일 국가수사본부 출범을 서두르겠습니다.
내년 1월 1일에 시행되는 수사권 조정이 담긴 개정 형사소송법에 맞춰 국가수사본부가 출범할 수 있도록 수사시스템 개편을 연내 완료할 계획입니다.
개방직 본부장을 중심으로 수사지휘·감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인사?감찰제도 개선 등 수사경찰의 독립성?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들도 마련됩니다.
경찰의 수사역량 강화와 함께, 사건관계인의 절차적 권리 보장과 권한남용?인권침해 방지책들도 정착시켜 경찰수사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겠습니다.
국민들께서 우려하시지 않도록 정보경찰 개혁과 대공수사권 이관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안전과 사회안녕의 유지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도록 정보경찰의 활동 범위를 명확히 하고,
국가안보에 한 치의 허점이 없도록 경찰의 안보수사역량을 향상시키고, 국가안보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번 경찰개혁 법안 통과로 중앙에 집중되었던 경찰의 권한이 분산되고,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실질적으로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수호하는 인권지킴이, 우리 사회의 약자를 보호하는 든든한 보호자, 국민에게 헌신하고 사랑받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 멋있다.....비상
박지원 추미애 화이팅~
짜장해임을 기대했는데 마피아같은 검찰.. 언론도 빨리 개혁좀요
ㅠㅠㅠ제발 바뀌어라ㅠ
👏👏👏👏👏👏
화이팅🙌🏻
ㅜㅜㅜㅜ대박,,
파이팅... 진짜 국민의 검찰로 만들어주세요!
멋잇어👍👍👍
와씨 기대된다 그럼 댓글부대도 좀 정리되나
와..내가 꿈꾸던 세상에 한걸음 다가가네..
이 과정을 내 눈으로 보다니 진심... 역사의 한 가운데에 있는 기분
응원합니다
나 왜 눈물나냐
공수처 그거 된 거야???
가슴이 울린다,,
👍
👍👍👍👍
💙💙💙💙💙
최고최고ㅜㅜㅜㅜ
끝까지 지지합니다!
얼마나 든든한지..
아주 맨족 스러워... 이거 보려고 민주당 180석 맹글어놧지 그려
💙💙💙💙💙💙 응원할게요
눈물나 싀발 ㅜㅜㅜㅜㅜㅠ끝까지 지지할게요 ㅠㅠㅠ
아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나 진심으로 눈물나 누구나 추진하고싶지만 끝내는 해내지 못했던걸 드디어 마무리했으니까...
투표한보람이있다
나도 왜 눈ㄴ물나냐
💙💙💙👍
아 진짜ㅠㅠㅠ 끝까지 응원할게요👍🏻
난 진짜루 대통령, 민주당 뽑은거 후회안함.. 백프로 만족할 순 없지만 누구보다 국민들을 위해 힘써주고 있다고 생각함ㅠ
수고 하셨어요~ 잘한건 인정해줬으면
따흐흑 작년 촛불집회 나갈때가 생각나면서 뭉클하다
소름끼친다.. 역사의 한 페이지에 살고있는것같아ㅜㅜㅜㅜㅜㅜㅜ
민주주의 뽕찬다...
드디어!! 앞으로는 순탄했으면 좋겠다
💙💙💙💙💙
💙💙💙💙💙💙💙
역사의 한순간에 있구나
제발
....응원합니다
진짜 감동적이다... 내가 이런 역사적 현장에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더 나은 대한민국에 한 발짝 더 디딘 것 같아 뭉클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