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4. 금요일 아침 말씀 묵상
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아멘
1. 바울은 22절에서 성도가 “성령을 따라” 행하게 될 때 맛 보게되는 성령의 열매에 대해 말합니다. 세 번째는 화평입니다. “화평(에이레네)”도 성령으로 말미암은 사랑의 열매입니다.
2. 화평은 서로 화해함으로 이루어지며 서로 용서함으로 성립됩니다. 그러나 이 화해와 용서 역시 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3. 네 번째는 “오래 참음”(마크로뒤마이, 인내)은 ‘따가움을 멀리함’이란 뜻입니다. 사람은 대인관계에 있어서 혹은 무엇이 마음대로 안 될 때에 그 심령이 따갑게(안타깝게) 느껴집니다.
4. 이런 때에 이기는 방법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때에 침착하게 참으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도록 인도하십니다.
5. 다섯 번째는 "자비"(크레스토테스, 친절)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자비, 곧 친절한 말과 행동으로 이웃을 대하도록 이끄십니다. 이것은 순수하지 못한 동기에서 나오는 거짓된 친절과는 다른 것입니다.
6. 여섯 번째는 양선(아가도쉬네, 선함, 자선)입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양선”의 열매를 맺게하십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행하는 자선의 행동들은 생명 없는 외식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자선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에게 새 날 새 아침을 허락하여 주시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오늘을 살면서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기 원합니다. 그래서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의 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오늘도 저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