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허물많고 부족한 저희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부활절 2번째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오니 주님 기쁘게 받으시는 산제사 되게 하옵시고 모든 성도들에게 부활의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주님을 깊이 만날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보다는 세상적인 말과 세상적인 생각으로 세상의 헛된 욕망을 구하고 쫓으면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우리들의 잘못된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부활이며 생명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고 피 흘리시며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또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빌라도 법정에서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던 베드로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끝까지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다 순교한 것 같이 또 기독교를 박해하던 바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살아도 주 안에서 살고, 죽어도 주 안에서 죽는다는 고백 속에 복음을 증가한 이래 목숨을 바친 것 같이 저희들에게도 주님의 부활을 부활의 역사로 우리의 죽었던 심령이 새롭게 소생되어 주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이 회복되게 하옵시고 매일매일 우리의 삶이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하는 사명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때로는 고난과 환란이 찾아오더라도 고난 뒤에는 반드시 주님이 예비하신 더 큰 축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 속에 승리의 길로 부활의 길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나라를 긍휼히 여기사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아직도 남북으로 갈라져 대립과 갈등 속에 살아가고 있는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시어 속한 시일내에 남북이 복음으로 하나 되고 평화통일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4월 10일에 있을 총선에서 정직하고 진실된 일꾼들이 많이 당선되어 이 나라의 미래가 활짝 열리게 도와 주옵소서. 한신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한신교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화롭게 하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든든히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시고 복음을 모르는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하며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학교와 청년부를 기획하여 주셔서 그들이 말씀 안에서 잘 성장하여 하나님 나라가 날로 날로 성장하는 은혜를 다하여 주옵소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생명을 말씀을 전하실 담임목사님,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옵시고 성령의 권능을 다하여 주시어 이 시간 부활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대언하실 때 그 말씀이 살아 역사하시어 성도들을 기름진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는 귀한 은혜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요호와 라파 하나님 아버지. 투병 중에 있거나 수술을 기다리고 있거나 회복 중에 있는 모든 연약한 한우들과 그 가족들을 보혈의 손길로 만져 주시어 모든 염려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하루 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또한 한신의 모든 성도님들 가정과 일터를 지켜 주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하신 하나님 아버지.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더웨이 찬양팀과 글로리아 찬양대 대원들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이 온몸과 마음을 다해 목소리 높여서 부르는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듣는 우리 모두에게도 한량 없는 은혜의 찬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늘의 크신 축복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라며, 이 모든 말씀 부활하시어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