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가능성이 있는 임신가능일 찾기!

[토닥토닥/임풀맘18기]

임신가능성이 있는 임신가능일 찾기!

요즘 아침 저녁으로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

신랑은 명현현상없이 잘만 먹던데... 전 원래 장이 좀 약한 편이라 그런지.. 일주일째 명현현상에 시달리고 있어요 ㅠ_ㅠ

특히 아침에 먹고 나면 거의 설사를 하네요 엉엉.

명현현상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호전반응"으로 몸이 개간 되는 과정에서 겪는 잦은 방귀, 설사, 무기력, 졸음, 발열 등의 현상인데요.

일시적으로 나타나고 약 10%의 사람들만 겪는데요..

사실 뭐.. 전 제가 이럴거라 예상했다죠 -_-;;

워낙 예민한 체질이라서.. 지금 먹고 있는 흑마늘진액뿐만 아니라.. 각종 한약과.. 녹용과 같은 한약재가 들어가 있는 즙을 먹었을때도

늘 있어왔던 현상이라는.. ㅋㅋㅋ 그나마도 예전엔 어지럽거나 속이 안 좋아지고 발열이 난 적도 있는데..

이 정도면 양호하다죠 ㅠ_ㅠ

사전에 미리 명현현상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풀마담님께서 친절히 설명을 해주신터라.. 크게 당황하지 않고 꾸준히 잘 챙겨 먹고 있답니다..

곧 사라지겠지요 ㅠ_ㅠ

건강한 둘째를 가질 수만 있다면 이까짓 명현현상쯤~ 거뜬히 견뎌내 줄 수 있다죠!

그래서 건강한 몸을 위해 한 방울의 흑마늘진액도 남기지 않겠다!!

끝까지 탈탈탈 털어서 마셨답니다 ㅋㅋㅋ

가끔 신랑이 먹고나서도 남았나 빨아보기도 한다죠 크크.

마지막은 이렇게 납작해질때까지 한 번 더 빨아줘야 제맛!!

마늘이 임신을 준비하는 남자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지만..

여자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 다들 아시죠?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줘서

생리불순을 바로 잡아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 송이를 가질 땐 손발이 찬 체질에 배도 차가워서..

한동안 한약도 먹고 배에 뜸도 들여가며 따뜻하게 만들었었는데요.

배에 뜸 들이는 게 참 좋았는데.. 그렇게 시간내서 병원 가는 게 너무 힘들고 번거롭더라구요.

특히.. 첫째가 있는 지금은 불가능 OTL

집에서 쉽게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했었는데..

바로 마늘이더라구요 ^^

장뿐만 아니라 위도 약해서 ㅋㅋ 생마늘을 씹어먹는 짓은 절대 못하구요...

흑마늘진액 같은 것도 예전에 다른 제품을 먹어본 적 있는데... 비리고 속도 쓰려서 못 먹겠더라구요..

근데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 은 장기숙성 기간을 거쳐서 그런지

매운맛이 없어서 속도 쓰리지 않고 비린 맛도 거의 없어서 아주 잘 먹고 있어요 ^^

원래 쓴 약은 잘 먹어도 비위가 약해서 비린 건 잘 못 먹는데

요건 비위 약한 저도 쉽게 먹겠더라구요 ^^

꾸준히 먹어서 따뜻한 몸을 만들어.. 생리불순을 바로 잡고 싶어요.

자... 근데 왜 둘째를 임신할거라면서 생리불순을 바로잡아야 겠다고 하는 걸까요? ㅎㅎ

마늘 먹고 체력 키워서 그냥 열심히 하면(뭘? ㅋㅋ) 되는 거 아닌가 하는 분들 계신가요??

이미 아이가 있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임신이... 그냥 열심히 관계를 가진다고 다 되는 게 아니랍니다.. ㅠ_ㅠ

바로 임신가능성이 있는 임신가능일에 열심히 숙제를 해줘야 아이가 생기는 거지요...

근데 이 임신가능성이 있는 임신가능일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배란일을 알아야 하지요~

요 배란일은.. 다음 생리 시작일의 14일 전날입니다...

그럼... 엄마들이 예지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미래에 언제 내가 생리를 할지 어떻게 아는 걸까요?

바로 생리주기... 보통 20~40일 사이고.. 건강한 여성들은 28일 정도 되는 생리주기를 통해

미리 예측이 가능하답니다..

근데.. 생리불순이면?? 이런 예측조차 힘들지요..

송이를 가질때는 직장 생활까지 하고 있어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는데요.

예민 체질이다보니.. 생리주기가 엄청 뒤죽박죽이더라구요..

어떨때는 1달에 2번 하기도 하고 어떤때는 두달에 1번 하기도 하고..

이러면 정말 임신가능성 있는 날을 찾기 힘들답니다..

그래서 전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로 난포의 상태를 체크하고 난포가 언제 터지는지(배란이 언제되는지) 대강의 날짜를 받아왔답니다.

보통 생리가 끝나고 열흘정도 지난 시점에 병원을 가서

이틀에 한 번 꼴로 산부인과에 가서 난포의 상태를 체크했어요.

난포의 크기를 보고 배란일이 임박했다 싶으면... 선생님께서 숙제(?)를 내주시지요 ㅎㅎ

그럼 그때부터 부지런히~ 이틀에 1번 정도 숙제를 합니다.

보통 숙제를 5번 정도 하고 나서 또 산부인과에 가서 난포가 터졌는지를 확인해요.

난포가 터져있다면? 임신가능일에 제대로 숙제를 한 거고..

안 터져 있으면.. 눈물을 머금고 ㅠ_ㅠ 난포주사(난포를 강제로 터뜨리는 주사)를 맞기도 했었다지요.

이 주사 맞고도 안 터진 적도 있어요 엉엉.

산부인과에 쏟아부은 돈만 꽤 되지요..

거기다가 이것만으로는 확률이 얼마 안될 것 같아서 집에서도 배란테스트기를 사용했답니다.

송이를 가질떄 열심히 기록했던 배란테스트기.. ㅎㅎ

보통 정자는 5일정도 난자는 12~24시간 살아있는데요.

그래서 임신가능일은 배란 전 5일 정도부터 배란 후 2일 정도까지로 잡더라구요.

물론.. 가장 임신가능성이 높은 날은 배란 당일이랍니다.

난자가 배란되었을 직후 자궁 안에 정자가 있으면 임신 확률이 높겠죠?

산부인과를 12시간마다 다닐 수도 없고 ㅎㅎ

좀 더 높은 임신 확률을 위해서 배란테스트기를 열심히 사용했었답니다..

배란테스트기는 보통 생리 후 열흘정도 지났을때부터 매일 아침마다 소변으로 체크해보고

진해지는 정도를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오른쪽은 시약선이고 왼쪽이 테스트선인데요 테스트선이 시약선처럼 진해지면 배란이 임박한 거랍니다.

그리고 조금 진해졌다 싶을땐 12시간 간격으로 체크해보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일 수가 있겠지요..

배란이 되고 나면 다시 테스트선은 옅어집니다.

배란테스트기를 사용할때 사람마다 배란일에 진해지는 정도가 다를 수 있어요.

그래서 꾸준히 체크해보며 진해지는 정도를 봐두는 게 좋더라구요..

이 방법 하나만으로 쉽게 임신이 되면 좋겠지만...

전 그렇지 않아서 나중엔 답답한 마음에 기초체온법도 잠깐 해봤답니다.

기초체온법! 정말 쉽지 않아요.

우선 기초체온법을 하시려면 일반 체온계가 아니라 소수점 2째자리까지 나오는 부인용체온계가 필요해요.

매일 아침에 눈뜨자마자 누운 자리에서 바로 혀 아래쪽에 체온계를 넣고 입을 꾹 다물고 3~5분 정도 있어야 한답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도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체온 측정 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꼼짝마~ 하고 똑같은 위치에 넣고 재어야 해요...

아침 시간도 동일해야 하고요 ㅠ_ㅠ

그래서 사실 며칠 해보다가 포기했지요 흐흐.

이렇게 표까지 만들어 놓고는.. 아침에 일어나서 재는 걸 자꾸 까먹었어요.. ㅋ

아참. 체온을 재서 뭘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정리해보면...

생리주기동안 저온기와 고온기로 나눠지게 되는데요.

저온기에서 배란일이 도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0.3도 정도 떨어져요.

그리고 나서 1~2일내에 배란이 된답니다.

배란 후에는 다시 체온이 상승하게 되요.

(출처 : 네이버 건강백과)

역시 이것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미리 1달 동안 꾸준히 측정해서 데이터를 뽑아놔야 해요 ㅠ_ㅠ

그래야 다음달에 활용이 가능하다지요.....

임신가능성이 있는 임신가능일 찾기!

사실 생리주기가 일정한 분들은.. 제가 말한 이런 복잡한 방법들 모르셔도 될거에요 ㅠ_ㅠ

그냥... 대략의 배란일이 바로 나오니.. 배란일 전후로 열심히 숙제 하시면 되겠죠....

근데 저처럼 생리불순인 사람들은 그 전에 미리 몸부터 만들어야 해요...

저같은 경우에는 몸이 피곤해도 생리를 잘 안하고 건너뛰는 경우가 많은데요...

마늘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을 꾸준히 먹어보려구요.

이번달은 지난번에 맞은 허리 신경주사의 스테로이드제 때문에 임신을 하면 안되기도 하고..

그때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주사때문에 가끔 예민한 사람들은 생리를 건너뛰기도 한다더라구요...ㅠㅠ

다음달을 기약하며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배란테스트기도 어서 주문해야겠어요..

송이를 가질땐 저 배란테스트기만 6달을 꼬박 붙였나봐요.

빨간색 임신테스트기를 해볼때의 두근두근했던 마음이 떠오르네요..

저기 8월 25일에 적어놓은 와우!라는 메세지 보이시죠? ㅋㅋ

저 두 줄을 봤을때 얼마나 행복했던지.....ㅎㅎ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을 같이 먹고 있는 임풀맘 18기 분들 중

벌써 두분이 임신에 성공하셨다죠...

올해가 가기전에 그 행복을 또 느껴보고 싶네요 ^^

[풀마담]

우와,,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임신 준비하셨네요~
이번에는 몸도 건강하게 관리하면서 준비하고 계신만큼,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

[오복이맘대구82]

맞아요ㅡ저도배테기썻는데ㅠ 그것도까먹더라구요ㅡㅜ

[ankj]

배테기 안쓰고도 아기천사 소식이 오면 좋겠어용 ㅜ

[안녕토리야]

저도 위가 안좋아서 마늘 먹고나면 속이 쓰린데 풀마루 흑마늘진액은 그런것도 없어서 너무 좋아요 ㅎㅎ 우리 올해가 가기 전에 좋은소식 꼭 들려드리자구요 !! 화이팅 +_+

[물결풍뎅이/은평 (80)]

저도 베란기테스트 사용하고 있어요.
잘 관리해서 좋은소식 들리면 정말 좋겠네요 .

[벨라루]

우와 베란테스트 이렇게 활용하는 거로군요
전 어찌 써야 하나 싶었거든요,덕분에 둘째 만날준비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