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 방문을 환영합니다 -
*배경음악: Puccini,Tosca 2막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 Katia Ricciarelli(sop)
치악휴게소→찰방고개→벼락바위봉 →보름가리봉→구암사→금대리국도변
1. 산행개요
1.여행일자 |
2009.09.22.(화) |
2.일 기 |
구름 |
3.여행일정 |
<06:20>서울 여의도 –<07:30/40>안산 -<08:35/50>덕평자연휴게소 -<09:40/55>중앙고속도 치악휴게소 -<09:55/15:40>벼락바위봉 산행 -<15:40/회식16:25>금대리국도변 -<17:00/치료15>원주병원 -<18:00/ 20>덕평휴게소 –<19:45/50>안산 -<21:30>서울 여의도 |
4.산행시간 |
5시간 45분 (휴식, 밤줍기 포함) |
5.산행거리 |
약 14 km |
6.산행구간
<시간> |
<09:55>치악휴게소 -<10:03>산행들머리 -<10:51>강아지바위(780m) -<11:02>찰방고개 -<11:45>830봉 -<12:05>벼락바위 -<12:10/중식25>벼락바위봉(938m) -<12:35>회론재 -<13:05>수리봉(910m) -<13:20/25>한엿고개 -<13:54>보름가리봉(880m) -<14:05>금대봉(885m) -<15:10>투구봉(525m) -<15:20/밤줍기30>구암사 -<15:40>금대리국도변 |
7.산 행 자 |
우리*산악회원 32명과 동행 <합 33명> |
8.특기사항 |
*우리*산악회의 9월 정기산행에 동참하다.
*입장료를 받는 치악자연휴양림을 피하여 치악휴게소를 들머리로 하다. |
2. 산행안내도
벼락바위봉(939.3m)은 치악산 남대봉에서 판부면과 신림면 경계를 이루며
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이 가리파고개(일명 치악재)에서 가라앉았다가
다시 고개를 들어 서쪽(백운산쪽) 방향으로 나가는 능선 상에 솟아 있는 봉우리다.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동과 신림면 금창리,
충북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 경계를 이루는 벼락바위봉은 계속 서쪽으로
나아가면서 수리봉, 보름갈이봉, 백운산, 십자봉 방향으로 이어진다.
3. 트레킹으로 즐긴 벼락바위봉
우리*산악회의 9월 정기산행에 동참하네
지난 달 산행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니 낮 익은 님도 있구나
안산프라자 앞을 떠난 버스는 영동고속도를 타네
한달 사이 산악회의 집행부가 바뀌었다는구나
신임총무의 어나운스 후에 신임회장의 인사와 협조 당부
회원들의 축하 박수로 차내 분위기가 고조되는구나
더욱이 강원도를 다녀왔다는 회원님이 삶아온 옥수수를 나누며
감사의 분위기로 더욱 화기애애해지는구나
아침식사로 주먹밥을 나누니 잠시 조용해지네
버스는 휴식공간으로 가꾼 덕평자연휴게소에 들러 휴식하고 가네
이윽고 중앙고속국도 치악휴게소 넓은 주차장에 가운데에 정차하고서
민족통일의 길이란 기념비 앞에서 단체기념을 담는다
휴게소 남측 창고 앞을 지나 산행들머리 찾아가네
5번국도를 가로지르고 개울을 건너 백운산들머리로 오르는구나
치악산휴양림 쪽의 좋은 들머리는 통행료를 받는다나
잠시 들른 덕평자연휴게소 정원
목적한 치악휴게소에 정차하다
이곳에서 산행채비를 갖추는 회원님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체 기념을 남기다
휴게소 남측 산행들머리로 향하다
창고 옆 뚫린 담장으로 산행들머리 찾아가네
쑥부쟁이가 지고 있구나
백운산 향하여 들머리 오르다
아직 아름다운 쑥부쟁이의 환영을 받으며 오르다
가을이 저만치서 오는구나
750봉을 향하여 오르는 산행로가 급하구나
잠시 숨고르는 회원님들
헬리포트장을 지나면서
벼락바위 향하다
750봉에 예쁜 강아지 한마리가 앉아 있네
750봉에서 찰방고개로 내려오는 급한 산행길이 미끄럽구나
찰방고개 임도에 선 이정표
금창리와 금대리를 잊는 임도 표지목 옆으로 오르다
벼락바위 바로 아래에 있는 석문 입구
기어야만 통과할 수 있는 크기이다
이름하여 '구멍바위', '산부인과바위'라 부른다오
석문을 기어서 나와서 돌아보다
벼락바위 기암
이곳에 벼락이 떨어져? 붙여진 이름 같다
벼락바위에 복도 많은 회원님도 계시군요
벼락바위 넘어와서 뒤돌아보다
연로하시 회원님들이 건강에 좋다고 도토리 채집하시다
금년에는 도토리 풍년이라 야생동물들의 먹이가 풍부하구나
벼락바위봉(938m)에 올라 기념담는 회원님
정상 넘어 안부에서 그룹별로 중식을 즐기다
정상에서 화론재로 내려왔다가 다시 수리봉(910m)으로 오르다
이름모를 야생화 삽주 한송이가 외롭게 피어 있네
산기름나물 꽃이 지고 열매를 맺다
수리봉에서 한엿고개로 내려오다
이곳에서 팔순 되신 회원님을 만나다 기념 담고 보름가리봉(880m)으로 향해 다시 오르다
보름가리봉(880m)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담는다
구암사로 향하는 능선 따라 내려가는 길이 급하고 험하구나
그런데 말벌의 습격을 조심하라는 무선 연락이 오네
먼저 내려가던 회원님이 말벌에 여러 곳을 쏘여
119로 도움 요청하여 원주로 후송 중이라고 한다
후유증이 없기를 기도하면서 산행로를 우회하여 내려가네
구암사 뒤뜰에서 잠시 밤줍기를 하네
금년에는 과일이 풍년이라드니 정말 많이 열렸구나
이름 모를 야생화 산박하가 바람에 흔들며 환영하듯 하네
물봉선꽃이 색은 곱지 않지만 여기저기 피어 있네
산나물꽃은 시들하구나
구암암사 대웅전에 석양이 깃들고 있네
즐겁게 맞아주는 코스모스가 피곤을 맑게 해주네
구암사 입구 교량을 건너다
다리 아래 계곡에서 몸 씻는 회원님도 있구나
도로 아래 계곡에 작은 쌍폭포가 있구나
날머리에 찻집도 있고요
중앙고속국도 금대1터널 방향
고속도로 치악4터널 방향
금댓골에 발 담그고 망중한 즐기는 회원님들
도로변에 앉아 먹는 국밥맛을 어떻게 표현하리까
원주 금대리 중앙선 똬리굴 아래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오늘의 즐거운 산행을 마감하는구나
하산 중 말벌에 쏘여 원주병원에서
치료받은 회원님을 상경길에 병원에서 만나 합승하여
박수로 환영할 수 있었으니 얼마나 다행이랴
상경길에 다시 덕평자연휴게소에 들러서 쉬었다 가네
어느듯 휴게소 너머로 석양이 비취네
회원님들 다음 산행에서도 건강하게 만나기를 기약합니다
무사히 돌아가시기를 바라면서 하나님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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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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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랜만에 소중한 영상 제가 먼저 실례하고 있습니다. 제 장비를 뚫었던 터널 이름도 보이는 군요. 무엇보다 아가씨들이 눈에 먼저 들어 옵니다. ㅎㅎ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