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핵폭발 VS 화학적 폭발
핵반응에 의한 폭발은 중심부가 1억도 정도이며, 태양광의 온도의 만배 정도이다.
흑체복사에 따라, 방출하는 에너지는 온도의 4승 정도이다.
따라서, 화염 화구가 핵폭발에 의한 백열체라면, 인접 거리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적어도 태양보다 수천배 이상 정도의 밝기가 된다.
그러나, 위 사진에서는 가로등의 불빛이 보이는것 정도의 조명 상황이며,
이것은,이른 새벽의 지표면 밝기와 비슷한 상태이다.
주간의 지표면 밝기는 약 10만 룩스 정도이고, 새벽의 지표면 밝기는 1/10 정도인 만룩스 정도이므로,
위 폭발이 대부분의 에너지를 방사광으로 방출하는 핵폭탄일 가능성은 전혀 없다.
(특수용도의 핵폭탄이라 할지라도, 에너지의 수십% 가량이 가시광선으로 방출된다.)
따라서, 위 사진 정도의 지표면 밝기를 가져오는 폭발은 주로 열,충격파의 형태로 에너지를 방출하는
화학적(가스,폭약 등) 폭발이다.
2.가스폭발 VS 고체폭발
저밀도 물질에 의한 가스 폭발은 주로, 가스압에 의한 폭풍이 주에너지이며, 근,원거리 에너지가 비슷하므로, 중앙에 크레이터가 생기지 않는다.
반면,폭약등 고밀도 물질(고체)에 의한 폭발은 에너지가 근거리에서 강하게 작용하며, 중앙에 크레이터가 생긴다.
따라서 위 폭발은 어떤 원인으로 고밀도 물질(고체)이 화학적으로 폭발한 것이다.
첫댓글 좋은 분석이네요
핵일수가 없죠. 주위에서 수거된 다시 내려앉은 입자형태의 화학물질들도, 고폭탄 떨어진거랑 비슷한 폭심도 화학물질 폭발이라는 증거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핵이길 바랬습니다. 뭔가 신세계가 열릴듯 하여...
누군가는 신의회초리 라던데요..
그거였다면 텅스텐 잔여물이나 성분이 남아있겠죠.
정확한 분석입니다
당연히 화학적 폭발이죠 동영상보면 한번에 알수있는데 왜자꾸 핵폭발 얘기가 나오는지 알수가 없군요 잔해 근처 불에탄 차들이 흩어지지 않은것은 크기가 낮아 충격파를 피했기 때문입니다 코앞에서 수류탄 터질때도 엎드리면 살수있는거랑 같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