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2011,
어제 저녁기도를 하고 나오는데 문득 여호야긴 왕이 37년 감옥에 있다가
나와서 머리를 들고 바벨론 왕의 밥상에서 밥을 먹었다는 말씀이 떠오른다.
죽을 만큼 죽으면 머리를 들 날이 있다는 것이다.
37년이나. . . 그 긴 세월. 그 밥을 먹으며 얼마나 눈물을 흘렸을까?
낮에 한국의 K 교회 B 목사님 설교를 들으며 중요한 것을 배웠다.
어느 목사님이 성경으로 충분하지 왜 예언이 필요하냐고 질문을 하였다.
신학자 이신 K 목사님이 "성경은(정경) 캐논인데 그것은 ‘자’ 라는 뜻 이다,
기준이니 자로 재어보라는 것이다. 꿈이나 환상, 예언이 말씀인데 그것을
성경이라는 자로(잣대) 재어보라는 것이다. 계시가 없다면 재어볼 것이 없다는
것이다. 꿈이나 환상, 예언을 성경이라는 잣대로 재어보아 분별하라는 것이다,
계시가 끝났다면 어떻게 성경이 캐논이냐? ” 고 하니 그 목사님이 금방 알아듣고
“아! 내가 잘못 생각했어요. 계시가 있네요!” 라고 대답하였다는 것이다.
10/11/2011,
어제 마가 다락방에서 주신 말씀이 갑자기 가슴을 친다. 아침에 회사 check 을
deposit 하러 은행에 가는데 눈물이 막 쏟아지며 '내 중심에 아직 예수님의
심장과 사랑이 들어오지 못했으니 나는 가짜구나!' 고백이 나온다.
예수님 임재의 빛 앞에 나를 보니 호다식구 하나 사랑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어제 여호수아 형제님이 마가 다락방에서 서기관과 예수님을 비교하시며
백성들이 보아도 예수님의 말씀은 권세있는 새 교훈이었다. 라고 하셨다.
나는 사랑도 없이 지식적으로 성경을 풀고 했으니 생명이 없는
서기관 같은 신앙이었다. 성경을 잘 몰라도 예수님의 사랑이
들어오면 되는데 내가 지식에 속았다.
최근에 설교를 잘하시는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으며 ‘저분이 정말 저 말씀대로
사는 분일까? 그 안에 예수님의 사랑이 들어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기관사님은 어제도 성경을 조리있게 풀어준 것도 아니고 insight 만 주셨는데
그 말씀이 나를 사정없이 깨시고 성령의 검으로 수술해 주시니 내 안에
그런 사랑이 없는 것이 보인다.
나는 과거에 성경을 쪼개고 기가막히게 푸는 목사님들을 보았지만 그 안에
교만이 너무 강했고 예수님의 사랑이 그리 보이지도 않았다.
그래서 다 그런줄 알았는데 호다에 와서 자꾸 예수님이 보인다.
아! 그래서 전에 서울 호다의 H 자매님이 기관사님이 가짜사모라 하시니
칼을 맞은것 같았지만 “맞아요! 나는 가짜예요” 하고 통곡을 하고 울었다 하더니 . . .
그래요, 나도 나와 영적으로 잘 맞는 사람은 사랑했지만 전부는 아니니 가짜이다.
그래서 지난주에 주님께서 내게 찌그러진 하트 모양의 가짜 목걸이를 버리고
십자가만 취하는 꿈을 보여주신 것이다. 책상에서 배운 예수 배운 사랑,
범생이 기질이 있으니 나의 의로하던 가짜 사랑을 이제 버리라는 것이다.
책상위에 구겨진 흰옷은 의심이라 하셨다. 거룩을 강조하고 지식으로 배워
입은 옷인데 구겨져있고 버려야 한다는 것을 내 영이 바로 알았다.
그동안 기관사님과 호다 식구들의 기도로 내게도 주님 사랑이 들어왔지만
내 안에 지식의 나무 뿌리가 너무 깊어 강한 성령,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의 큰 사랑이 들어오지 못한 것이다.
큰 가지는 올해 봄부터 많이 쳐졌고 이제 뿌리 차례이다
지식은 교만하게 한다 하셨고 온전한 것이 올 때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도
폐한다 하셨으니 주님의 사랑만이 온전한 것이다.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고전 13:8
어제부터 성령께서 내게 빛을 비추시며 무엇이 가짜인지 알게 하신다.
지난주 여호수아 형제님이 영분별의 은사를 선포해 주셨다.
일기장을 보니 9월에 참 이상한 꿈을 꾸었다.
꿈에 내가 흰색 핸드백을 들고 있는데 갑자기 남자 도적이 나의 핸드백을
잡아채더니 도망을 가는 것이다. 내가 즉시로 쫓아가는데 몇 갈래의 길이
나왔으니 어디로 도망을 갔는지 알 수가 없다. 잠시 생각하더니 한길을 정하여
그길로 갔는데 두 명의 남자 도적이 그곳에 있는 것이다. 나는 달려가
나의 핸드백을 즉시로 잡아채서 되찾아 유유히 돌아오는 것이었다.
백을 열어보니 돈지갑도 다 그대로 있어 안도의 숨을 쉬는데 그 도적들이
쫓아와서 나에게 “야! 너 대단하다, 네가 어떻게 우리를 그렇게 호통을 치냐?”
하며 감탄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꿈을 깨었는데 참 신기하다.
그때는 왜 이런 꿈을 꾸었는지 몰랐다.
기관사님께 여쭈어보니 지식의 말씀 은사가 와서 도둑이 어느 길로 갔는지
알게 되는 것이라 하신다. 오늘 생각하니 그것이 점차 축사가 되고
사역을 해보면서 영이 열려 악한 영의 정체를 알게되는 것이리라.
영 분별의 은사를 주신 것이다. 최근에는 기도를 하면 왼손에 강하게
성령이 임하며 전기가 흐르고 찌릿찌릿한 증세가 강하다.
또 얼마 전에는 내 옷장 안에 갈색 윗옷을 입은 남자 도적이 숨어있는 꿈을 꾸었다.
기관사님이 그 도적은 두려움이라 하신다. 왜 두려움이 옷장 안에 숨어있을까?
작년 마가 다락방에서 색깔에 대한 해석을 풀어주셨다. 정확하게 옷장안에
숨은 도적이 3가지이니 건강, 사랑하지 못하는것, 두려움이다.
10) 갈색(brown) : 질병 등의 건강문제, 대인관계문제, 정서 불안정
오늘 보니 지식이 내 안에 숨어서 자꾸 교만하게 하고 주님 사랑이 강하게
임하는 것을 막은 것이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니 올해 봄에
큰 교만의 가지가 쳐지기는 했지만 아직 뿌리가 남아있으니 힘든 것이다.
분명히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 하셨다.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잊지말라! 정체성을 분명히 갖고 !
머리로는 아는데 자꾸 두려움이 틈을 타는데 이유를 이제 알겠다.
지식의 나무 뿌리가 뽑히고 강한 성령이 임해야 한다. 그래야 예수님의
심장이 들어와 강하고 담대한 자가 되는 것이리라.
지난번 WLI 의 환상해석 이라는 강의에서 환상의 3가지 영역을 배웠다.
이것을 보니 옷장안의 도적은 원수들의 계획을 보여준 것이다.
1. 원수들의 계획을 본다. : 이것을 보여주면 효과적이다.
2. 하나님의 계획을 본다. : 찬양 시 들어가서 환상을 받으라.
3. 사람들의 계획을 본다. : 이것은 원수의 계획과 합쳐진 것이 많다.
한국의 H 자매님이 내 상태를 보고 쪽지를 보내주었다.
나보다 내 상태를 더 잘 아시는 H 자매님 안의 예수님 감사해요!
축사가 되고 붙어있으라에 순종하시더니 드디어 빛을 보시네요
사랑이 들어 가면은 주 앞에의 임재로 가짜가 보이고 진짜 앞에서 그렇게 울게 되요. .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내가 가짜라는 것 때문에 ... 나의 가짜를 비추는
그 임재 때문에 울게 되면서... 진짜가 보이고 그래요 상대방의 가짜가 보여도
불쌍하고 가끔은 한계가 느껴지지만 예전처럼 그렇게 힘들게 용서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몰 몰라서 그런거구나! 하면서 잠잠하게 되지요..
이런 진짜가 되는 게 행복한 거예요...축하드리고요!
그 동안 나다나엘처럼 말씀대로 오시는 예수를 기다리시며 요동하지 않으니
옷자락으로 시녀를 덮고 신부를 덮고 축사가 되어 보아스 남편 예수님을
만나는 임재자리에서 누리게 되셨네요. 이제 우리는 축사로 사도가 되는
분별과 예언과 영이 열렸으니 그 다음은 무슨 이름의 옷을 입을까요?^^
음..집사님은 이제 희락의 기름부은자 !! 차례인거 같아요..
저는 모 입을까요? 알려주세요~~^^ 이상.
어제 그리 울며 악한 영이 나가는데 얼마나 몸도 아픈지. 축사되는 과정은 아프지만
오늘 오래묵은 지식의 나무 뿌리가 뿌리채 뽑히는 것이리라. 큰 나무 뿌리 뽑히면
그 안에서 벌레도 나오고 뿌리에 붙어있는 더러운 것이 다 축사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두려움과 교만이다.
저녁기도하며 계속 울고 회개하며 기도하는데 주의 성령께서
“예수님이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학교도 안 다니셨는데 그분은 사랑자체이셨다”
고 하시어 주님의 겸손을 만지며 한없이 회개의 눈물을 흘렸다.
그래서 기관사님도 그렇게 교만을 경계하시고 겸손을 강조하셨으니
우리 대장 예수님은 온유히고 겸손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아들이 그리 겸손하셨는데 내가 뭐라고 그리 지식에 속아
교만하였으니 선악과를 먹은 생명은 죽어야 하리라.
성령께서 "계시록의 영광의 주님은 가슴에 금띠를 하신 다시 오실 신랑예수라”
하셨다. 축사가 되고 이기는 자가 되어 전신갑주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사랑을 채우는 것은 내가 해야 할 일이다.
오늘 예수님의 겸손을 보게 하시니 감사해요.
옷장속에 숨은 교만 두려움의 정체를 알게하시니 감사해요!
더욱 겸손의 겉옷을 입혀주세요!
10/12/2011,
최근 회사에 어려움이 많았다. 잘되던 거래처가 7번씩 check 를 bounce 낸다.
오늘보니 나의 전신 갑주가 또 흘러내린 것이다. 어제부터 축사, 회개하며
이틀을 지났는데 이틀동안 한달 매상이 다 채워졌다.
회사가 11월이면 10년인데 10년동안 변함없이 잘되는 동부의 한 회사가 있다.
그 회사는 군부대에 필요한 옷과 물품을 생산하는 한국인 회사이다.
전혀 경기에 상관이 없는 회사이다. 그 회사를 보며 호다를 생각했다.
이 마지막에는 영적 전쟁을 하는 군사가 유일한 살길이다.
힘들수록 축사해주고 나가서 기도하면 살 것이다.
우리 호다는 항공모함인데 영적 전쟁을 하다가 나중에는 비행기로
바뀌어 모두 하늘로 올라갈 그리스도의 신부들이다.
오늘 기도중에 주의 성령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 하신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 2:5-11
첫댓글 귀한 자매님, 간증 감사해요.
자매님의 간증이 저한테은 힘이 많이 되었어요.
그 귀한 간증이 나의 신앙심이 어떤 상태인지,
많이 깨달게 해주었어요.
주님이, 모든 간증을 통해서, 나를
더욱 더 많이 성숙하게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해요.
자매님, 사랑해요
나만 없음 주님이 남고,
나만 놓으면 주님이 날아다니시네.
더욱 나를 놓게 하시어, 오직 주의 것으로만 채우게 하시는 주님.
더욱 주의 심장안에 거하게 하시는 주님.
오직 주만이 나임을 주장하소서!
귀한 자매님,
날로날로 가벼워지시는 모습, 참 아름답습니다.
더욱 주의 사랑안으로 들어가시는 모습, 참 아릅답습니다.
주님의 귀한 신부이신 자매님, 참 아름답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학교도 안 다니셨는데 정말 사랑자체이셨네요
신랑예수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사랑만 연구하고 배우고 연습하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사랑해요
늘 꿈으로 말씀해 주시는 생명수 강가님....부럽네요.
아직까지도 내 안에 숨어있는 악한영들을 날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쳐 봅니다만 끝이 없네요.
옷장속의 두려움의 영?
와우~~~ 하나 하나 악한것은 자매님 안에 숨어 있을 수가 없겠네요.
결국 지식의 말씀의 영이 다 가르쳐 주시니...
좋은 간증 감사 합니다.
내 안의 교만과 두려움의 뿌리가 뽑히고 그 자리에 예수님의 심장이 자리잡길 소망해요.
그 어떤 것보다도 예수님의 그 완전한 사랑이 나를 잠식하도록 성령님 도와주세요.
이방인에게도 성령을 주실 정도로 사랑이 많으신 주님.
저도 그들을 제 육적인 가짜눈이 아닌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길 원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언제나 물어보고 하라시네..
성경의 잣대로 달아보고 분별할 수 있는 꿈,환상,예언등이 끊이지 않고 고백되어 질것을 제게 더 선포합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선하고 기뻐하고 온전하신 뜻인 성경안에서 열린영이 되기를 더 제 자신에게 더 선포합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라 하셨으니 영이요 생명이신 주의 말씀안에서 더 분별하며 밝아지고 온전하여 지기를 원합니다.
힘들수록 축사하며, 축사를 해줌으로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는 금식으로 기도할께요
종이비행기처럼 날지 못했던 저에게 항공모함안에서 살다가 하늘로 올라가는 비행기를 타게 하심을 감사해요
신랑의 옷자락에 덮혀서 함께 언약을 받고 인내로 천국에 함께 가는 자매님이 계셔서 감사해요!!
할렐루야! 자매님! 감사합니다. 겸손하라는 메시지가...마음 속의 더러운 것을 다 날립니다. 오늘 아침에 백부장의 믿음(눅7장)에 대한 말씀을 전하면서...교만해도 될 사람이 겸손한 것을 보니 얼마나 아름답던지...이런 사람은 하나님도 좋아하시지만...이웃들도 칭찬하더라고요...성령님의 지배하에서 늘 이렇게 살아야하는데...샬롬!!!
댓글을 보며 눅 7장을 보니 예수님이 기이히 여기셨다고
나왔어요. 겸손했기에 믿음도 그리 좋아서 예수님이 이스라엘 중에도
이만 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다고 하셨어요.
믿음은 사랑, 겸손이 있어야 역사함을 보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포도나무 가지와도 같이
오직 주님께 붙어있기만하면
우리 주님 닮은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겠지요?
자매님의 간증을 통해서
오늘도 저를 돌아봅니다.
어제 죽었으면 큰 일 났을 저에게
오늘을 살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해요, 자매님...
사랑합니다, 주님~
주님 사랑은 말씀도 폐하고, 예언도 폐하시지 마는......
말씀이 없이는 영분별 또한 하기 힘드는 것이니,
자매님의 지혜롭게 풀어주신 말씀이 제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자매님의 진실된 고백을 통해,
지혜로운자가 겸손해지니,
꿈을 통해 계시가 임함을 봅니다.
아주 집중해서, 이 간증을 통해 우리 주님이 내게
어떠한 말씀을 하시려나 보게되고,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를 느끼며, 통곡하게 되고,
지혜의 영이 임하게 됩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