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세종지역..
구름 낀 흐린 날씨가 됩니다
아침 기온 25도
한낮 기온 33도
낮(1시) 습도 55%대
밤(9시) 습도 80%대
바람은 고요한 상태가 됩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좋음 수준을 유지합니다
추석 연휴의 시간은 잘 보내셨는지..?
이번 추석 연휴의 시간은
누가 뭐래도 아픈 일이나
응급사고만 안 생겼으면
정말 잘 보낸 거라 여깁니다
그런데 이번 연휴 기간에도
여기저기서 안타까운 사고 소식들이
많이 전해져 왔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에
늘 어떤 일이 안 생기면
이상하다고 해야 할지도 모르나..?
우리는 주변에서
안 일어나야 하는 것들이
자주 생기는 일들을 바라보노라면
정말이지 세상사는 게 뭔 일 이간디?
라는 생각을 갖게도 됩니다
더군다나 이번 추석 연휴기간
날씨도 역대급 고온을 기록했습니다
더워도 정말 너무 더웠습니다
잠깐이라도 움직일라치면
그야말로 숨이 턱턱 막히고
땀이 비 오듯 줄줄 흘러내리는 날씨에
참말로 고통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을 너무 마시고
땀을 연신 흘리다 보니
이거 몸에 소금기가 부족하다
싶을 정도였으니 말이지요
까딱하믄 더위 먹기 딱 좋았던
그런 날씨로 채워진
연휴의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시원스럽게
소낙비가 좀 내려주어
후끈 달아오른 대지를
좀 식혀주어 좋았지요
사실 그동안 너무 가물었거든요
산간 계곡에도 물이 부족합니다
일단 오늘은 잠시 주춤하고 난 뒤
내일 아침부터 주말시간까지
비가 계속 이어진다고 예보합니다
주말의 시간에는
비와 함께 움직여야 하는
그런 시간대가 될 것 같습니다
많고 많은 날 중
주말에 비가 오는 건지
그건 참 거시기 합니다만... ㅎ
하루를 시작합니다
비가 내리고 그친 후
대기 중 습도가 높은 아침입니다
이제 일상을 시작하려 하는데
이틀만 넘기면 다시 주말이 다가오는 지라
이번 주는 그냥 이렇게
흐지부지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오늘도 주어진 일상은
차질 없이 잘 진행되도록
알찬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무덥고 습한 기온이
계속 유지되니 건강 탈 안 나게
잘 관리하시고요
웃는 시간이 많은
건강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