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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올린의 "파이 & 커피 아카데미"
7월의 1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2기 참석희망자들도 서로 행운을 차지하기 위해 분투하셨으리라~
먼저 1호점의 외관을 살짝 살펴본다.
커피 아카데미에 사용되는 파이올린의 커피
요기가 아카데미가 열리는 2호점이다.
조금 일찍 도착한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한 라떼를 만들어 주셨다.
풍부한 크레메 덕분에 빨대로는 그 풍미를 느끼기가 힘들다.
호로록 호로록 마시면 그 풍미가~~~
밖은 8월의 무더위로 숨이 막히지만
파이올린은 완전 신선놀음이다.
속속 도착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시원하고 달콤한 음료들을 계속 내어주신다.
덩치에 맞지 않는 사장님의 큰 배포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레몬, 자몽, 아이스아메리카노, 유자
실습 준비물이 가지런히 마련되어 있다.
예쁜 앞치마
개인 이름표를 붙인 실습 안내서
원두 분쇄기
칼리타 드리퍼와 소형그라인더
파이틀과 파이 재료들(호두, 피칸)
드디어 시작이다.
1단계 : 파이 그릇 만들기
파이의 그릇을 만들 반죽을 30g 씩 계량한 다음
(이거 누구거죠? 욕심내서 32g ㅋㅋ)
파이틀에 꼭꼭 펴서 성형한다.
완전 열중이다.
예쁜 사부님도 열심 열심~
드디어 파이틀 완성
2단계 : 토핑하기
호두파이~20g, 피칸파이~15g, 호두베리파이~15g
3단계 : 필링을 45g(적당량) 부어준다.
♣ 필링이란~올리고당, 흑설탕, 계피가루, 달걀, 버터 등을 섞어서 만든 액체
준비된 필링을 잘 저어서
적당량을 붓는다.
필링 후 베리류는 적당량을 넣어서 이뿌게 배치하고,
이름표를 만들어 오븐에 넣을 준비를 한다.
4단계 : 예열된 오븐에 굽기(150도에 30분 정도)
파이를 오븐에 넣은 후
1호점 내부를 구경한다.
더치커피 내리는 기구들
재빨리 둘러 본 후
다시 실습장이 있는 2호점으로 달려가서
커피내리기 실습을 준비한다.
창 너머에서도 열심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준비된 책자로
커피의 기원에 대해 공부한다.
생두와 로스팅된 콩을 비교해보고
먼저 추출 도구를 선택하기
~ aeropress와 칼리타 드리퍼
먼저 추출할 원두를 선택하고
알맞은 정량을 하여
적당한 입자로 분쇄하고
칼리타 드리퍼로 추출하기
이뿐 컵을 골라서 시음~
aeropress 추출
원두를 선택하고
정량한 다음
분쇄하고
용기에 넣어 물을 붓고
잠시 기다렸다가
저어주고
물을 추가하여 기다렸다가
눌러주기
시음하기~
열심히 커피내리기에 대해서 공부하고 실습하는 사이에
파이가 뜨거워서 빵처럼 부풀어 있어요~
조금 더 기다리니 진정이 되었넹~
오븐에서 꺼내 식히고 있는 파이 작품들!!
맛있겠죠~잉^^
포장을 하고
이름표도 이뿌게 붙이니 완전 때깔이 난다~
6개의 파이와 이름표가 선명하게 붙여진 커피를 선물로 받아 드니
주말 오후가 너무 보람된다.
아카데미 2기 ~ 미션 완료^^
2차를 전통칼국시 대콩밭에 예약해 두었는데,
우리가 마치는 시간이 늦어져 콩밭에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아쉽게도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시간되는 사람끼리 목촌돼지국밥으로 갔다.
돼지고기를 못먹는 사람은 막국수
국밥을 좋아하는 사람은 국밥으로
갈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갈비탕으로
2차에 함께한 6명은
여행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어서 식사가 끝나도 계속 얘기꽃을 피워
다시 3차로 파이올린으로 자리를 옮겨 수다를 이어나갔다.
이 신사가 안내해주는 대로 따라 들어간다. (반대쪽~ㅎㅎ)
[pilgrim]과 [anne864]님은 나이에 비해 은근히 여행 고수이면서 얘기꾼인 듯 하다.
세대를 초월하여
[푸른바다]님과 [크로버햇살]님과 [하얀나라]님과 [비아네]님과
여행과 제과 제빵의 대화를 잘 이어나간다.
감사한 일이다.
마감 시간이 다 될때까지 수다는 끝을 모르고~~~
수다에 정신이 팔려 [해초]님이 오신지도 모르고 몰두해있는데
커피값을 내고 가신다며 바삐가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제대로 못해서 아쉽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3차 아카데미의 주인공은 어떤 분들이 행운을 차지할까?
은근히 기대가 된다~
2기 아카데미 수료자
[여우생각]님, [anne864]님, [푸른바다]님, [크로버햇살]님, [하얀나라]님,
[magicj]님, [가인녀]님, [딸기우유조아요]님, [pilgrim]님, [비아네]
~ 수고많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공유해서 기뻤습니다.
아카데미를 지원하고 지도해주신 [미네르바]님과
도움을 주신 이뿐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댓글 추최하시고 같이 파이도 만드시고^^여러가지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뿐 [미네르바]님도 만나고 맛있는 파이와 커피 공부도 하고 더불어 보고싶은 회원님들도 만나니 저는 적어도 일석삼조는 즐기게 되니까 감사할 뿐이죠~
수고해주셔서 감사해요^^
비아님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감사해요.
[하얀나라]님 ~오랜만에 함께 해서 좋았답니다.
다른 모임에도 파이올린 소개 많이해주세요^^
비아네님 자세한 사진 잘 봤습니다.
저는 그 날 카메라가 고장 나는 바람에 급히 핸드폰으로 다시 찍느라
없는 사진들이 많았답니다.^^
주최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맨날 카메라가 없어요ㅠㅠ
하와이에서 들치기 당한 후 장만을 못하고 있어요~
쓸만한 카메라 방치하고 계신분은 저에게 넘겨주세요^^
그날 너무 오랜만에 얘기가 많이 나누고 정말 좋았어요^^
주최 하느라
수고 많았어용 ~~~ 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