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7)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자신의 영입을 최종 성사시켰다는 프랑스 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올 여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디펜던트)
그런데 PSG는 2,500만 파운드(약 426억 원)에 루니의 영입을 자신하는 분위기입니다. 또 이들은 1,500만 파운드(약 256억 원)를 추가로 들여 그의 동료인 포르투갈의 윙어 루이스 나니(26)까지 함께 데려올 생각입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의 안드레 빌라쉬-보아쉬 감독이 새 왼쪽 수비수를 물색하기 위해 스카우터들을 파견하면서, 카메룬 대표선수 브누아 아수-에코토(29)의 거취는 불투명해졌습니다. 아수-에코토는 이미 팀을 떠날지 고민하고 있으며, 프랑스 구단으로의 이적을 성사시키고 싶어합니다. (미러)
SSC 나폴리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6)는 올 여름에 이적할 생각이며, 잉글랜드 진출도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그의 영입전에는 맨체스터 시티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데일리 메일)
맨시티는 카바니를 영입하지 않을 경우 대신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고메스(27)를 데려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뮌헨 역시 고메스에게 다른 팀에서 제안이 들어오면 귀를 기울일 생각입니다. (데일리 메일)
현재 500만 파운드(약 85억 원)로 평가받는 RSC 안더레흐트의 세네갈 대표 수비수 셰이쿠 쿠야테(23)는 그동안 아스날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20)는 아스날과 맨시티가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데도 한 시즌 더 도르트문트에서 뛸 예정입니다. (인사이드 풋볼)
스페인 언론들은 아슬레틱 빌바오에서 뛰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수비수 페르난도 아모레비에타(28)가 다음 시즌 풀럼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올 시즌 빌바오에서 후보로 밀려난 아모레비에타는 아스날이나 리버풀 중 한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새로 도입되는 파이낸셜 페어플레이(FFP) 규정 때문에 리버풀에서 임대해 온 공격수 앤드루 캐롤(24)을 완전영입하는 것이 아예 무산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텔레그래프)
스완지 시티는 네덜란드의 골키퍼 미첼 포름(29)이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라는 언론들의 보도를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스페인 언론들은 지난 주말 포름이 가족들과 함께 바르셀로나에 놀러 왔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더 선)
OTHER GOSSIP
첼시의 주장 존 테리(32)는 구단 측에게 1주일에 2경기를 뛰어도 자신의 몸은 충분히 버텨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테리는 올 시즌 무릎 부상으로 상당수의 경기에 결장하다 보니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대행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그가 1주일에 2경기씩 소화해 내는 것은 무리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잭 윌셔는 아스날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전승하는 것은 물론, 오는 4월 28일(현지시각)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1위 맨유와의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합니다. 만일 이날 경기에서 아스날이 승리할 경우 윌셔는 옛 주장인 로빈 판 페르시가 자신들의 안방에서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장면을 보지 않아도 됩니다. (미러)
시즌권 소유자로 추정되는 FC 밀월의 열성 팬들이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FA컵 준결승전이 끝난 후 서로 난투극을 벌였다고 합니다. 평소 이들은 상대팀 팬들에게 시비를 잘 걸기로 유명하지만, 이번에는 자신들끼리 싸움을 일으켰습니다. (인디펜던트)
맨시티의 골키퍼 조 하트(25)는 오는 5월에 웸블리에서 열리는 FA컵 결승전에 뛰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크게 낙담한 모양입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위건 애슬래틱과의 결승전에서 코스텔 판틸리몬(26)을 선발 출전시킨다고 합니다. (데일리 스타)
인도의 벤키스 사는 지난 3년간 운영해 온 블랙번 로버스에서 손을 뗄지도 모르겠습니다. 돈이 많은 어떤 서포터 그룹에서 블랙번 구단의 인수를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이 팬들은 끔찍했던 벤키스 체제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시티의 오른쪽 수비수 파블로 사발레타(28)는 이번 FA컵 결승전에 자신의 아버지인 호르헤 사발레타 씨를 초청할 것입니다. 호르헤 씨는 2년 전 아르헨티나에서 교통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어 아들이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GLOBAL GOSSIP (from BBC Monitoring)
레알 마드리드는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0)와 AC 밀란의 스트라이커 음바예 니앙(18)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의 골키퍼 파비안 기퍼(22)가 다음 시즌 샬케 04에 입단합니다. 한편 뒤셀도르프는 기퍼의 대체자로 바이킹 FK에서 뛰고 있는 노르웨이의 수문장 루네 야르스테인(28)을 영입하게 됩니다. (독일의 '빌트')
바르샤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1)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히네스 카르바할 씨는 발데스가 올 여름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 상황에서 그의 거취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AND FINALLY
UEFA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승리를 거둔 알렉산더 프라이(33)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라이벌 FC 취리히와의 맞대결에서 고별 경기를 치렀습니다. 스위스 대표팀과 FC 바젤의 전설적인 스타플레이어로 맹활약을 펼친 프라이는 FC 루체른에서 기술이사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뉴스레터 606)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뭔소리야 괴체 보루센 평생 남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