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졸한 心思~~~~(사)

[팔색조]

장가간지 10 년 넘도록
쳐갓집 식구들하고만 놀러다니다가
(본인은 정말 가기싫지만 운전땜에 간다고라~~?)
뭔 바람이 불었을꼬?
"엄마~~11월말 경주가실래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다ㆍ
"ㅇㅋ~~간다~~!!"
이번에 안간다고 하면
앞으로도 가자는말 안 할듯 싶어서다 ㆍ
딸 있는 친구들 자랑만 듣고살다가~~
워메?( 요즘 정년이 보면서 호남사투리가ㆍㆍ)
나도 이제
자랑거리가ㆍㆍㅋㅋ

아들 노므 샤~~~키 들 ~~!!!
다~~~장가가면 끝인기라~~!!

[장암]

ㅋㅋㅋ
잘하셨어요
가자면 ~~~오키
사준다면 ~~~오키
저도 이젠 ~~오키 하고 살려고 해요
딸이라도 애들 따라감 불편해요
우린 친구들이랑 가는게 젤 좋아요 ㅎㅎ

[팔색조]

마조요ㆍ마죠ㆍㅎ
아들ㆍ메누리 ㆍ손주
다~~~ 불편허우ㆍㅎ
우리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