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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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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부부싸움
몸부림 추천 0 조회 533 16.03.06 10:11 댓글 4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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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3.06 11:25

    첫댓글 나이들어가면서의 부부의 모습
    어느댁이나 비슷비슷한가보다 ㅡ하며
    웃습니다
    남자들 의식ㅡ여자는 다른인간으로 보이나보던데
    깨닫는 모습에 박수보내고 싶네요
    내가 하고싶은건ㅡ여자도 같고
    내가 싫은건ㅡ부인도 하기싫은 것일 수도 있는데
    나는 되고ㅡ여자는 안되~~!!
    갈등의 원인중 하나입니다
    남자ㅡ음식물 쓰레기봉다리ㅡ쓰레빠신고 잘어울립니다
    여자도 빼딱구두 신고ㅡ안어불립니다
    자유 자유하지만 결국 내살아왔던
    내스탈대로가 젤 편한것같쥬
    지친몸 ㅡ그래도 시엄니모시고
    목욕탕가는 며느리 차암 이뿝니다

  • 작성자 16.03.06 20:54

    701호나 702호나 사는건 비슷한가요? 워낙 남의 집을 안 가봐서 잘모릅니다
    우리집은 음식물이나 재활용품 수거 제가 더 잘합니다 잘하는사람이 해야지요 와이프시키면 불안불안해요
    그리고 밤에 갔다가 행여 사라지면 골치도 아푸고 찔찔~~ 울면서 찾으러 다닐 자신 없어요 ^^

  • 16.03.06 11:54

    슬쩍 져주고 물러설줄 아는 몸님의 매력에
    오늘도 웃고 갑니다..
    댓글 일일이 다 못달아도 항상 웃으며 보고 있는거 아시죠?........^^

  • 작성자 16.03.06 22:44

    저는 누군든지 하고 싸우고 나면 마음도 안 편하고 불편해요
    웃으며 저를 지켜 봐주신다니..닭살돋는 윙크 한방 날려드립니다 ㅋㅋㅋ

  • 16.03.06 12:18

    지는게 이기는 거다 .
    가정의 흥망성쇄가 걸린 일이 아니라면...
    슬며시 아내에게 화해 청하는 부림님 멋찐 싸나이입니다



  • 작성자 16.03.06 22:46

    화해 안 하면 제 마음이 지옥이거등요
    우리 친척중 한 남자는 와이프랑 싸우고 한집에서 6개월 동안 말을 안한적도 있데요 독하죠? ㅋㅋ
    그런 애들은 풀밭에 앉으면 안되요 풀도 안 날겁니다 ^^

  • 16.03.06 12:41

    깨소금 냄새가 폴폴나는 일상을 옆보니 자꾸만 미소가 지어집니다
    아니 살짝 부러워 집니다 부부가 함게 할수 있는 복을 ......
    그행복 쭈욱 이어 가셔요

  • 작성자 16.03.06 22:47

    안 그래도 미니절구에서 깨 쫌 찍어줬어요 그래야 맛있는 나물 얻어 먹지요 또 콩나물 대가리 따라고 하네요
    미칩니다 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3.06 22:49

    헉~~~ 남편분 성질 완전 다 죽으셨나봐요 부인께서 얼마나 그러셨으면.. 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3.06 22:50

    그때 씰데없이 넓은집에 살면서 청소기 민다고 제 청춘이 다 갔어요 ㅋㅋ
    근데 지금도 왜 로봇 청소기는 사기 싫죠? 아직 고생을 덜했나봐요 ^^

  • 16.03.06 14:03

    삼천포살때 밤에별거아닌일로부부쌈하고
    홧김에 바닷물들어갈려다가
    인적이너무없어 중간에구해줄사람
    없을까봐 무서워포기한 나나
    창문열고 바람차다고3초만에문닫은몸부리님
    먼가 닮았다요 ㅋㅋㅋ
    그나저나 참~착하네요
    그렇게 반성하고 내탓이요내탓이요
    그렇게싸울거면 주기적으로한판씩하심이?
    완전한 삶의활력소 되시겠어요 힝~

  • 작성자 16.03.06 22:52

    우리 와이프는 결혼 한 15년차에 싸우다가 일부러 죽은척 해서 제가 울면서 119 부른적 있어요
    아~~ 이런 쪽팔리는 이야기는 무덤까지 안고 가야 하는데 ㅋㅋ

  • 16.03.06 14:04

    자존심을 간장 종지만큼만 덜어내면
    평화가 오더군요
    그래도 그때의 떨림이란 참~~
    이리저리 조금씩 맞춰가면서
    영원한 내편이 만들어지겠지요~~^^

  • 작성자 16.03.06 22:53

    요즘은 순간 너무 분해서 부들부들~~~ 떨릴 때도 있지만 참으면 나중에 잘했다 싶더군요
    아이구 못들은척 하고 살자!! ㅋㅋ

  • 16.03.06 15:02

    남자도 욱! 하고 승질 냈다가
    처절하게 반성을 하는군요.
    참 신기하다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방에서 안 나오나?

    미안한 마음에 청소기도 돌려 주시고
    우린 평생에 단 한번도 혼자 청소해 본적이 없는데 ..

    와이프 자고 온다는데 ok?
    우 ~ 왕 ~~

    서로 바꾸어 생각하면 되는 것을요 ..
    세상에 모든 것은 만들기 나름이라는데
    내 남자 만드는 법에 서투르니
    부럽기만 합니다. ~

  • 작성자 16.03.06 22:56

    어쩌면 남자들이 더 마음 약할껄요? ㅋㅋ 언니들하고 맛있는거 먹고 수다떨고 마사지하고 세신하고 숯가마하고
    온다는데 어떡해요? 내가 데리고 다니면서 해주기는 힘들고..저도 간혹은 혼자가 편해요 ^^

  • 16.03.06 16:08

    지나고보면 별거 아닌데....
    남자들도 갱년기가 있어서인지 잘삐지고
    조그만일에도 화를잘내고
    삐지면 말을 안하고...
    울 랑이 가 요즘 그러네요.ㅎ
    여하튼 싸움은 말리는것보다
    피하는게 좋을듯하내요

  • 작성자 16.03.06 22:58

    남자들도 다 다르겠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선..조금만 달래주면 속으로는 너무 좋아요
    세게 날아오는 테니스공은 슬쩍 갖다대면 굿샷입니다 같이 때리면 아웃입니다 ^^
    어머나~~ 왠 도통한척? 제가 스스로 웃깁니다!! 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3.06 22:59

    뭐가 마냥 행복하겠슴꺄? ㅋㅋ 그냥 순하게 사려구요

  • 16.03.06 17:09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데~~~

    한쪽이 무응답으로 나가면~~~

    유야 무야의 방법이 최선입니다ㅎㅎㅎ

  • 작성자 16.03.06 23:00

    진짜루 정답 같습니다 무응답이 최곱디다 ^^

  • 16.03.07 11:47

    @몸부림 그려서~~~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ㅎㅎㅎ

  • 16.03.06 17:11

    나 혼자 쓸쓸했는데
    와이프랑 있으니까 좋다.

    몸부림 아저씨~
    남자가 쪼잔하게 부부쌈좀 했다고
    아파트에서 몸을 날려요?

    아저씨는 절대 못해요.
    와이프를 너무 사랑 하시니까.
    아내가 받을 상처와 죄책감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멋진 남자니까요.

  • 작성자 16.03.06 23:01

    사랑보다는..너무 아플것 같아서 ㅋㅋㅋ 무섭기도 하구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3.06 23:03

    아~~ 감동입니다 저를 궁금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니..
    점점 타인에게 궁금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가는 제가 요즘은 많이 슬픕니다 ^^
    감사합니다!!

  • 16.03.06 18:41

    정 없으면 싸우지도 않는답디다.
    싸울 힘이라도 있응께 다행이고예.
    소 닭보듯 사는 쇼윈도우 부부가 문제라예.
    궂은 날 깨소금 볶는 냄새가 솔솔 나네예~

  • 작성자 16.03.07 00:36

    제 지인들중에도 쇼윈도 부부 더러 있습니다 근데 그것도 오래 돼 익숙해지니 서로 편해하던데요? ^^

  • 16.03.06 19:26

    칫 아주 복에 겨워서
    참기름 볶는소리 하시네
    A 왕짜증
    비오는날 혼자서 파전해서
    비오는 소리 들으면 처량맞게 혼자마시는 사람도 있것만
    어쩨던 있을때 잘하셩
    혼자 마시는 술 맛 없어요ㅎㅎㅎ

  • 작성자 16.03.07 00:37

    저두 혼자서는 술 못마시고 집에서는 안 마십니다
    파전 저도 좋아합니다 불러주세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3.07 00:38

    그냥 서로 편하게 살면 되지요..모임 갔다와서 지만 남편있다고 투덜~~ 댄다는데요 뭐 그렇게 생각하세요 ^^
    오늘 미인 사진 잘봤어요 담에는 마스크 벗고 찍은거 올려주세요!! ㅋㅋ

  • 16.03.07 07:57

    제가 이런 기밀누설은 안 할라 했는데.ㅋ
    남편이 조 위에 거론하신곳 에서 3개월째 혼자 살아요
    작년에 퇴직하고선 어디 섬에서 낚시나 하면서 조용히 살고싶다 해서
    그러라고 했지요
    마눌 잔소리에서 해방되 자유롭게 살아보라고
    준비해서 보냈지요

    한동안은 룰루랄라 하더만 차츰 마눌 치마폭이 그리운지
    밤마다 전화로 징징대는 겁니다 ㅎ
    그래서 할수없이 그쪽으로 이사를 가기로 했답니다
    바다는 떠나기 싫다고 해서요.
    구속이 따르지않는 자유는 별 재미없나 보든데.
    자~알 생각하시이소 ㅎㅎ

  • 작성자 16.03.07 00:41

    그래두 착하시네요? 남편 많이 사랑하시나봅니다 제 아는 여인은..미쳤습니까? 내가 이 나이에 촌에 가서
    개똥치우고 살게? 니나 혼자 사세욧!! 하고 절대 안 내려갑니다 ^^ 거기가 어디일까요? 궁금??

  • 16.03.07 07:59

    @몸부림 원래 지가 쫌 착해요 ㅋ
    가서 살아보고 좋으면 가르쳐 드릴께유 ㅎ

  • 작성자 16.03.07 08:27

    @은행목 개 큰거 한 세마리 키우고 밭농사도 한 백평하세요 집에 잔디도 깔고 화초도 많이 키우고
    ㅋㅋㅋ 반드시 얼굴에 기미와 주근깨 생깁니다...........우리 누나 왕년 경험 ^^ 지금은 도시로 탈출했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3.07 00:45

    오늘 김제동의 톡톡유에서 와이프랑 싸우고선 방안에 들어가서 소리내어 운 남편이 나왔더군요 귀여웠어요 ^^
    저는 성숙님 남편분처럼 그렇게 호탕하게 살아보지도 못했어요 평생을 무명초로 살다가 남몰래 지고 있어요
    앗~~ 김지애 노래가사 도용했다!! ㅋㅋㅋ 밤은 깊어가고 안개가 짙어요

  • 16.03.07 11:40

    안죽 쌈박질 함미꺼~???
    조되통~와잎이 맘속으로 맹 외고 있을꺼임~ㅋ
    울집 남자 정돈 되야져
    내가 하는 일엔 절대 따꾸 안 지깁니당~^^*

  • 작성자 16.03.07 12:29

    그대만 사랑해주는 착한 남편이랑 사는 무비님은 전생에 동남아를 구했나봐요 ^^

  • 16.03.07 12:42

    @몸부림 퇴근해 들어 오면 입맛대로 갖다 바치지
    집안 빤질 빤질 하지
    베란다 평상에는 보이차 한잔 언제든
    우려 마실수 있지
    밥 묵고 스크린 갔다 올게 하고 나가믄
    밤새 안 찾지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 안인걸~)
    난 지금 생애서도 나라는 아이라도 남편
    하난 구했으니 내생에도 복 받으리라
    생각함미당~(만고 내 생각~)^^*

  • 16.03.07 12:07

    나도 저렇게 늙어갈줄 알았는데 ..하느님은
    저를 이렇게 홀로 살아갈 축복?을 주셨지뭐예요 그냥
    부럽습니다 님 부부의 일상들이 ..

  • 작성자 16.03.07 12:31

    구하라 그러면 얻을것이다 그런건 여기에는 해당 안 되는건가요?
    근데요~~ 글이니까 그렇지 나를 비롯한 징글징글한 남자 뭐하게요 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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