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월월이 청청 번개 모임
글/少井=金連花
2014년 11월 11일 11시 11분
파란 애매날드 하늘빛도 고운번개 모임이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늘을 처다보았다
창공은 더 높고 화창한 날씨였다
늘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챙겨주시는
영일만 월월이 청청 남인수 회장님께서
며칠 전 출석 인사란에 번개 모임을 하신다는 소리를 듣고
서둘러 일어나서 나름대로 주선을 하고 여장을 꾸렸다.
갑자기 사회단체 모임을 주장하던
친자매 같은 아우님과 전화 연락을 하고 함께 만나
따뜻한 눈빛을 마주하며
차가운 초겨울 바람을 가르며 약속 장소
포항시 상대동 종합운동장 호돌이 모형 상 앞으로 갔다.
조금 기다리고 있을때 즘
하루의 여장을 차분하게 꽃단장을 하고
회원들이 한 명 두 명 다가오는 모습이 보이고 모두가
보고 싶었던 풋풋하고 포근한 만남 뜨거운 심연은
찬 냉기를 몰아내고 서로 통감하는 밝은 옥빛을 담아
교감하고 있었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 3대의 승용차에
인원을 분산시켜서 갈라 타고 갔었다
떠나는 (초 시간 2014년 11월 11일 11시 11분) 분이었다
잠시 후에 도착한 곳이 경주 왕신 운곡서원
잎을 떨구고선 외로운 나뭇가지들이 손길을 당긴다.
그곳에는 몇백 년 전통의 세월을 휘감고 선
문화제 국보급으로 우뚝하게 성장한 은행나무 한그루가
역사의 빛을 그대로 담아 세월이 쓸고 간
자욱 터 가보이고 안동권씨 정자도 예절의 기품이 가득하였다.
노란 은행잎 주단은 관람객의 시선을 한층 더
매료시키며 마음 한 가닥을 일으켜 역사를 경청하게 하였다.
아름다운 서원의 풍광을 모두 관람하고 기념찰영을 한 뒤
회장님께서 운곡서원과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한
손 짜장 중화요릿집으로 안내를 하셨다
예절 바르게 반가이 맞이해 주시는 주인의 인성이 따뜻하였다.
경아의 신임회원 인사는 하는 둥 마는 둥 부끄러워
슬거머니 마무리를하고
회장님 그리고 반가이 맞이하던 회원님들이
따뜻이 안아주셨기에 동생 경아는 흐뭇한 첫 만남이었다.
언제나 너그러우신 회장님 바다같이 넓으신 마음을 열고
자상하신 회장님의 밝은 시선의 보호를 받아가며
맛있게 식사를 끝내고
식당을 나와서 제각기 방향을 따로 돌렸다.
상록수 선생님 승용차에는 함박꽃님과
신임회원 경아랑 나랑 세 사람은 경주 단품구경 가는 쪽
다른 회원님들은 포항으로 이렇게 인사를 나누고
승용차 방향따라 떠났다
한참을 가다가 상록수 선생님 하시는 말씀!
오전에 갔었던 운곡서원 안쪽 골짜기가
아주 아름다운 절경이 보이더라고 하시며
승용차 방향을 역행 하시자는 말씀에 찬성을 하고
갔던 길로 돌아와서 운곡 서원 길을 쭉 들어가서
왕신 3리 감이 있는 시골 마을로 들어갔었다.
빨갛게 잘 익어 떨어진 자잘한 감이 눈길을 끌었다
서로들 기뻐서 감을 주워모아
상록수 선생님이 승용차에 미리 준비해 두신
빈봉지에 줏어담아 들고 흐뭇한 번개팅 마음으로
어깨를 겨누고 왕신 3리 동네를 빠져 나왔다.
오느길에 운곡서원 원두막 찻집으로 들어가니
식당에서 앞차를 타고 포항으로 들어 가던 회원님이
오뭇하게 둘러 앉아서 향이 좋은 찻잔을 기울이고 막
일어나려는 찰라 에 2차로
우리가 들어가서 만났다 아쉬움에 사로잡혀
또 그들을 만나게되어 한바탕 웃었다.
예쁜 클로버님이 자리를 떠나시면서
향기 좋은 생강차 4잔을 앞에두고 계산대를
살며시 빠져 나가신다
우리 네사람은 호호 헤헤 달콤했던 남은 시간 번개팅 여정을
아름다운 노을빛에 담아 추억을 다지며
집으로 귀가하는 마음에도 밝은 서정이 가득하였습니다.
sp : 2014년 11월 11일 11시에 열린 번개 모임은
파란 에메날드 하늘빛도 고운 날
남인수 회장님의 덕택으로
즐거운 모임에 저도 마음 한가락 담아 잘 다녀왔습니다
보고 싶었던 모임 이었습니다.
회원님들께 인사를 드리며......
첫댓글 그날의 자취를 자세히도 올리셨네요.
훈훈했던 분위기, 멀리서도 느껴집니다~~^
자비화님 늘 감사함을 드립니다
추운데 독감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가까이 같았으면
자비화님도 같이 따뜻한 차잔에
고운정 담아서 기울일것을 ㅎㅎ
늘 성대하소서~~~
어제의 모임을 생생히 되살릴 수 있도록 선명하게 자국을 남기주셨네요.
소정님이 계셔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반갑게 뵈어요~^^
클로버님 늘고우신 아름다운 모습으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마무리까지 데워주신 마음 감사했습니다
늘 격려드립니다
고ㅗ운하루되십시요~~~
소정님께서
지난 벙개친날 자세히 적어 주셨네요ㅎ
글 잘쓰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벌써 추억이 되어버린 지난 번개날~
즐감하고 갑니다.
정구님 늘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아우님은
바라만 보아도 밝은 모습 들꽃 처럼
수려하게 개회 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밖았외출시
따뜻이 옷매무새 잘하고 다십시요
그리고 찻집에 밝게 착상된
정구님의 그림도 잘보고 왔네요~~~~~
훈훈했던 그날의 추억이 그대로 보입니다.
누리님 오셨네요 와라락입니다
늘 고운모습 감사드립니다
행운이 가득하시고 매일 밝고 창대하십시요~~~
늦게라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그날 반갑고 행복한하루였어요.
소정님의 글로 새삼 좋은추억 상기시켜보고 좋은 하루 열어갑니다.
고맙습니다.....
장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