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늘 다짐하는 것 중 하나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입니다.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한, 여러 가지 ‘꿈’에 대한 도전 말이죠. 그러나 대부분 그럴듯한 계획만 세워둔 채 실행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중 그림이나 글씨 등 예술 분야에 대해 배워보고 싶었던 분이라면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공간, 노트폴리오 아카데미’를 소개합니다. 이곳의 다양한 예술 강좌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 특별한 취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공간, 노트폴리오 아카데미





노트폴리오 아카데미는 현재 활동 중인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와 함께 다양한 미술 관련 강좌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드로잉, 일러스트, 수채화 등 각종 그림 그리기 수업부터 보태니컬 아트, 프랑스 자수, 가죽공예, 실크스크린, 캘리그라피 등 다소 낯설면서도 큰 인기를 자랑하는 여러 미술 관련 강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하며, 홍대입구 역에서 가까워 대중교통으로도 큰 어려움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공간, 노트폴리오 아카데미에는 어떤 강좌들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 노트폴리오 아카데미 자세히 알아보기
·위치 : 서울 마포구 연남로1길 26
·문의 : 070-8778-5959
*지하철 및 버스 이용 시 홍대입구 2번 출 도보 5분 / 홍대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 5분
*건물 내에 별도의 주차시설 없음




노트폴리오 드로잉아카데미는 ‘드로잉 기초반’과 ‘인물화 집중반’으로 나뉩니다. 평소 드로잉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분들이라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습니다. 또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어떤 재료를 사용해, 어떻게 그려야 할지 막막했던 분에게도 좋습니다. 특히, 콘테, 색연필, 아크릴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재미가 있지요. 총 6주에 걸쳐 진행되는 '드로잉 기초반‘에서는 먼저, 사물의 형태를 눈으로 살펴보고 선으로 그리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이어 면으로 그림을 표현하는 법과 그라데이션 표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색연필로 컬러 배색을 하거나 아크릴 물감으로 초상화를 그리는 등 폭넓은 드로잉의 세계로 입문할 수 있습니다



인물을 주로 그리고 싶거나, 기초는 있지만 무언가 아쉬움을 느낀다면 ’인물화 집중반‘을 추천합니다. 노트폴리오 아카데미의 드로잉 기초반을 들었던 분이라면 인물화 집중반을 이어 듣는 것도 좋습니다. 인물화 집중반 역시 총 6주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인물의 정면 및 측면을 표현하는 방법, 인체의 비율, 이목구비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배웁니다. 또한 실제 누드모델을 보고 그림을 그리는 누드 크로키나, 색연필로 보다 풍성한 색감의 인물화를 그리는 법에 대해 배울 수도 있습니다.
▶ 드로잉 기초반 자세히 알아보기
·수강일자 : 토요반(오전 10시~오후 1시) / 일요반(오전 10시~오후 1시)
·수강인원 : 각 반별 16명(입금 선착순 마감)
·수강료 : 25만원(재료비 포함, 별도 개인 준비물 있음)
▶ 인물화 집중반 자세히 알아보기
·수강일자 : 일요반(매주 일요일 오후 2시~5시)
·수강인원 : 각 반별 16명(입금 선착순 마감)
·수강료 : 25만원(재료비 포함, 별도 개인 준비물 있음)
프랑스식 새들 스티치 기법부터, 방안지에 패턴을 그려보고, 가죽을 커팅 하는 방법까지 가죽공예의 기본에 대해 꼼꼼히 배울 수 있습니다. 가죽이 지닌 고급스러움을 활용하여 누구나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가죽 팔찌, 실용성을 자랑하는 카드지갑과 가죽 펜슬케이스, 여권 파우치 등 모두 네 가지의 아이템을 만들어 보며 가죽공예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습니다.
▶ 가죽공예 자세히 알아보기
·수강일자 : 일요반(매주 일요일 오후 6시~9시)
·수강인원 : 각 반별 16명(입금 선착순 마감)
·수강료 : 27만원(재료비 포함, 별도 개인 준비물 있음)
■종이에서 패브릭까지 모두 작품이 되는, 실크스크린



아마 ‘실크스크린’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실크스크린은 판화 기법의 일종으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새로운 작품을 찍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평소 디지털 작업에 지친 전문 디자이너부터 미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까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답니다.
먼저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실크스크린의 개념과 과정에 대해 배웁니다. 이어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하여 한 가지 색으로 엽서나 카드를 만들어 봅니다. 두 가지 색을 활용한 다색 프린트를 경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5주차와 6주차에는 패브릭 인쇄를 통해 에코백이나 쿠션, 파우치 등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 봅니다.
▶ 실크스크린 자세히 알아보기
·수강일자 : 토요반(오전반 10시~1시 / 오후반 3시~6시)
·수강인원 : 각 반별 10명(입금 선착순 마감)
·수강료 : 27만원(재료비 포함, 별도 개인 준비물 있음)
■스티치 하나에도 우아함이 물씬 깃들어 있는,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 평일반’은 프랑스자수의 기본을 통해 일상 속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을 만들어 보는 강좌입니다. 프랑스 자수의 기본 스티치 15~20가지를 배우고, 이를 스티치북, 티코스터, 선인장 핀쿠션, 알파카 등 감각적인 생활소품으로 만들어 봅니다.
▶ 프랑스자수 입체자수반 자세히 알아보기
·수강일자 : 일요반(매주 오전 10시~오후 1시)
·수강인원 : 각 반별 16명(입금 선착순 마감)
·수강료 : 25만원(재료비 포함, 별도 개인 준비물 있음)
▶ 프랑스자수 평일반 자세히 알아보기
·수강일자 : 목요반(매주 오후 7시~오후 10시)
·수강인원 : 각 반별 16명(입금 선착순 마감)
·수강료 : 25만원(재료비 포함, 별도 개인 준비물 있음)
여러분이 생각하는 ‘예술’은 무엇인가요? 많은 사람이 예술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예술은 우리 일상과 아주 가까이 맞닿아 있습니다. 오늘 본 풍경, 먹었던 음식, 들었던 노래 등 일상 속 모든 것이 예술의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노트폴리오의 예술 강좌에서 여러분의 생각과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것이 곧, 예술의 시작입니다.
*사진 : 노트폴리오 아카데미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