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펜으로 전향 후 처음 구매했던 오스카... 저에게는 애증의 라켓이었죠.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라고 할까? 분명히 아주 좋은 라켓이었는데... 어떤 포지션에서도 대부분 오버 미스! (예를 들면, 방어적으로 블록/커트 할 때도, 공격적으로 치키타/스매시 할 때도..,콘트롤이 되지 않고 미스), 지금 생각해보면 회전중심 러버가 아니라 파워중심 러버를 사용했던 것도 문제였던 것 같지만 심지어 다소 무거운 무게도 문제였던 듯 합니다. 콘트롤이 우선되어야 하는 초보 중펜 유저에게는 맞지 않았던 거죠. 충분한 파워와 스피드가 겸비된 상태에서는 충분히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라켓이라고 할까? 조만간 다시 꺼내 사용해보고 싶네요. 물론 러버는 조금 바꾸어야 할 듯 하지만.., 아뭏튼 새로운 접착기술로 한결 콤팩트해진 오스카 2(?), 기회가 닿는 다면 한 번 써 보고 싶네요.
첫댓글 왠만한 라켓을 모두 사용해봤지만 저에겐 최고의 라켓입니다.
넥시의 얼굴은 역시 오스카군요. 구관이 명관^^ 제가 넥시 블레이드를 많이 써봤는데 오스카는 처음이네요 기대됩니다.
중펜으로 전향 후 처음 구매했던 오스카... 저에게는 애증의 라켓이었죠.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라고 할까? 분명히 아주 좋은 라켓이었는데... 어떤 포지션에서도 대부분 오버 미스!
(예를 들면, 방어적으로 블록/커트 할 때도, 공격적으로 치키타/스매시 할 때도..,콘트롤이 되지 않고 미스),
지금 생각해보면 회전중심 러버가 아니라 파워중심 러버를 사용했던 것도 문제였던 것 같지만
심지어 다소 무거운 무게도 문제였던 듯 합니다. 콘트롤이 우선되어야 하는 초보 중펜 유저에게는 맞지 않았던 거죠.
충분한 파워와 스피드가 겸비된 상태에서는 충분히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라켓이라고 할까?
조만간 다시 꺼내 사용해보고 싶네요. 물론 러버는 조금 바꾸어야 할 듯 하지만..,
아뭏튼 새로운 접착기술로 한결 콤팩트해진 오스카 2(?), 기회가 닿는 다면 한 번 써 보고 싶네요.
지금 다시 써보면 느낌이 다를수 있을것 같아요. 실력도 늘고 러버도 바꾸고...
히노끼 ALC 라켓을 쓰고 싶지만 오스카는 그립 디자인이........
그립을 상대방에게 보여주면서 위협을 가하는겁니다^^
보라빛 그립 이쁘네요
저는 이전꺼보다 리뉴얼 그립이 나은데 아니다고 하는 분들고 많더라구요. 여튼 오스카는 그립은 패스하고 감각으로 치는 블레이드인듯합니다^^
허.. 예전부터 관심있는 블레이드인데... 제겐 좀 무거워서 외면했건만, 새로운 접착방식으로 좀 가벼워졌나보군요. 다시 스물스물 지름신이...ㅋ
비밀이지만 가벼워지고 얇아지고 단단해지고... 뇌피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