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5년 오타를 다시 수정하지 않았다. 왠지 900년 후 미래의 에너지를 땡겨온 듯 하여...
'루이스 캐럴'이 지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에서 앨리스는 고양이에게 길을 알려달라고 말한다.
“부탁인데 내가 어떤 길로 가야할지 가르쳐 줘”
“그것은 네가 어디에 가고 싶은지에 달렸지”
“난 어디에 가도 좋아."
“그러면 넌 어떤 길로 가도 좋아.”
인생에는 정해진 해답이 없다
성인들이 간 길도 나에게 해답이 될 수는 없다.
우리는 우주의 별, 지구라는 곳에 와서 몸으로 영혼의 여행을 하고 있다. 우리 앞을 지나간 성인들의 길은 방향이나 행로를 알려주는 역할일 뿐이지 그 누구도 내 대신 내 길을 가줄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영적인 경험을 하는 인간들이 아니고, 인간의 경험을 하고 있는 영적 존재들이다
ㅡ피에로 테아르 드 샤르댕ㅡ
내 이름은 연화다. 학자였던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인데, 사는 게 퍽퍽하고 힘들고 고생스런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 이름이 연화인 게 싫었다. 더러운 물 속에서 오랜 세월 처박혀 살다가, 힘겹게 수면 위로 겨우 올라와 한송이 연꽃을 피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다는거야?
오래 전에 이름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는 말을 듣고 산 넘고 물 건너 파동성명학의 대가를 찾아갔었다. 그때 같이 갔던 내여동생의 이름은 바꿔주면서, 내 이름은 바꾸지 말고 그냥 연화로 살아가라는 말을 들었다. 기다리다보면 연화로 살게 될꺼라고... 그때 나는 주어진 운명을 거스르지않기로 결심했다. 끝내 아름다운 연꽃을 피우리라는 희망을 품고...
그렇게 기다리며 한송이 연꽃이 되기를 고대했지만, 꽃은 피는둥마는둥 금새 시들더니 어느새 구멍이 숭숭 뚫린 곰보같은 연밥이 되어가고 있다. ㅋㅋ 연꽃은 시들어 꽃이 떨어진 자리에서 씨앗이 영근 후에야 배고픈 사람들을 먹일 수 있는 연밥이 된다. 아름답게 핀 연꽃으로 고상하게 차나 마시며 유유자적 고즈넉히 살다 가고 싶었는데, 못생긴 연밥이라니 도무지 내 맘대로 되는 게 없다. 하늘 뜻대로 그저 내맡기는 수 밖에... ^^
밥은 생명을 먹이고, 살아가게 한다. 밥은 내가 먹는 것이 아니라 하늘님께 드리는 예배와 같다. 내 몸의 성전에 밥을 지어 올리고 밥을 먹는 일은 결코 예사 일이 아니다. 밥만 먹는 게 아니라 하늘의 마음도 함께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받아들임과 내맡김이란 무엇일까? 영성의 길을 걸으며 끊임없이 빛을 찾아 헤맸다. 어느 날 문득 벼락같이 빛이 내게 말을 걸었다. 빛은 +와 -가 만나 스파크가 일어나야 비로서 빛을 낸다고...
지금 현재 지구에 살고있는 어느 누구 하나 어두운 그림자 하나없는 인생이 어디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어둠이 빛의 반대라는 인식의 오류로 인해, 내 안에 어둠과 악마성을 빛으로 승화시키지 못하고 외면하면서, 관계 속에서 거울로 되비춰주는 사회악과 어둠들을 향해 비난하며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했다는 것을 알았다.
마치 내가 내 그림자에게 왜 나를 따라다니냐고 화를 내고,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하나님께 잘 보이려고 한쪽에서 기도하고 있는 코메디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자각한 것이다. 내가 이런 상태인 줄 모르는 것이 무지였고, 나에 이 무지가 곧 어둠이며 악마성과 연결된 사회악에 일조하고 있었다는 자각으로 2025년 새해를 맞이했다.
이제는 내 자신의 어둠과 악마성을 직면하고 빛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모든 게 투명해지고 있는 양자도약의 시대, 5차원 지구 대통합의 시대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빛으로 통합되면서 의식의 퀀텀점프가 일어나는 세상에서는, 자기 안에서 밝음과 어둠이라는 두가지 측면을 통합하고, 몸과 마음이 균형을 이루어 스스로 빛이 되는 사람, 스스로 주인이 되는 사람만이 그동안 모든 성인들이 말해왔던 비교와 상대성을 떠난 대자연의 법칙 안에서 "절대적 행복과 풍요"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
[블로그 초대]
]https://m.blog.naver.com/padma_park/223739568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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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트럼프의 자비
첫댓글 우주법계중생 지구촌사람 모두함께
설명절 편안하게 지내시고
건강챙기시고 복 많이 지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나타마
아닛짜 나무아미타불 마하반야바라밀
덕분에 행복합니다.
현산김봉현 합장ㅅㅎㅅ
빛과어둠은
둘이아니죠
이도리를
깨달을때
비로소
성불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