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이 들어서는 년중 24절기의 첫 번째인 立春을 지내고 보니 하루가 다르게 새 봄을 느끼게 한다. 오늘(2/6) 서울 지방의 최저 기온은 섭씨 영하 5도, 최고 기온은 섭씨 영상6도라고 한다.
산행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니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에 바람 마저 없으니 산행하기엔 년중 최적의 날씨로 느껴진다.
오늘은 청계천 산책이다. 10시20분 구동아일보사앞에 도착하니 친구들이 몰려든다. 15명의 대인원이다.
10시30분 구동아일보사앞 출발, 청계천따라 맑게 흐르는 물결을 바라보면서 걸으니 발걸음이 가볍기만하다. 신설동역부근 황학교에 이르니 11시30분이다. 11시50분 신설동역 10번출구 황박사 수원 갈비집에 도착, 미리 예약한 덕으로 조용한 빈방으로 안내받아 들어가니 깔끔하게 식사준비가 되어있다.
다리의 통증으로 자주 나오지 못하는 배동호가 오늘 점심을 쏜다고 한다. 친구들이 박수로 환영, 한현일회장으로부터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건배의 잔을 부디치고 있으려니 경우회일로 바쁜 최기한이 핸드폰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나타난다. 간식을 들지 못하여 허기든차 돼지구이 갈비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술잔을 주고 받으니 오늘 하루가 즐겁기만 하다. 정담을 나누다보니 오후1시30분이다. 2/10(화) 수리산역에서 만나기로 하다.
2/6(금)산행참가자명단(16);박희성,박찬운,최기한,최병인,한현일,한철상,이문규,이상기,임승열,주재원,김병철,정만수,배동호,송희경,조남진,조원중
2/10(화)산행일정;10시30분, 수리산역, 산행후 매식
2/13(금)산행일정; 10시30분, 상암월드컵경기장역,산행후 매식
한 획의 기적
고질병'에 점하나 찍으면 '고칠병'이니 점 하나는 그렇게 중요합니다
마음 '심'(心)'자에 신념의 막대기를 꽂으면 반드시 '필'(必)'자가 됩니다.
불가능 이라는 뜻의 Impossible이라는 단어에 점 하나를 찍으면 I'm possible이 됩니다.
부정적인 것에 긍정의 점을 찍었더니 불가능한 것도 가능해 졌습니다.
'빚'.. 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찍어보면 '빛' 이 됩니다.
Dream is nowhere. (꿈은 어느 곳에도없다)가 띄어쓰기 하나로
Dream is now here. (꿈은 바로 여기에 있다) 로 바뀝니다.
부정적인 것에 긍정의 점을 찍으면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불가능한 것도 한순간 마음을 바꾸면 모든 것은 가능합니다.
독일의 라인강 기적
절망적인 전쟁의 폐허로부터 한강의 기적은 바로 고질병이 고칠병으로 바뀐 노력의 소산입니다.
재미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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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선 이날 맛있고 푸짐한 음식과 주인장의 선행이 빛나는 좋은 장소를 ,ㅊ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하나밖에 없는 독방을 찾이하기 위해 10일 전부터 찾아가 직접 에약한 조 원주중 총무님께 뜨거운 감사! 감사!. 또 이날의 기쁨에 금상첨화로 크나큰 즐거움을 선사한 배 동호 회원께 우리 백수 회원을 대신해서 정말 고마웠다는 뜻을 전합니다. 오래 참았다가 모두를 놀라게 하는 갈비 정식으로 크게 한방 쏜 동호야! 수고했고 고맙다!
조 총무가 올린 멋진 어구에서 나온 "불가능 이라는 뜻의 Impossible이라는 단어에 점 하나를 찍으면 I'm possible이 됩니다."에서처럼 비록 "무릎이 불편하더라도 나는 걷기가 이렇게 가능하지 않은가"라는 긍정적이고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등산에 참가해주기를 바란다
정말 재미있네요.
점 하나에 따라 그렇게 빚이 빛이 될 수도 있듯이 점 하나 찍어 새봄 새싹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