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훈요양원 유치 나선다
수도권 인접·의료연계 혜택 등 부각
반곡동 혁신도시내 타당성 용역 진행
원주시는 최근 보훈처 주관으로 전국 요양원 추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이 진행됨에 따라 강원권 요양원 우선 건립 필요성이 용역 결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이 진행되는 동안 강원권 보훈요양원 건립 입지로 도내 18개 시군 중 교통 인프라 등이 탁월한 원주가 최적지인 점을 집중 부각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원주의 경우 여주~원주 복선전철,광주~원주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에 있는 등 수도권을 비롯한 도내 타시군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과 의료원 등 대형 종합병원이 위치,최적의 의료 연계 혜택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원주 혁신도시에 소재해 있어 관련 업무 협조가 용이한 점도 원주 유치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시는 이같은 원주 입지 장점을 집중 부각시키는 동시에 원주 유치 확정시 곧바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매입 및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 69억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강원권 보훈요양원 원주 유치가 확정되면 국비 346억원이 투입돼 반곡동 원주 혁신도시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9268㎡,350병상 규모로 신축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도내에 국가유공자가 3만7400여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전문 의료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보훈요양원이 접근성 및 연계 혜택 등이 탁월한 원주에 건립되면 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2016.3.8 원주/정태욱 tae92@kado.net
첫댓글 언제쯤개원할까요~?
그나저나 병원같은 병원이 좀 들어와야할텐데요.
서울 사람들이 보는 기독병원 특실이 영안실 수준입니다.
요양원은 전문의료시설은 아닌 듯
요양병원이 들어와 진료가 가능해야 되지 않을까요.
요양원은 반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