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는 두개의 시장이 있는데, 웃장, 아랫장이라고 한대요.
웃장에 있는 돼지국밥 집은 진짜 끝내주게 맛있어요.
두명 이상이 가서 국밥을 시키면 수육 한접시가 꽁짜로...
돼지국밥 집에 냄새때문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내가 한그릇을 뚝딱 먹을정도라면.. 상상이 가시나요?
젤 맛난 집이 '살찐 국밥'집이라는데 아쉽게도 문을 닫아서 두번째로 맛있다는 집이었지만 그래도 대만족..
밥을 먹고 나와보니 건물 벽에 그림이 그려져있는 곳들이 많더군요. 요즘 지방에는 건물 벽화가 유행인듯..
암튼 맘에 드는 벽이 하나 있어, 사진 찰칵!
근데 이 사진은 진짜 순천에 있는 벽화와 한군데가 다르네요.. ㅋㅋ
암튼 멋진 순천이었습니다. 나중에 살곳 후보지 중 단연 1위에 올랐어요.. ㅎㅎ
첫댓글 내 고향~ㅋ
오오.. 순천이 고향이었어?
노래 백자? ㅋㅋ
ㅋㅋ 눈썰미..
합성...??
ㅇㅇ ㅋ 맘같아서는 벽에 써놓고 오고 싶었다는 ㅋㅋ
아오- 배곱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