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겔(half-shekel) - 성전세
반 세겔이란?
"쉐켈 하코에쉬"
즉 "거룩한 세겔"이라고 하며,
성전세라고도 부른다
반세겔은 두 데나리온 (=두 드라크마)의 가치에 해당하는 <헬라동전>이다.
동전의 앞면은 두로의 신 멜카트(melqart)의 두상이 새겨져 있으며,
동전의 뒷면은 독수리 신장으로 당시 신들의 가장 보편적인 이미지가 새겨진 동전이
거룩한 세겔로 불리우는 성전에 바쳐졌던 동전이다.
세겔의 화폐단위를 더 자세히 살펴보면,
원래는 바벨론과 가나안 지역을 포함한 서 아시아에서 통용되던 무게의 기본단위였는데
후대에 와서 화폐를 가리키는 은화의 이름이 되었다(창 23:16, 24:22, 출 21:32, 출 30:23, 민 7:13).
은 오십 세겔(Shekel)은 히브리인들의 화폐 단위이자 금속의 무게 단위로 대략 11.4g에 해당한다.
레 27:16에서는 은 50세겔은 희년에서 다음 희년까지,
곧 50 년 동안 한 호멜지기 토지에서 생산할 수 있는 곡물의 총 소출량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리고 이것이 모든 토지 산출 가격의 표준이 되었다(민 11:32, 겔 45:13, 호 3:2).
이스라엘에서 은화로 주조된 이스라엘의 ‘세겔’화는 성전 세겔, 일반 세겔, 궁중 세겔 등 세 종류가 있었다.
성전 세겔은 원래 약 10g의 은화였는데 후에 9.8g으로 화폐 가치가 내려갔고
일반 세겔은 약 11.7g이던 것이 약 11.4g으로까지 화폐가치가 하락했다.
무거운 세겔이라고도 불린 궁중세겔은 약 13g의 은화였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유대의 세겔화는 하스모네 왕조 때인 BC 139년에 제작된 ‘세겔’ 과 ‘반 세겔’이었고
이때 만든 ‘세겔’의 앞면에는 가장자리를 따라 ‘이스라엘의 세겔’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었다.
율법에 의하면 유대의 20세 이상의 남자는 일년에 한 번씩 반 세겔의 성전세를 낼 의무가 있었다(출 30:13-16).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바다로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잡는 물고기의 입에 있는 한 세겔로
예수님과 베드로의 성전세를 내라고 말씀하셨다(마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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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모세 선교사가 제시하는
예수님 당시의 일상 언어가 히브리어였다는 고고학적인 증거들
류모세 선교사는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 사회의 일상 언어는 아람어가 아니라 히브리어였다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예수님 시대 전후로 발견된 215개의 동전 중 99개에서 히브리어가 새겨져 있고, 아람어가 새겨진 것은 1개뿐이다. 1968년 성전산 발굴을 지휘했던 벤자민 마자르 역시 아람어로 쓰여진 명각은 하나도 발굴하지 못했으며 모두 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로 기록된 명각 뿐이었다. 이갈이 지휘했던 마사다 발굴에서도 9대 1의 비율로 아람어 기록물보다는 히브리어 기록물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게다가 예수님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납골함은 아람어가 전혀 없고 100퍼센트 히브리어가 새겨져 있다.
예수님 시대 전후로 활동했던 랍비들의 기록물인 미쉬나는 100퍼센트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다. 미쉬나는 신약성경과 수많은 병행구를 가지고 있어 신약성경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랍비들이 말한 5,000개 이상의 비유 가운데 2개만 아람어로 기록되어 있고 나머지 전부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다.
이상에서 열거한 일련의 사실들은 예수님 시대 이스라엘 사회의 공용어가 아람어가 아닌 히브리어였다는 사실을 강력히 입증해준다.” (류모세, <열린다 성경 난해 구절>, pp. 38-39)
위에서 류 선교사가 제시한 증거들은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의 일상 언어가 아람어가 아니라
히브리어였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데 상당한 설득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그것을 단정할 수 있는 직접적인 증거라기보다는 간접적인 증거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고고학적인 발견들은 학자들이 추측하는 연대의 오차가 때로는 엄청날 수 있다는 것이 상식이므로,
류 선교사가 제시한 증거들도 예수님 시대의 것들이라고 추측할 뿐이지 꼭 그 시대의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 설령 류 선교사가 제시한 고고학적인 증거들이 예수님 시대의 것들이 맞는다고 할지라도,
고대 사회에서는 기록된 언어와 일상에서 소통하는 언어가 얼마든지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예수님 당시 로마제국의 공식 언어는 라틴어였다.
그럼에도 라틴어는 공식문서를 기록할 때와 같이 공공용으로 사용되었으며,
실제로 사람들이 사용했던 일상 언어는 로마인들마저도 헬라어였다.
그래서 류 선교사가 제시한 고고학적 증거들은 상당한 증거 능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런 증거들만으로는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의 일상 언어가 히브리어였다고 100% 단정하기에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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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대 히브리어가 사용된 동전이 예수님시대의 동전이다~??
많은 분이 알고있는 과학적 상식이 있습니다.
특히 창조론이 진리라고 믿는 크리스천은 고고학계에서 주장하는 탄소측정연대가 얼마나 큰 허구에서 출발한 비과학적 측정방식인지
잘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2천년전,
우리나라로 보면 고조선시대입니다.
유물을 발견하고 탄소측정연대로 재어보았더니 고조선시대의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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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시대에 성전세로 바쳐지는 동전인 세겔동전도 헬라의 우상신들이 새겨진
헬라동전이었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어가 새겨진 동전이 발견되었는데 그 시대가 탄소측정연대로 예수님시대이다??
가당치 않은 논리입니다.
(마22장)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시끄럽다 삼위일체 이단아~!!
천상계의 빨갱이 반역자놈~!!
@베냐민
악에 바친 이단 놈~!!
무슨
예수님이 구약성도의 몸을 빌려입고 부활을 하니~??
ㅋ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