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임플란트 업체
덴티움은 2000년 설립된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 제조업체다. 동사 사업부문은 임플란트와 디지털덴티스트리 관련 장비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임플란트 83%, 장비 8%, 유닛체어 9%, 기타 1% 등이며, 국가별 매출액 비중은 국내 27%, 중국 50%, 러시아 8%, 기타 15% 등이다.
고성장하는 중국 성장 수혜 가능
2015~2023년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성장률은 CAGR +8% 성장이 전망된다. 그 중, 중국은 주요국가 중에서도 CAGR +20%로 가장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국가이다. 덴티움의 중국 시장내 점유율은 글로벌 탑티어 수준으로 고성장하는 중국 시장의 성장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 참고로 덴티움의 중국 매출액은 2018년 700억원(+49% yoy) → 2019년 1,027억원(+47% yoy) → 2020년 1,138억원(+11% yoy)로 시장성장률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임플란트 업체 중 가장 저평가
1Q21 매출액은 588억원(+44% yoy), 영업이익 98억원(+204% yoy)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략국가인 중국 매출액은 300억원(+230% yoy)으로 고성장이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매출액은 2,825억원(+23% yoy), 영업이익 557억원(+41% yoy), 영업이익률 20%(+3%p yoy)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동사 주가수준은 21F PER 기준 17 배로 비교기업 평균인 24배 대비 큰 폭으로 할인되어 있다. 하반기로 갈수록 강해지는 분기 수출 모멘텀을 확인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베스트 조은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