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YMCA청소년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서는 인천지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8개 단체와 연합으로 지난 3일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청소년유해환경 추방 캠페인을 가졌다.
인천지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기위해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청소년유해환경추방선언문 낭독과 구호제창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청소년유해환경과 청소년 보호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유해환경 자료전시와 스티커 설문조사, 흡연.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서약서 작성 등 많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부평문화거리을 행진하면서 청소년보호운동의 중요성과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이 함께 낭독한 청소년유해환경추방선언문의 주요내용은 ‘청소년에게 관심을 갖고 청소년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과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전체적인 청소년 보호운동을 일으킬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지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회원과 청소년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여단체는 다음과 같다. (재)인천YMCA청소년재단, 대한민국 민생치안단, 범죄예방위원계양구협의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새천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한국향토사랑 청소년봉사단, 한국청소년지도자연맹 인천지부,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 흥사단 인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