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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일하게 광섬유와 광케이블을 모두 생산하는 기업
-원재료(프리폼)부터 완제품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한 유일한 업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 3사를 고객사로 확보 안정적인 내수기반 다져
-한국전력공사와의 전력용 케이블 공급 확대를 통해 산업용 광케이블 수요까지 흡수
-최근 유럽과 미주 등 글로벌 시장 진출로 광섬유 기술 한류를 이끌고 있음
-최근 레이저·의료·국방용 특수광섬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음
-고정밀 의료 레이저 시술용 광섬유와 군용 정밀 센서용 광소재를 국산화하며 하이엔드
광기술 기업으로의 변신 본격화
-최근 반도체·광학 부품 개발로의 확장도 주목...AI 반도체, 자율주행, 양자통신 등 초고속·
저지연 데이터 환경에서 광기술 수요가 폭증하면서, 대한광통신은 차세대 인프라의 핵심
부품 공급사로 급부상하고 있음
삼전,현대차와 양자컴퓨팅 컨소시엄 체결
-정부의 K-소부장 자립화 전략에 맞춰 생산 설비 자동화 및 핵심 공정 내재화에 박차
-5G와 6G 상용화, 전력망 지능화, 데이터센터 확충 등 미래형 인프라가 확산될수록 광섬유
의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
-차세대 레이저 기반 무기체계에 적용될 핵심 부품과 레이저 발진기 시스템의 국산화 개발중
국책과제로 국내 방위산업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 레이저 기반 무기체계 구현...고도화된 드론과 같은 대공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레이저 무기체계 구축
광케이블과 광레이저 핵심 대한광통신은 정부 과제를 통해 2026년 말까지 케이블 인증을 확보하고, 이후 우주항공 및 원전용 센싱 케이블 상용화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방사선 광섬유 기술은 국가 핵심 인프라와 직결된 전략 기술로, 향후 정부의 기술 자립 및 공급망 안정화 정책과 연계해 6G 위성 통신과 원전 안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파이낸스스코프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대한광섬유 핵심***
광섬유는 빛의 굴절 원리를 이용하여 데이터(빛 신호)를 장거리에 걸쳐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만든 매우 가는 섬유이다. 주로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며, 현대의
초고속 통신 인프라의 핵심 매체로 사용된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광통신은 단순한 케이블 제조사가 아니라, 미래 산업의 데이터 고속도로
를 설계하는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통신, 에너지, 국방, 의료까지 확장되는 빛의 가치
사슬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광통신, 성장 가속패달 밟을 자금 조달 나서
3분기 미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1% 폭발적 증가...미국 M사향 매출 급증
405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조달...미국 현지에서 광섬유 생산 본격화
미국 케이블 제조사 인캡아메리카(INCABAMERICA LLC) 인수도 추진
2025.12.9
대한광통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미국 현지에서 광섬유 생산에 나선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광통신은 신주 2350만주를 발행해 405억원을 조달한다. 구주 1주당 신주 0.178주를 배정한다. 주당 발행 예정가는 1722원이고 최종 발행가는 내년 2월20일에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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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투자가 늘면서 통신 광케이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고객 수요 변화에 맞춰 사전 대응을 위한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올해 3분기 미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1% 증
가했다. 주요 고객사인 미국 광통신 인프라 기업 M사향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한광통신은 내년에도 M사에 광케이블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이르면 연내 공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별도로 미국 텍사스, 캐롤라이나, 플로리다에 있는 복수의 기간통신망 사업자 등과도 연간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광통신은 성장하는 광케이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케이블 제조사 인캡아메리카(INCAB AMERICA LLC) 인수도 추진한다.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빠르게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북미 시장 진입과 세계적인 통신 인프라 공급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한광통신은 자회사인 티에프오네트웍스를 통해 인캡아메리카에 원재료와 반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원가 절감과 함께 티에프오네트웍스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가운데 일부는 ▲통신 인프라 대응을 위한 원재료 및 운전자금 확보 ▲수출용 제품 성능검증과 시험설비 강화 등에 사용한다.
기존 주력사업이 성장하는 가운데 신규 사업 부문에도 투자를 지속한다. 올해 국책과제 일환으로 방산용 레이저 무기체계의 핵심부품인 레이저용 광섬유를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레이저 대공무기체계 '블록 1'의 레이저 모듈 양산을 준비한다. 시설자금 20억원과 초기 운영자금 10억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대한광통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의 핵심부품인 광섬유 레이저 모듈국산화를 추진 중"이며 "관련해서 대한광통신은 수직 계열화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광통신,글로벌 AI데이터센터 핵심-광통신케이블 수요 폭발적
북미향 광통신케이블 매출 221% 증가...기존 구리 기반 통신망 한계 직면
-최신 AI GPU블랙웰, H200도입 데이터센터 연산규모&서버·랙·센터간 트래픽 급격히 증가
-구글, MS. 아마존, 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수십억달러 투자
-국내 유일 광섬유 핵심재료인 프리폼부터 광케이블 완제품까지 일괄 생산체제 구축 기업
-‘인캡아메리카’의 인수 절차 마무리 단계...내년 북미시장 광통신케이블 매출 폭발적 증가
-신사업으로 국내 유일 레이저 무기 '천광'의 레이저 모듈 국산화 독점 공급 계약 주목
2025.12.4
대한광통신이 올해 3분기 미국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21% 증가하며 북미 지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본격화로 미국 내 광통신케이블 수요가 급증하면서 대한광통신 제품 공급이 대폭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3분기 북미 매출 상승을 견인한 핵심 요인은 기존 고객사인 미국 광통신 인프라 기업 M사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배 증가한 데 있다.
<대한광통신 사업장>
M사는 대한광통신 제품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공급 물량을 대폭 늘렸으며, 대한광통신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최신 AI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Blackwell), H200 도입으로 데이터센터 연산 규모와 서버·랙·센터 간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존 구리 기반 통신망은 한계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고대역폭·저지연·고신뢰성을 갖춘 광통신케이블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광복합가공지선(OPGW), 장거리 광섬유, 초고속 광전송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구조적 성장의 수혜를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는 지속 확대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에서 데이터센터 매출이 512억 달러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Amazon), 메타(Meta)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미국 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수십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광통신케이블이 AI 시대 필수인프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꾸준히 확대되는 만큼, 당사는 OPGW·장거리 광섬유·초고속 광전송 등 핵심 광케이블 분야에서 구조적 성장 수혜가 더
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캡아메리카(INCAB AMERICA LLC)의 인수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기 때문에 내년 북미 시장의 광통신케이블 매출은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광통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섬유의 핵심 재료인 프리폼부터 광케이블 완제품까지 일관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대한광통신은 345㎸ 송전로에 적용되는 '고탄소강심 증용량 전선(HCSC/TW)'의 ‘한국전력공사(한전)’ 인증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증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수도권 대규모 첨단산업단지에 안정적 전력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정책 기조에 발맞춘 전략이다.
고탄소강심 증용량 전선은 중심부에 고탄소 강재를 적용해 기계적 강도가 우수하며, 도체는 사다리꼴 구조로 공간활용도가 높아 전력손실이 낮고 전류 용량은 크다. 이런 특성 때문에 해당 전선은 저손실·대용량 송전을 위한 차세대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송전 인프라 확충과정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광통신은 이미 국내 HVDC(초고압직류송전)망 구축에 필수적인 광섬유복합가공지선(OPGW)과 다양한 가공선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동해안-신가평 HVDC 프로젝트'에 대규격 다심 OPGW를 납품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해당 프로젝트에 공급할 대규격 '알루미늄피복강심알루미늄연선(ACSR/AW)' 양산도 준비 중이다. 이번 고탄소강심증용량 전선의 상용화가 이뤄지면 OPGW와 함께 대한광통신의 전력 인프라 핵심 포트폴리오가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회사는 정부의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서도 육상 송전로 부문에서 파트너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정부가 발표한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중 AI·반도체·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인프라 투자에 50조원이 집중 투입됨에 따라, 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으로 인한 수요 확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세계적으로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고탄소강심 증용량 전선을 비롯해 데이터센터용 저손실 광섬유 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군 상용화를 통해 차세대 전력·인프라 공급의 주요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미국 광섬유케이블 전문기업 인캡아메리카 인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광통신, ‘ADEX 2025’서 고출력 광섬유 기반레이저 핵심 기술 개발
대한광통신(010170)은 ‘ADEX 2025’ 연계 첨단기술소개회에서 고출력 광섬유 기반 안티드론 레이저 대공무기 기술 동향과 핵심 부품 국산화 기술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첨단기술소개회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인 ‘ADEX 2025’가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지난 23일 개최됐다.
대한광통신은 드론 및 소형 비행체 대응용 ‘HEL(High Energy Laser)’ 체계 직접 에너지무기(DEW) 기술 현황을 소개하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체계의 핵심 구성요소인 Yb(이터븀) 첨가 광섬유는 대한광통신이
자체 기술로 개발 중이며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추진하는 레이저 무기체계 개발사업에 적용이 기대된다.
<대공 레이저 무기>
레이저 무기체계의 레이저 발진기는 Yb(이터븀) 첨가 광섬유를 기반으로 스펙트럼 빔 결합(SBC) 및 코히런트 빔 결합(CBC) 기술이 적용됐다. 출력 확장이 가능한 차세대 무기체계로 평가받고 있으며, 고위협 드론 대응에 효과적인 직접 에너지무기(DEW)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Yb 첨가 광섬유 기반 레이저 발진기 외에도 Er·Yb(에르븀·이터븀) 첨가 광섬유 기반 조명 레이저 기술을 함께 공개했다. 해당 기술은 기존 상용 제품 대비 출력이 향상된 300W(와트)급 성능으로 개발돼 레이저 대공무기의 타격 거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광통신은 현재 ‘MIL-STD-810’, ‘MIL-STD-461F’ 등 미국 군사 표준시험 기준에 따라 개발해 시험평가 단계를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레이저 무기체계 타격 거리 및 조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1.5μm(마이크로미터) 대역의 우주 통신용 고출력 레이저 적용 등 민·군 겸용 시장으로 확장 가능성도 열어 향후 활용 범위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이번 ADEX 발표는 고출력 광섬유 레이저 기반의 무기체계 기술 현황을 소개한 자리”라며 “향후 HEL 및 조명레이저 핵심 부품 국산화를 통해 글로벌 방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방산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 생태
계를 구축해 레이저 무기체계 실증과 양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광통신, 스페이스X 및 6G위성통신저궤도 내방사선 광섬유 상용화 검증 진입
대한광통신 "내방사선 광섬유, 우주항공·원전 상용화 검증 단계 진입"
이제 우주항공테마까지 섭렵
우주는 대기가 없어서 고방사선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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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사선 우주환경에서 버티는 광섬유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우주데이터센터에 필수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대한광통신은 개발 중인 내방사선 광섬유 기술의 핵심 성능을 확인하고, 6G 위성 통신을 포함한 우주항공 분야 상용화를 위한 성능 검증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방사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특성이 확인되면서 차세대 위성 통신 인프라 시장 적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지금까지의 평가 결과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차세대 6G 통신 환경은 지상국 중심 네트워크에 저궤도 위성(LEO)을 결합한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과 위성 간 데이터 용량과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레이저 기반 광통신 기술이 필수 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위성 내부 통신 체계에 광증폭기·레이저 등 광섬유 소자의 적용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다만 우주 환경 특유의 높은 방사선 수준은 기존 광섬유의 장기 사용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대한광통신이 개발 중인 내방사선 광섬유는 이런 기술적 한계를 보완한 기술로 평가된다. 방사선 조사량이 증가하는 환경에서도 손실 증가가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100~167 kGy는 우주·원전 등 극한 방사선 환경을 가정한 시험 조건으로, 해당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이 나타나며 실제 우주 환경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기술적 차별성은 제조 공정에서도 나타난다. 대한광통신은 글로벌 경쟁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PCVD(플라즈마 화학기상증착) 공법 대신, VAD(축방향 기상증착) 공법을 적용해 내방사 특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성능 확보에 더해 향후 양산 단계에서의 생산 효율과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한 기술 구조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민간 우주 산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스페이스X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위성 발사 확대와 기업가치 상승으로 위성 통신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저궤도 위성 수 증가에 따라 위성 내부 광통신, 광증폭기, 센싱용 광섬유 수요 역시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한광통신의 내방사선 광섬유 기술은 차세대 위성 통신 인프라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방사선 광섬유는 원자력 분야에서도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원자력발전소와 핵폐기물 처리장은 고방사선 환경에서 구조물 안전을 상시 모니터링해야 하지만, 기존 전기식 센서는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광섬유 기반 센싱은 넓은 범위를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일반 광섬유는 방사선 노출 시 손실 증가로 내구성이 저하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내방사선 광섬유는 이러한 제약을 해소해 원전 안전 인프라의 핵심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대한광통신은 현재 내방사선 광섬유의 성능 재현성 평가와 함께 케이블 제조를 병행하고 있다. 정부 과제를 통해 내년 말까지 케이블 인증을 확보하고, 이후 DTS(분포형 온도 센싱)·DAS(분포형 음향·진동 센싱) 기반 원전용 센싱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원전 설비의 온도 이상, 진동, 구조물 변화를 장거리·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내방사선 광섬유 기술은 우주 통신과 원전 안전이라는 국가 핵심 인프라와 직결된 기술로, 향후 국가 전략 기술 또는 핵심 물자로 분류될 가능성도 있다"며 "정부 차원의 기술 자립, 공급망 안정화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6G 위성 통신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 분야 적용을 우선 추진하는 동시에, 원전 분야에서는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