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징허게 쏟아붙는 비
자는데도 천정을 때려대는 빗소리로 인해 할수없이 일찍 눈이 떠진다
딱한장만 걸치고 밖으로 나가 쏟아지는 비를 몸으로 부닻쳐 본다
정신이 번쩍들었다
혹시 어디 탈난데 없나 한바퀴 돌아본후
물이 안빠지는 곳에 물고를 터주다 보니 온몸이 흠뻑 ..
요런날 하우스 카페가 제격이다
봉다리커피 따블로 타서 장작타는 소리와 빗방울이 천정을 요란하게 때려대는 소리 들으면서 잠시 ...
주차장에 어제 햇볕이 너무 뜨거워 차광망을 쳐놨더니
비가오니 더 포근하게 느껴진다
점점더 세차게 뿌려대는 빗줄기
맘껏 누리면서
오늘을 열어가련다 .
첫댓글 크하
낭만 맞네여
글츄 ㅎ
즐겁다고 생각하면 낭만이고
지겹다고 생각하면 청승이니
인생만사 마음먹기 나름이네...
(말똥 도사 적토마)
말똥도사라 ㅎㅎ
@지 존
개똥도사보다는 어감이 부드럽죠 ?
@적토마 ㅎㅎ
낭만 ㅎ
점심시간 댓글달기 ㅎ
ㅎㅎ
멋지당~~~~ㅎ
그류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얼마나 남았다고요 ㅎㅎ
빗소리 들으면
떠 오르는 얼굴~
그냥 낭만적으로
보입니다
글치요 ㅎ
오케이 딩동댕 낭만 정답ㅎㅎ
세차게 내려 퍼붓는 비속~
하우스 카페에서 타닥타닥 소리내며 타는 장작불 앞에서~
'봉다리 커피'
생각만해도
참 낭만적입니다^^
동참하고 싶은 순간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