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오나연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 등의 통학차량의 인근학교 교육활동지원 배차 절차를 개선하고 교육지원청이 차량 운행 가능 여부와 학교 간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통학차량을 이용하려는 학교가 차량을 보유한 학교의 운전직 주무관에게 직접 연락해 차량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공유설비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차량 운행 가능 여부 확인, 일정 조정, 지원 협의 등이 반복되면서 신청교뿐만 아니라 차량 보유교와 운전직 주무관에게도 업무 부담이 발생했다.
이에 영광교육지원청은 학교 간 개별 연락과 반복적인 협의 절차를 줄이기 위해 배차 관련 업무를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앞으로 차량 지원이 필요한 학교는 배차 신청 서식을 작성해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된다. 차량 보유교는 기존과 같이 공유설비예약시스템에 자체 운행 계획을 등록하면 되며 교육지원청은 이를 바탕으로 운행가능 여부를 확인해 적합한 차량을 배정한 후 결과를 학교에 안내한다.
이번 개선은 단순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차 과정에서 발생하던 반복적이고 불필요한 학교 간 연락과 협의를 교육지원청이 조정함으로써 신청교와 차량 보유교, 운전직 주무관 모두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신청교는 여러 학교에 일일이 연락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차량 보유교와 운전직 주무관 역시 개별적인 문의와 일정 협의에 대응하는 업무를 줄일 수 있어 ‘쌍방향 업무경감’의 효과가 기대된다.
정병국 교육장은 “이번 절차 개선은 어느 한쪽의 업무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관련된 모든 구성원의 업무 부담을 덜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