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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대놓고 스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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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팔 진짜 좆빡쳐서 쓰는 글 맞음
누가 재미있다고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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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내용~
1997년인가(튼 옛날 배경임)
강하늘이랑 이렇게 아빠 엄마 형(김무열) 가족임
하늘이네 가족 새로 이사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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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는 형 죠낸 좋아함 형이랑 사이 존나 좋음
근데 어느 날부터 형이 존나 수상함
그래서 추적해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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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두목임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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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개놀라서 엄마한테 이름
하늘: 우리 형 아니야 저 사람!!!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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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도 형이랑 한패거리였음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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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존나 놀라서 도망감
경찰서 갔는데
경찰: 지금 2017년인디요? (두둥)
하늘: 띠용~? 20년 타임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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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하늘이 살인자였음
의뢰받은 사건에 김무열(형)이 하늘이 찾은 것
근데 하늘이 기억을 못 함
기억상실증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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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인 척하는 최면술사)가
20년 전 살인했을 때로 하늘이 기억 돌리고
가족인 척한 것임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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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받은 하늘이
근데 하늘이 살인 왜 했게?
사고로 엄빠 돌아가시고 형 병원비 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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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컷 없길래 짤로 대신함)
의사: 니 형 수술비 빨리 내야 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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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씨팔 어쩌지
이때 하늘이한테 누가 돈 줄 테니
어떤 가족 중 여자 살인해 달라고 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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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늘이는 엉겁결에 살인했지
(일가족 중 아들 하나는 남겨 둠)
근데 누가 살인해 달라고 한 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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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사임 (두둥)
지 아내 죽이고 보험금 타려고 ㅋ
이 의사도 나중에 하늘이랑 몸싸움하다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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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우리 하늘이
(불쌍하긴 개뿔 그저 imf 처지로 변명한 살인자)
위에 아들 하나 살려뒀다고 했지
그게 누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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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예측 가능했듯)김무열임 (두둥)
씨팔 이러고 하늘이 기억 돌아오고
김무열이랑 둘 다 죽고 끝임 ㅋ
내가 좆빡친 이유
1. 장항준: 요건 몰랐겠지~?! (두둥)
하는 식으로 존나 사건 풀어가는데
그냥 장면 나올 때부터 존나 짐작 가능하고 개뻔함
2. cj 없는 cj 감성:
마지막 장면에
어릴 적 행복했을 때 만났던
강하늘과 어린 김무열 만남 씬
왜 넣었냐 진짜
3. IMF 뭐 어쩌라고?
이럴 수밖에 없었다는 인물들 살해 배경 쓸 거면
차라리 걍 얘가 원래 싸이코패스라고 하셈
존나 작위적이고 설득시키려고 노력하는데
걍 cj 감성일 뿐
4. bgm으로 장르 전환 존나 시도함:
쫄릴 땐 누가 봐도 지금 존나 쫄리지~!?
존나 화목할 땐 오 따뜻하지~? 하는 bgm
이게 아침드라마여 영화여
5. 나레이션으로 처바르기:
처음부터 나레이션 천지,
걍 영화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한 건가 싶다
전체적으로 이걸 돈 주고 본 내 눈 존나 씻고 싶음
항준이 연출 씨발 이따위로 할 거면
영화 때려치고 아침 드라마로 전향하셈
김무열 연기도 간혹 작위적임
나 섹시하지!? 하ㅋ 캐릭터 변신 개멋지지? 하는 느낌
일단 눈 씻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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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ㅋ 씨발
항준이나 기억해 이 밤은
문제시 수삭
난 여기서 김무열 얼굴주름이 가장 기억에남아
나도 첨엔 뭐지뭐지하면서 봤는데 중간부터.... 뒷내용짐작다됨 ㅠ 시바 그냥 강하늘 찍을때 고생했겠다밖에 모르겠어 뒤로갈수록 영화 설명충.... 한국영화오랜만에봤는데 엄....
나는 김무열이 강하늘 형역할 할때 교통사고로 장애 생겨서 다리 저는 컨셉 그거 왜넣엇나 싶음..그것만 아니엇으면 강하늘이 의심 안햇을거같아서
시청자들 놀라라고 넣엇나 싶음
난 김무열 스물다섯살이었던거가 넘 충격... 양심없다 진짜
나레이션 졸라 공감 ...... 영화에 대한 고민이없었던거같아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