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가이드가 인도한 3호차에 승차했던 참가자입니다.
저는2016년도에 선선거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 2차로 방문하게 되어 신선거에
대한 느낌이 너무 좋아 출발 전 부터 준비를 해두었다가 현지에서 시를 하나 지었습니다.
습작 수준이고 고등학교 다닐 때 문에반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지은 지은 것이니
허물이 있더라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시를 김연가이드 한테도 보여 주었는데 곧바로 여행사 홈피에 올렸다 합니다.
제목 신선거 찬미
無依 유두상 지음
안개 속에 잠긴 신선거 봉우리,
햇살이 스며들며 깨어나네.
폭포 소리 맑게 울려 퍼지고,
신선의 숨결이 바람에 실린다.
하늘과 맞닿은 바위들,
구름이 품어 안은 신선의 집.
바람은 노래하고 새들은 춤추며,
세속의 번뇌는 저 멀리 사라지네.
별빛 아래 고요한 산,
달빛이 바위를 감싸 안고,
신선들은 꿈속을 거닐며,
천상의 이야기를 속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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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지른 절벽을 스치는 바람,
천년의 이야기를 품고 흐르네.
신선의 발자취 따라 걷다 보면,
마음도 가벼이 떠오르리라.
높은 산길 구름에 감추고,
신선거의 숨결이 흐르는 곳
바람결 따라 걸음을 옮기면,
마음 또한 가벼이 떠오르네.
깎아지른 절벽 사이 사이로,
폭포는 은빛 노래를 부르네.
바위 위 이끼는 세월을 품고,
신선은 그 곁에서 꿈을 꾸네.
첫댓글 시가아주멋지네요 잘 보았습니다
너무나 신선거와 어울리는 시입니다 풍부한 상상력과 적절한표현이 최고수준의 시입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저도 한번더 가고싶은곳 입니다
신선이 살아있는 훌륭한 시적 표현입니다~아주 좋아요
좋은시 입니다. 같이 신선이 되어 보았읍니다. 서로서로 즐거운 여행이 되었네요. 다음에 뵐수있으면 더욱 뜻깊을 같읍니다.
느낌좋은 詩입니다
전 신선거 입구 계곡
왼쪽편에
行至 仙居 就是仙 신선거에 다다르니 내가 곧 신선이구나 에 7언구 멋졌습니다
3호차에 함께했던 충주맨 입니다
시가 너무 멋있고 좋습니다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 보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감동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