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노원에서 12년을 살았었는데 노원에서 학창시절 보냈던 사람들은 거진 알거에요.
노원역 세일학원 건물 뒷문에 노원화방 지하에 있구요, 가면 미도분식이라는 곳도 있는데 거기도
괜찮구요. 참고할건 주문하면 그때그때 바로 만드는데 꽤 오래걸려요. 글구 문을 빨리 닫는 편이에요.
아주머니가 그 날 재료 다 떨어지면 그냥 가버리시거든요. 좀 느긋하심 ㅋㅋㅋ
아래에 있는 사진이 모듬떡볶이인데 5천원이구요. 2명정도 충분히 먹어요.
이거 먹으러 김포(지금 사는곳)에서 노원까지 친구랑 원정갔었음;;;
첫댓글 영스넥과 미도분식...양대산맥ㅋㅋ 둘다 맛있어요^^ 5천원이면 둘이서 배불리먹을수있음~!
영스넥이 정말 원조죠!!저도 여기 중학교때부터 다녔는데 원래 원조할머니 계셨는데 인상도 강하시고 말도 없으시고 그러셨는데 몸이 아프셔서 친척분한테 주신다고 하셨는데..지금도 다니지만..정말 추억이 잇는 맛이에요
제 나이 20대 후반..저 중학교때부터 다녔거든요...맛나요..정말..노원에서 학창시절 보냈다고 하는 분들중. 모르면 노원 간첩입니니다. 양도 많고 저는 아직도 친구들과 가끔 추억의 먹거리도 먹지만 여전히 맛나요^^
영스넥... 장사 너무 안되죠 요새... 요샌 그 앞에 아무거나가 대세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