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사진"이 아니라 죄송하구여
"번개출사"를 알립니다.
출사알림방에 게시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이곳에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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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목장에 새벽에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기 싫어 ... 참석한다고 손 먼저 들어주고 .....
미리 연습삼아.....
합출에서 대작을 위해 오늘 짝퉁우포 연습번개를 다녀왔습니다.
.....
기온이 내려가서 뽀사시한 안개는 없을거구
낮게 깔리는 물안개가 필 것 같아서 갔는데.
역시 물안개는 환상이었습니다.
눈으로 본것만큼 멋지게 담지 못해서 원통할 뿐입니다.
오늘 션찮아서
내일 다시 도전합니다.
● 번개일시 : 15.10.29(목) 06:00
● 출발장소 : 율량동 학생회관
● 촬영장소 : 학소리짝퉁우포
7시까지 촬영후 해산 → 그리고 출근 하겠습니다.
학생회관에서 정확히 6시에 출발하는데
혹,참석 댓글이 없으면 학생회관 들르지 않고
학소리로 바로 갑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아침 풍경입니다.
잠도 없고 어제 내린 비로 문광저수지의 은행잎이 싹 다 떨어졌을것 같은 예감으로
문광가서 길바닦에 노랗게 깔린 은행잎의 융단을 찍을까 하고 갔다가 꽝치고...
돌아오는 길에 슬픈 달을 담았어요..
아래 사진은 분명 달입니다
학소리에 도착해서 아직 덜떨어진 달을 마시멜로 위에 올려놓고....
촬영포인틀 기준으로 서쪽은 일몰 및 월몰(윗사진)
동쪽은 일출 및 월출(아래사진)
달을 찍고 뒤돌아 서니 벌써 여명이 올라오고 있었어요.
해가 알을 깨고 나올 준비를 하네요
오늘은 달이 지기도 전에 해가 뜨려나 봐요
오늘 함께 발품 팔아주고, 모델도 해 준 애마를 물안개와 함께
그리고 출근했습니다.
학소리는 일출이 시작되면 사진이 어렵네여
해를 볼라치면 이미 중천에 뜬 해가 되어서 휠타를 써도 어렵다는......
그래서 일찍 마칠 수 밖에 없고
출근해서 샌드위치 하나 먹고
커피 마실시간 충분합니다.